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면 소화 못 할 것이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2권 PDF전문보기

사랑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면 소화 못 할 것이 없어

자, 여러분들이 개미 한 마리를 만들 수 있어요?「없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 옷은 만들 수 있지요?「예」 그런데 길가에 가다가 개미 한마리 때문에 피해 가다가 넘어져서 옷을 버리면 '이놈의 개미야, 이놈의 개미야!' 하고 욕합니다. 보통 그런다구요. 개미 한 마리는 하나님이 만든 오리지날 크리춰(orignal creature; 본래의 창조물)로서 인간의 크리춰보다 낫다 이거예요. 그러니 개미 한 마리도 얼마나 귀해요. 인간의 사랑은 그렇게 세밀한 게 많지 않아요. 그 사랑이 조그마한 것이지만 상대할 수 있는 사랑의 상대를 가르쳐 주기 위해서 만들었다 할 때, 거 얼마나 고마운 거예요? 사랑에는 그런 맛이 있다 할 때, 그 개미가 나한테 얼마나 고마우냐 이거예요.

반대하는 것도, 시기하는 것도 전부 다 사랑 가운데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할 때는 다 고마운 것입니다. 시기하는 것도, 질투하는 것도 사랑 때문에 나온 거라구요. 모든 것이 그렇다구요, 모든 것이. 그렇고 싸우는 것도 전부 다 그렇다구요. 세계를 사랑하던 마음이 자기를 사랑하겠다는 마음으로 변질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할 때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을 180도 돌려 놓으면 얼마나 멋지겠어요?

모든 것을 그렇게 생각할 때, 세상 자체가 얼마나 간단해지고 얼마나 멋지겠어요. 전부 다 소화 못 할 것이 없다는 거예요.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소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실제로 느낄 수 있다구요. 지나가다가 꽃을 봐도 말이예요, 강도 같은 사람이 홈 처치에 가게 되면, '하나님이 꽃을 만들 때 나를 위해서 만들었다고 하며 전부 다 쓰다듬어 주고 만져 줘야 되겠다' 이런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인간생활이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자, 나쁜 사람이라도 에덴동산에서 타락하지 않은 해와같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에게 24시간 자지 않고 기도할 땐 하나님이 '야야 너무 길다' 이러지 않습니다. '24시간이 아니라 며칠 밤을 새우면서도 네가 하는 말을 들어 주고 친구해 줄께' 그럽니다. 밤을 새워 가면서 전부 다 얘기를 들어주고 친구가 되어 준다 이거예요.

얘기가 끝난 다음에는 '간단히 해라' 이러지 않습니다. 그런 얘기는 없다구요. '그게 다야? 더해라, 더 없어? 더해라, 더해 !' 이럴 수 있는 아량이 있어야 된다구요. 보라구요. 부모는 말이예요. 자식의 말을 저 깊은 곳까지 그저 더 좀 들어 주고 싶은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심정권을 알겠어요, 심정권? 알겠어요, 이젠?「예」

이 우주의 모든 것이 무슨 전기를 통한다고 그랬어요? 무얼 통한다구요?「사랑의 전기요」 무엇이라구요? 전기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 그건 어디나 통한다는 거예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홈 처치에 가서 해봐요. 어디든지 통한다구요. 자, 꽃 하나를 보면 전체 꽃 종류로 알고, 식물 하나를 보면 전체 식물세계로 알고, 돌 하나를 보면 광물세계로 알고, 사람 하나를 볼 때 동물세계, 광의적인 동물세계로 알고…. 다 있다구요. 사실이예요.

만약에 고양이를 보면 '야, 오늘은 네가 동물왕국의 대표로 나타났구나. 왕같이 대해 주마'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또, 어떤 때는 말이예요. 여러분들 스컹크 좋아해요, 스컹크? (웃음) 이놈도 동물왕국의 대표로 생각하는 거예요. 그때는 냄새가 나도 '흠ㅡ좋다!' 이러라구요. 우는 새를 볼 때도, '네가 동물세계의 왕으로서 나를 찬양해 주는구나. 오 그래, 그래' 이렇게 생각하면 그게 얼마나 멋져요. 그게 얼마나 멋지냐구요.

동네에서 잠을 못 자게 북을 치고 야단하면 '아이고 좋아, 나를 위해서 저러는구나. 오, 지금 전부 다 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준비하려고 그러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라구요. 그러면 기분이 나쁘지 않다구요. (웃음) 사랑의 마음이 모든 것을 그렇게 생각하게 한다구요.

자, 여러분들이 그런 생각을 하고 이 미국을 전부 다 그렇게 대하고 이 세계를 그렇게 대하면 그게 얼마나 큰 일이예요? 이거 홈 처치가 얼마나 멋져요? 홈 처치가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선생님은 세계에 다닐 때에도 그랬다구요. 미국에 올 때도 '내가 미국 국민보다도, 이 땅을 누구보다 사랑하기 위해서 오는 것을 네가 아느냐, 미국아!' 이랬어요. 어느 애국자보다 미국을 더 사랑한 사람이다!

사탄이 지금까지 반대해 왔지만, 반대해 봐라, 반대하더라도 나는 사랑할 것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의 영역이요, 온상과 같은 것이 홈 처치입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사랑의 온상에 들어가서 이것만 기르고 이것만 거둬들이면 세계의 모든 것을 알 수 있고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된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