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을 찾아가는 길은 험하고 외로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0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을 찾아가는 길은 험하고 외로워

이제는 알았어요, 나와 세계. 여러분, 세계적인 사람이 되어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이제 싫든 좋든 세계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뭐 싫든 좋든 이거 내가 어디 가든지 참 문제라구요. 어디 가든지, 미국의 언론들은 전부 다 '아! 레버런 문, 한국 갔지. 무슨 말 하나?' 하고 그저 쌍안경을 쓰고 이러고 있다구요.

그러면서 모진 풍파에 시달리고, 모진 바람에 시달리고, 모든 싸움에 부대끼면서 살아 남은 것은, 끈기 있고 또 끈기 있고 쓰러질 자리에서 또 버티고 나가는 것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외에는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 사람으로서 세계를 점령하고 싶고, 세계를 네 마음대로 하고 싶거들랑 세계가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을 가져라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세계가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을 가지라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여자들 말이예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맨 처음에…. 요즘에 안 그렇지, 내가 만날 시간이 없으니 나한테 반하는 사람 없지. 여자라는 동물들은 전부 다 선생님한테 반해서 정신 빠져 다니는 거예요. (웃음) 남편이고 자식이고 다 잊어버리고 교회밖에 모르고 아이들이 저녁에 학교 파하고 돌아올 때 밥 차려 줄 줄도 모르고 이러고 다닌다구요. 그러면서 내게 욕을 많이 먹였지, 쌍것들. 거 왜 그러는 거예요?

남자들도 전부 다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울고 그러는데, 여자야 뭐 울기만 하겠나? 꼬불딱꼬불딱하지. 통일교회 나간다면 못 나가게 남편들이 전부 옷을 벗겨 놓으면 어디 갈 데가 있나요? 쫓아내니까 선생님이라고 찾아오는 거예요. 여자가 벌거벗고 담을 넘어오니 큰일났지. (웃음)

거 왜 그래요? 무엇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있으니까. 하나님의 사랑은 회오리 바람보다도 약하지요. 「강합니다」 미국 가게 되면 회오리 바람을 토네이도우(tonado)라고 하는데 그것이 한번 꼬리를 후려갈기고 가면, 큰 붓을 가지고 냅다 휘갈기면, 글자가 되듯이 이게 거치는 데는 다 옥살박살되어 버려요. 그런 회오리 바람보다도 무엇이 강하다구요? 「사랑의 힘」 사랑의 힘이 강하다 이거예요.

아무리 태풍이 불어오고 파도가 무섭다 하더라도…. 여러분, 바다에 나가 보면 태풍이라는 것은 무서운 거라구요. 그 물결이라는 것은 참 무섭다구요. '저 산 같은 파도에 배가 올라가지 않으면 큰일나는구나. 아이쿠!또 아이쿠! 거 그런 거예요. 그렇지만 아무리 무섭더라도 사랑의 힘 앞에는…. 사랑의 힘이 돛을 달고 갈 때에는 그것도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가는 길 앞을 얼마나 히말라야 산정 같은 길이 가로막았던고? 이것을 넘고 넘고 또 넘어갈 수 있는 길이 천성을 향하는 길이요,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인 것을 생각할 때, 여러분의 눈은 사랑에 미친 눈이 되어야 되고, 여러분의 귀는 사랑에 미친 귀가 되어야 되고, 여러분의 입도 사랑 외에는 말할 수 없는 사랑만을 중얼거리는 입이 되어야 되고, 코도 그렇고, 내 일신도 그럴 수 있어야 됩니다. 이런 태산준령을 평지처럼 갈 수 있는 힘의 세계를 스스로 체휼할 수 있는 길이 여러분 앞에 없어 가지고는, 세계는 여러분과 관계맺을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일생 동안 걸어온 것은 '아! 수난길이었다' 이거예요. 지금 와 보니까, 수난길이었다는 거예요. 고독한 길이었어요. 사랑을 찾아가는 길은 고독한 길이예요. 모든 것이 의논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진짜 사랑이 있으면 제 3자가 필요치 않다구요. 의논할 수도 없다구요. 이런 길을 통해서 격리되는 것이 아니라 가면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될수록, 높으면 높을수록 하나의 세계의 범위가 넓어진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 사랑의 힘만이 여러분을 세계와 통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마음만 가지면 영국의 모든 전통이 아무리 영국적이라 해도 그 전통도 소화시킬 수 있어요. 더더우기나 약소민족 된 대한민국이 선진국가의 도심지에 가 가지고 정착할 수 있는 하나의 비결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황금 보따리를 가지고도 안 되고, 지식 보따리를 가지고도 안 된다구요, 다. 그렇지만 참된 사랑의 보따리를 갖고 머무는 날에는 무한한 정착기반이 확립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오늘날 통일교회가 세계 속에…. 그 주권자가 있고, 문화 도시의 수도가 있지만 수도권 복판에 새로운 기지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오늘날 사랑의 질서가 혼란된 세상 가운데 참된 사랑의 질서를 들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싫어하지 않고, 누구나 존경하는 자리에서 자기 안방 까지 내놓으면서 정착해 주기를 바라는 길이 있나니 그런 것은 오직 사랑의 길 외에는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