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생활에서는 절대적으로 기도가 필요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2권 PDF전문보기

종교생활에서는 절대적으로 기도가 필요해

그러면 여러분들, 복이니 행복이니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혼자 있으면 복도 필요 없고 행복도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따지고 볼 때, 복의 자리라든가 행복의 자리라든가 하는 자리는 좋은 상대를 가진 자리입니다. 좋은 상대가 없어서는 안 되는 자리입니다. 내가 행복하면 어떠냐? 행복하면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혼자 웃고 좋아한다, 혼자 노래 하고 좋아한다, 더 나아가서는 혼자 춤을 추고 좋아한다, 그것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혼자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예요. 혼자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이거예요. 상대를 두고 모든 것이 연결된다는 것을 우리는 여기에서 알 수 있습니다.

자, 이렇게 볼 때에 상대, 상대라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보고, 돈이 있으면, 돈이 생기면 좋아하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학문하는 것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출세, 권력을 잡게 되면 좋아합니다. 행복하다고 합니다.

이런 걸 볼 때 우리가 세상만사 가운데에서, 이런 상대 가운데에서 가장 귀한 게 무엇이냐? 그것은 물건보다도 사람이라야 될 것입니다. 그 사람 가운데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이거예요. 어떤 사람은 물질을 추구하고, 여러 가지…. 지금 세상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상대세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도 다양한 상대적 관계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을 보게 되면, 다 같은 사람 같다구요. 가정을 보게 되면 다 같은 가정 같다구요. 또, 나라를 보더라도 다 같은 나라 같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그 내용은 전부 다 다르다구요.

그러면 사람 중에서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되느냐? 사람은 말과 행동이 같아야 됩니다. 말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면 그건 안 됩니다. 마음과 몸이 같은 행동을 하고 말을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우리 눈은 눈대로, 귀는 귀대로 오관이 전부 다 다르다구요.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따로따로 돼 있는 입장에서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야 되느냐, 말과 행동이 같아야 되느냐 하는 문제…. 여러 가지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자, 생각과 말…. 우리 인간은 생각을 통해서 말을 하는데 그 생각도 모든 오관이 통일된 생각이라야 할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통해서 그런 말을 하고, 그 말을 한 대로 행동을 연결해야 됩니다. 이것이 우리 자체에서, 내 자체에서 필요한 것이 아니냐? 우리 두 손이 같이 가야 할텐데, 한 손만 이렇게 가도 안 된다 이거예요. 같이 가야 된다 이거예요. 같이 가는 데는 눈이 합해야 되고, 모든 정신이 합해야 되고, 모든 활동이 합해야 됩니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말대로 행동한다 할 때에 여기에서 우리는 이런 문제를 추려 가지고 그렇게 해야 된다는 결론을 지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생 동안 살아 나가는 데 있어서는 과거가 있고, 현재가 있고, 미래가 있습니다. 그러면 과거에 한 말, 지금 하는 말, 미래에 할 말, 과거의 행동, 지금의 행동, 미래의 할 행동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그것이 하나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