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7권 PDF전문보기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그게 쉬운 일이예요?「아니요」 쉬운 게 아니예요. 얼마나 힘들겠나 하는 것을 여러분들은 모르는 거예요. 그러면 과거에 레버런 문만큼 훌륭한 사람이 없어서 하나님이 못 가르쳐 줬나요? 노력하는 사람이 없어서 못 가르쳐 줬나요?「노」뭐가 '노'예요? 내가 이렇게 됐으니 '노' 하지 말이예요. 그렇지 않으면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레버런 문이 밉다면 제일 미운 자식이고, 좋다면 제일 좋은 자식이라구요. 왜 그러냐? 하지도 못할 것을, 하나님도 지금까지 역사를 거쳐왔어도 못 했는데 다 가르쳐 줬다가는 큰일난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못 한 일인데 하겠어요? 얼마나 힘드는데 할 것 같아요? 짧은 시일 내에 할 것 같아요, 일생 동안에? 생각해 보라구요. 이렇게 어려운 건데 자꾸 하겠다니 이게 얼마나 미워요? 하지도 못할 것을 자꾸 하겠다니 얼마나 밉살스럽겠나 말이예요. 그런 의미에서 밉고, 그 다음엔 곱다면 얼마나 고우냐? 그런 일을 해내겠다고 밤낮없이 이렇게 해 가지고 세계가 반대해도 이만큼 올라왔으니 사랑받을 만하다 이거예요.

그래서 세상에서도 그렇게 레버런 문이 밉기도 밉지만 한편으로는 좋기도 좋다 한다구요. 마찬가지라구요. (웃음) 여러분들은 뭐예요? 여러분들도 레버런 문 미워하잖아, 이 녀석들아?「노」 뭣이 '노'야? 미워 하는 게 별것 있어요?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듣지 않고 비평하는 것이 미워하는 것이고 말이예요, 그 다음엔 하라고 했는데도 안 하는 것이 미워하는 것이지요. 그게 미워하는 것 아니냐. 「아니요」 지금까지 그래 왔지요? '아이구, 아무개도 저러고 있으니 나도 이래야지. 아이구, 누구 놀고 있으니 나도 놀아야지' 그래요, '아이구, 협회장이 저러고 있으니 난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 그래요? 그래, 어떤 거예요, 어떤 거? 여러분들은 어떤 거예요? 여러분들은 둘째번이예요, 첫째번이예요?「첫째번입니다」 그러니 다 미워하는 것이지요.

사실이 그렇잖아요, 사실이. 「그렇습니다」 여러분들 오늘 아침에도 '선생님이 어디 가셨는데 오셨나. 선생님이 없는데 어디 벨베디아에 한번 가 보자' 이러고 왔지요? 생명을 걸고 의무적으로, '아이구, 태양빛이 아침에 올라오는 거와 마찬가지로 내가 벨베디아에 없으면 태양이 안 올라온다' 이렇게 생각하고 왔어요?「아니요」 뭐 벨베디아에 모이겠으면 모이고, 말겠으면 말고, 선생님이야 죽으면 죽고, 통일교회야 일하겠으면 일하고, 하나님의 뜻이야 망하겠으면 망하고, 섭리가 뭣이고, 구원섭리가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 내가 죽겠는데…' 그러고 있다구요. (웃음) 여러분들 그렇잖아요? 솔직하자구요. (웃음)

여러분, 죽겠다는 녀석들을 끌고 가서 살려 놓으려니 얼마나 힘들겠나요? 하나님이 얼마나 힘들고, 레버런 문이 얼마나 힘들겠나요? (웃음)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누가 힘들겠나 말이예요.

자,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그래 왔다구요. 이제부터는 안 그럴래요? 「예」 그럼 내일부터는 안 할래요? 여러분들 여기서 절망할래요? 절망하고 포기해 버릴래요, 그래도 포기 안 할래요? '아이구, 죽더라도 레버런 문 뜻, 하나님 뜻을 난 따라갑니다' 그럴래요, '다 포기해 버리자' 그럴래요? 어떤 거예요? 지금은 밥도 먹고 옷도 입고 다닐 수 있으니 그러지, 밥도 못 먹고 걷지도 못 하고 그래도 그럴래요? 그때를 생각해 보라구요. 그때가 온다구요, 그때가. 걸어다닐 수도 없고 기어 다닐 때가 온다구요. 그래도 갈래요?「예스」 '예스'예요, 뭐예요? '예스'예요? 「예스」 웃긴 왜 웃어요? 얼마나 심각한 문제예요, 이게? 그럼 포기 안 할래요?「예」 지금까지 하라 하는 것만 해도 전부 다 포기하려고 그랬는데, 거기에 한 3배, 10배 얘기하면 어떻게 되겠나요? '아이구! 나 완전히 죽었구나, 아이구' 하며 아예 쓰러질 거라구요.

내가 지금까지 동양 사람, 한국 사람한테 많이 속고, 일본 사람한테 많이 속고, 여러분 서양 사람한테 속았다구요. 미국이 선진국이고, 미국이 큰 나라고, 일등 국민이라고 해서 믿을 수 있어요? 이게 더 복잡하다구요. 개인주의 사상이고 전통을 모르는 것들이라 이게 엉망진창이라는 겁니다. 믿을 수 있어요?「예, 아버님」 믿을 수 있어요?「예」 눈이 나보다 크다고?「아니요」 키가 크다고?「아니요」(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실을 놓고 성경에 예수님도 말하기를,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런 말이 실감이 나는 거예요. 그런 경지에 가 봐야 실감이 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거 몰라 가지고는 하늘나라에 못 가는 거예요. 절대 못 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