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는 것에도 이율배반된 내용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6권 PDF전문보기

좋다는 것에도 이율배반된 내용이 있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중에 말이예요, '나 십년 믿었으니 통일교회를 다 알아. 나는 수련회에도 가지 않고 뭐 활동도 할 필요 없다' 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웃음) 반면에, '십년이 되었더라도 나는 아직까지 통일교회를 모르고 선생님도 몰라. 더 배워야 돼, 더 해야 돼. 아직까지 통일교회에서 할 일이 멀었어. 더 해야 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느 사람이 더 멋져요? 십년 전에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환드레이징할 때와, 십년 후에 알고서 환드레이징할 때하고 어느 것이 더 멋지냐 이거예요. 「두번 째요」 두번째일 게 뭐예요? (웃음)

요전에 구라파 책임자들에게 '이놈의 자식들아! 대갈통이 뭐 커, 나보다 작잖아? 120일 수련받고, 환드레이징 훈련하고, 24시간 강의해라' 했다구요. (웃음) 그랬더니 많이 배웠다고 하는 거예요.

외적인 면에서 세계적인 분야에서 높은 기준에 서면 그것으로 안 된다구요. 내적인 면에서 낮은 자리에 서면 모순 상충이라구요, 이게. 이율배반적인 그 자리의 깊은 곳에 들어가 보니 둘 다 소화시키는 거예요. 물체가 큰데 '그림자야, 작아져라! 이놈의 그림자야, 요만해져 없어져라!' 한다고 없어지나요?

레버런 문도 이율배반적이예요. 세계적으로 무니들은 좋다고 하는데, 세상에서는 악명 높은 레버런 문입니다. 레버런 문은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것도 좋아하고 반대하는 것도 좋아한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은 둘 다 소화할 수 있다구요.

이렇게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전부 다 반대받으면서도 가서 전도하라구요. 그렇게 볼 때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소화하겠어요, 우리가 세상 사람들을 소화하겠어요? 「우리가 세상 사람들을 소화합니다」 그건 안다구요. 좋은 대답이예요. 그런 이율배반적인 것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나를 반대하는 것은 떼어놓고 좋아하는 것만 좋아한다 하면 안 된다구요. 안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