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에 대한 원리연구회의 활동방안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3권 PDF전문보기

대학가에 대한 원리연구회의 활동 방안

지금 국내의 대학생이 서울만 해도 이만한 수가 있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습니다. 그거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반드시 학교 이사회,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총장, 그리고 모든 교수들이 여러분들이 하자는 대로 끌려다닐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공산당을 찬양하는 교수와 여러분들이 공식석상에서 이론투쟁을, 토론을 벌여 가지고 때려부수는 운동을 해야 됩니다. 치열한 전투적인 환경을 교내에서 전시해 가지고 그야말로 이 원리연구회 앞에는 어떤 좌익적인 교수들도 이론적으로 몰린다는 소문을 내야 됩니다.

그러려면 별거 없다구요. 공산당은 데모를 통해 가지고, 파괴적인 데모를 통해 가지고 기반을 확장하지만, 우리는 건설적인 대회를 통해서 기반을 확장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이번에 와 가지고 이천 대회로부터 14일의 신라호텔 뱅퀴트 대회 등 대회를 하는 겁니다. 대회를 통해 가지고 환경을 포괄해 나가고, 분위기를 이루어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이런 것을 생각할 때, 한국이라는 반공주도국가권 내에 있는 대학가는 지극히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세계사적인 하나의 폭발구를 만들어 놓으면 전세계의 우리 통일교회 원리연구회가 움직이지 않고도 우리 원리연구회 기지를 자동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이겁니다.

여기에서의 반공운동은 세계화되어 세계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중차대한 자리에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아시고, 여러분은 단결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선생님이 1971년, 1972년부터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시작했지만, 그때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해야 되느냐? 맨 최고 자리부터 눕혀야 돼요. 그러니 닉슨 대통령하고 뿔개질을 한 거예요. 그다음에는 국회에 들어가 싸운 거예요. 프레이저 의원과 싸운 거예요. 국회하고 싸우는 거예요. 국회와 싸웠다구요. 그다음에는 백악관의 카터하고 싸우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미국 대통령에 레이건을 당선시키느냐 못 시키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결정적인 투쟁을 하는 겁니다. 이렇게 하여 최고 기준에 영향을 미침으로 말미암아 그 이하의 전미국 국민들은 방향만 제시해 놓으면 다 돌아간다는 거예요.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대학가에 있어서 어떻게 이런 원리연구회 기풍을 만들고 붐을 일으키느냐? 여기서 문제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학장이나 교수들, 이사회를 움직이는 거예요. 유명한 대학교수들을 움직여 가지고 전적으로 지지할 수 있게끔 만들어야 돼요.

한국 교수들을 보라구요. 뭐 원리연구회 지도교수도 안 되겠다고 꽁무니를 빼요. 그게 뭐냐 이거예요. 여러분이 강력히 투쟁을 해 가지고 학교에서 무슨 문제가 생기거든 그 학교 지도교수들이 당당코 유명해질수 있도록 두드러진 실적을 남겨야 되는데, 그런 무엇이 없기 때문에 그런 미미한 태도로 나간다 이겁니다. 어느 한 학교라도 실적을 남겨 가지고 그 지도교수가 유명해지고, 그 학교에서 출세할 수 있게 된 한사람, 두 사람, 세 사람, 네 사람, 다섯 사람이 있다면 이 전체 무리들은 이미 일신된 입장에 섰을 것이 아니냐? 그러한 분야에 있어서 책임을 아직까지 못 하고 있지 않으냐 이거예요.

지금 닦아진 외적 환경, 군대를 중심삼고 현재 우리 승공연합 조직을 중심삼고 되어진 사실, 그다음에는 크리스찬교수아카데미를 중심삼고한 것, 기독교를 초교파운동을 해서 지금까지 선생님이 소화시키기 위해 한 운동 등 모든 것이 방향성을 갖출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 이겁니다.

이번에 제일 문제가 대학가입니다. 정부에 대한 데모 같은 것을 방어 하고 말이예요, 여러분들 전부가 안밖에 있어서의 기수가 되어야 한다 이겁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완전한 분위기를 만들든가 학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완전한 분위기를 만들든가 둘 중 택일하여, 결정적인 지원을 국가, 국민이 반대하더라도 하겠다는 결심을 할 수 있게끔 환경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이겁니다.

이렇게 되지 않고는 아무리 외적 환경을 닦아 놓아도 유종의 미를 거두어 목적하는 바의 결실을 보지 못할 것이 아니겠느냐 하는 것이 지금 선생님이 심각히 생각하는 문제입니다.

작년 여름에 크리스찬교수아카데미를 만들고 한 것도 다 그런 의미에서 한 거예요. 그래서 장로 클럽을 중심삼아 조를 짠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크리스찬 학생도 빨리빨리, 이번 8월의 방학 때 될 수 있으면 세 번까지 하라 이겁니다. 3백 명이 아니라 천 명이라도 데려오겠으면 데려와라 이거예요.

그것은 이 시대의 모든 종결적인 하나의 목적을 완결짓기 위한 그런 종합적인 기준을 바라보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을 알고, 여러분들이 얼마나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는가를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래, 문제를 일으켜야 됩니다. 선의의 문제를 일으켜야 됩니다. 학교 전체가 원리연구회를 치고, 문교부 전체가 어떤 반대를 하더라도 시작해야 됩니다. 나라를 대신해서 결정적인 입장에 나설 수 있는 그 무엇을 제시해야 됩니다. 이런 미온적인 입장에서 적당히 눈치나 봐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지금 원리연구회 회원이 전부 몇 명인가요? 1,200명이 집합한다지만, 1,200명은 너무 많다구요. 선생님은 72명 가지고 전미주에 바람을 일으켰다구요. 이거 젊은놈들 1,200명 가지고 지금도 이러고 있다는 사실은 선생님은 이해가 안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