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인천' 영화를 만든 건 공산당을 때려잡기 위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3권 PDF전문보기

'오! 인천' 영화를 만든 건 공산당을 때려잡기 위한 것

내가 '오! 인천' 영화를 만들었는데 그거 왜 만들었는지 알아요? 남미작전을 하면서 이걸 부합시키기 위해서입니다. 한국동란에 참전한 16개국 국가들을 전부 다 몰아넣어야 할 터인데…. 그리고 여기 왔다간 16개국 그 장성들에게 내가 영화를 만들어서 이 영화가 성공하게 되는날 그 이익금을 나누어 주려고 한다구요. 그런 외적 조직을 내가 다 만들어 놨다구요.

아 영화를 만들었는데, 이거 뭐 세계 제일 가는 배우들. 감독이라는 것들이 엉망진창을 만들어 놨다 이거예요. 1차에 안 됐기 때문에 2차, 3차, 4차, 5차까지 촬영했어요, 5차까지. 그래 내가 현찰로 4천 7백만 불을 내 지갑에서 지불했습니다. 그 돈을, 여러분, 승공연합에 주면 좋겠지요?

앞으로 미국이 이와 같은 반공전선의 때를 맞고 돌아가지 않으면 미국은 망해요. 세계도 망해요. 틀림없이 그래요. 하나님이 있는 한 그런 때가 온다 이거예요. 그래서 5년 전부터 착수해 가지고…. 이제 5월 4일이 되면 워싱턴에서 큰 시사회를 합니다. 그래 국방성에서 이 영화로 인해 문제가 벌어졌어요. 그 자막의 처음에 '총지휘 문선명 목사' 라고 박아 놓은 거예요. (박수)

그 영화를 뭐 테렌스 영이 만들었나요? 내가 다 만들었어요, 내가. 내가 다 만든 거라구요. 영화 감독들 전부 다 재판을 걸어서 형무소에 보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저들이 불쌍하니 거룩한 일을 위해서 희생적으로 나가는 것이 우리 정신이기 때문에, 나라를 사랑했다는 결과를 갖기 전에는 금을 그을 수 없는 것을 알고 다 접어두라고 한 거예요.

이 싸움을 하면서도 요전에…. 시사회를 하기 위해서 쭈욱 몇 군데 중간시사회를 거쳤습니다. 그런데 전체 여론이 뭐냐? '어휴, 저 영화는 레이건 행정부의 선전영화 같다' 그래요. 레이건 행정부의 선전영화가 아니라 공산당을 때려잡기 위한 선전영화예요. 이런 놀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대한민국의 국민은 아무도 몰라요. '뭐 어떻고 어떻고….' 사람이 졸장부라면 이런 일을 생각하지도 못하고, 이런 일을 손대지도 못하고, 이런 일을 할 수도 없어요. 그래서 이러한 기반을 닦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국내의 지부장 여러분들, 도로부터, 군으로부터, 면에 이르는 책임자들로서 책임 다 하시기 바랍니다. 명목상 책임자가 아닙니다. 나하고 대등하지요, 여러분? 눈도 같고, 코도 같고, 입도 같고, 귀도 같고, 밥도 세 끼 같이 먹고, 자기도 같이 자고 말이예요. 나보다 잠을 더 많이 자고, 먹는 것도 나보다 더 많이 먹을지 몰라요. 그러면 나의 십분의 일쯤 일이야 하실 수 있어야지요. 어때요? 이거 만나 가지고 내가 그런 얘기 하는 거 실례인 줄 잘 아는 사람이예요. 그렇지만 대한민국 정세와 북괴 정세를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