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문화를 소화하는 게 무니의 자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6권 PDF전문보기

모든 문화를 소화하는 게 무니의 자랑

이거 벌써 한 시간 반 됐군. 오늘 뭐 얘기 좀 더 해야지, 이것으로 끝낼 수가 없구만. 그러면 우리의 자랑이 뭐냐? 우리는 무엇을 자랑해야 되느냐? 사람 자체를 자랑해야 되겠다구요, 사람 자체를. 칼라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면 참사랑은 어떤 사랑이냐? 내적인 깊은 하나님의 사랑을 닮은 그런 사랑에도 칼라가 있느냐 이겁니다. 그러면 참사랑은 어떤 칼라(color;색)예요? 하모나이즈드 칼라(harmonized color;조화를 이룬 색)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백인 여자와 흑인 남자가 하모나이즈(harmonize;조화)를 이루고, 흑인 여자와 백인 남자가 하모나이즈를 이루는 거예요. 동양 사람과 서양 사람이 하모나이즈를 이루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아무리 생각해도 동서의 모든 문화를 소화하고, 모든 종교를 소화하고 나서겠다고 하며, 그런 사랑을 모체로 해서 주장하는 사람은 역사 이래 레버런 문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박수) 우리가 그런 의미에서 무니라는 거예요. 그 무니라는 말은 한국말로 하면 이 옷 가운데 수놓은 것(무늬)을 말해요. 여기에 꽃 하나 그린 것도 무늬예요. 그리고 또 무니라는 것은 뭐냐 하면, 물어서 의논하는 것(문의)이예요. 디스커션(discussion;토의)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꽃을 수놓는 거예요, 꽃을. 그런 의미에서 그 무니라는 말이 좋은 말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무니라는 그 말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또 뭔가요? 유니피케이션 처치(Unification Church;통일교회)이거 나 참 좋아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당신 무니요?' 할 때 '당신 무니를 아는구만' 그렇게 생각하라는 거예요. 무니는 그렇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언제나 문의할 수 있는 거예요, 언제나. 자, 기성교회 목사를 만나 가지고 하루종일, 밤새껏 얘기하려고 하면 한 시간도 안 하고 도망가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비겁해요. '무니들 만나지 말라!' 그런 술수를 쓰는 지도자를 따라가는 사람이 미친 사람이예요. 있는 말 없는 말 지어내 가지고 전부 다 나쁘다고 해요. 무니는 전부 다 나빠! 이렇게 나쁘고, 저렇게 나쁘고, 하나에서 천만 가지가 전부 나쁘다 이거예요. 우리는 짧은 머리를 하고, 남녀문제에서는 문제가 없다구요. 그랬으면 됐지요.

무니는 뭘하는 패라구요? 모든 문화를 소화할 수 있는 패예요. 아프리카 오지에 가서도, 우리는 그 문화를 소화하고, 지도할 수 있습니다. 무니는 못난 사람이 아니예요. 선생님은 멋진 사나이라구요. 서구사회의 상류층 사람들이 모여서 평하는 그 자리에 가 가지고도 그 사람들을 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 사람들이 내 말을 듣게 돼 있지, 내가 그 사람들의 말을 듣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모든 문화를 소화할 수 있어요.

자, 과학자들을 모아서 과학자대회를 한 10년 하다 보니 전부 다 레버런 문을 좋아한다구요. 또, 신학자들도 그래요. 갓스 컨퍼런스(God's conference;하나님의 회의)에 세계 유명한 신학자들이 모이는데, 뉴에라(New Ecumenical Research Association;새종교일치연구회)라 해 가지고 그 신학자들이 전부 다 '레버런 문 좋다'고 그런다구요. 이번에는 부인들까지 해서 1,100명이나 모여 가지고 레버런 문의 제안을 대해 가지고 결의문을 채택한 사실을 알아요? 그게 있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역사 이래 한번밖에 없는 일이예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