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세계 인류가 자랑하는 사람이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5권 PDF전문보기

역사와 세계 인류가 자랑하는 사람이 되라

이제 결론지읍시다. 나는 레버런 문이 자랑하는 사람을 원치 않아요. 나는 여러분이 자랑하는 사람을 원치 않아요. 미국이 자랑하는 사람을 원치 않아요. 영국이 자랑하는 사람을 원치 않아요. 한국이 자랑하는 사람을 원치 않는다구요. 그러면 무엇이 자랑하는 사람을 원하느냐? 역사가 자랑하는 사람을 원합니다, 역사가. 역사는 변해 가지만 변하면서 발전하는 거예요.

그러면 레버런 문이,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역사가 자랑할 수 있는 일이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역사가 자랑할 수 있는 일이냐? 그다음에는 세계 인류가 자랑할 수 있는 일이냐? 통일교회라 해서 통일교회 내에서만 자랑해서는 안 돼요. 한국 사람이라고 한국 사람만 자랑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구요. 인류가 자랑해야 됩니다. 지구성에 이런 사람이 났다고 지구성이 자랑해야 되고, 온 인류가 자랑해야 됩니다. 백인 세계에서 아무리 위대 하다고 하더라도 혹인들은 싫어합니다. 유색 인종들은 싫어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 하는 것이 오색 인종이 좋아할 수 있는 일이냐? 온 인류가 좋아할 수 있는 일을 하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인류는 남아지는 것입니다.

백인도 올라갔다 내려가고, 황인도 올라갔다 내려가고, 흑인도 올라갔다 내려가고, 이렇게 올라갔다내려갔다하지만 인류는…. (박수)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이 한 일과 그 사람이 지녔던 물건들은 모두 세계 박물관에 소장될 것입니다. 그런 내용이 하나밖에 없게 되면 전부 다 갖다가 카피(copy;복사)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여러분들은 박물관에 소장할 수 있는 무엇 하나라도 갖고 있어요? 여러분 마음을 그렇게 남길 수 있으면 좋겠지요? 「예」

그런 것이 말이예요, 요만한 뭐라고 할까요? 그런 무엇이 하나 있다고 합시다. 사람이 있으면 사람이…. (판서하심) 이런 사람이 있다면, 여러분의 후손이 볼 때에 기분이 좋겠어요, 어떻겠어요? 그때는 박물관이 아무리 크더라도 아무리 큰 걸작품이 많더라도 여러분 후손은 이것부터 보는 거예요. 그것을 보고 다른 데로 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욕심은 여러분들도 그런 것 하나라도 남길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싶어요. 선생님이 그런 생각 하니까 도둑놈 같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싫어하는 원수지요? 「아닙니다」

자, 이런 것을 볼 때에, 역사, 처량했던 그런, 여러분이 세워 보지 못했던 처량한 그것을 보고 눈물지으며 '그가 바라던 세계는 이런 세계였으니 이 세계를 위해 나도 갈 것이다' 해야 하는 거예요. 무언의 교재가 숨어 있다는걸 알아야 돼요, 천 년 만 년을 두고. 그럴 것 같아요? 「예」

좋은 학위를 주려고 하는 선생님이 있다면, 그는 자기가 학위를 주려는 학생을 언제나 박대하고, 못살게 굴고, 욕을 하고, 잡아 뜯고 해 가지고 훌륭한 학위를 주어야 됩니다. 마찬가지 이치예요. 미국에서 일등이 되기 위해서는 2억 4천만 국민과 싸워서 이겨야 됩니다. 한 번에 2억 4천만을 드르르륵 해서, 그래 가지고 대번에 일등이 되어야지, 몇천 년 걸쳐 해가지고 일등하려고 그래요? 다 와라! 그런 생각을 가지고 여러분을 아무리 고생시키더라도 서운해 해서는 안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