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세상과는 달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8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세상과는 달라

천주교에서는 결혼을 부정하고 있는데, 통일교회는 결혼을 제일 중요시합니다. 그것이 참 이상합니다. 기독교도 그렇지만 다른 종교, 불교만 하더라도 전부 다 결혼을 중요시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종교는 이 세상에 대해서, 가정을 부정하며 중요시하지 않고, 무슨 종족이니, 나라니, 세계도 중요시하지 않았습니다. 전부 다 영적 세계만 생각했습니다. 그 반면에 통일교회는 영적 세계도 중요시 하지만 육적 세계에 평화의 지상천국을 만들어야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걸 생각할 때, 우리 입장에서 보게 되면 영적 세계를 중심삼고 움직이는 모든 존재가 우리 편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 편이 되지 못했습니다. 또, 육적인 나라나 사회나 전세계가 우리 편이 되지 못했다 이거예요. 종교적으로 보게 되면 우리는 전부 다 색다른 패들입니다. 영계니 무엇이니 중요시하지 않고 현실무대에서 환드레이징하고, 꽃팔이를 하고, 무얼하고 야단입니다. 이것을 세상적으로 보게 된다면, 우리가 하는 놀음이 전부 경제세계에 침범하고, 무슨 정치세계에 침범하면서 악착같다는 거예요. 이걸 보니까 큰일났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보더라도 자기 아들같지 않고 말이예요, 이거 뭐 딴 세계를 바라보고 딴 부모를 따라간다는 겁니다. 또, 형제들이 봐도 옛날과 다르다는 거라구요. 자기들과 이야기하지 않고 무니들끼리 쑥덕거리고 말이예요. (웃음) 또, 친척들이 봐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옛날과 다르다 이거예요. 옛날 같으면 삼촌네 집, 무슨 아저씨네 집, 아줌마네 집에 잘가고 그랬는데, 통일교회에 들어가더니 거기에 주저앉고, 시간만 있으면 통일교회에 밤낮 찾아다니고 말이예요, 무슨 축복가정이나 좋아하고 다 그런다는 것입니다.

학교에 가도 항상 교회 생각만 하고 있다는 거예요. 옆에서 담배를 피우고, 마약을 먹고, 무엇을 해도 전부 다 그게 통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리고 또 무슨 파티에 가도 댄스를 하려고 하기를 하나 참 이상하다는 겁니다. 그걸 안 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또, 무니들을 보니까, 이것들은 무엇인지 모르지만 백인들이 흑인들을 좋아하고, 흑인들이 황인종을 좋아하고, 오색인종이 잡탕이라는 거예요. 그것도 그렇지만 거기에는 무슨 악당 패였던 자들도 있고, 별의별 것들이 섞여져 있는데 그것을 다 잊어버리고 좋아한다 이거예요.

그리고, 한국 사람이면 한국이란 나라하고 하나가 되어야 할 텐데 도리어 나라를 구하겠다고 합니다. 나라가 지금 있는데 나라를 구하겠다고 하거든요. 미국 사람들도 미국을 구하겠다 하고 말이예요, 일본도 지금 경제부흥을 통해 세계에서 선진국가라고 부르는데 나라를 구해야 된다고 하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이 그 말을 들을 때 얼마나 기분 나빠요.

또, 그것만이 아니라 세계를 구해야 된다고 합니다, 세계를 구해야 된다고. 국가를 다 버리고라도 세계를 구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주권국가들은 다 어떻게 하구요? 그걸 전부 다 소화시켜 가지고 하나의 세계를 만든다 이거예요. 또, 공산당하고 싸우면 서로 죽이고 이래야 할 텐데 싸워 가지고 어떻게 하느냐 하면 구해 준다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웃음)

자, 그러니 가만히 눈을 들여다 보니까, 이게 돈 사람이 아니라면 이해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첩첩이 가로놓인 이 길을 몽땅 두리뭉수리하게 해 가지고 어떻게 개인을 구하고, 가정을 구하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 영계까지 구하고, 하나님까지 해방하겠다는 거예요. 그걸 누가 정상적으로 봐 줄 사람이 있느냐 이거예요. (웃음) 그런 말을 들으면 돌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요? 「예」 그렇게 소문난 곳을 왜 들어 왔어요, 왜? 그리고 종교계에 대해서도 '모든 종교는 종파는 싸움을 그만두고 하나돼야 된다' 그러고 있다구요. 그런 게 어디 있어요?

레버런 문이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별의별 놀음을 해서도 해결 못 한 인종차별 문제, 무슨 지배자 피지배자의 정치학적인 문제 등 난감한 문제를 전부 다 해소시키고 말이예요, 오색인종을 하나 만들겠다는 거예요. (박수)

어때요? 하우 마치 원더풀(How much wonderful;얼마나 훌륭해요)? 원더풀(wonderful;훌륭한) 그러면 그게 복수예요, 단수예요? 「복수입니다」 (웃음) 그래, 여러분들의 품에 오색인종을 불러들일 수 있고, 종교 단체를 집어 넣고, 수많은 핍박을 집어 넣고 묵묵히 갈 수 있어요? 「예」 그러니까 여기를 기준삼고 여섯 번 쓰러지면 일곱 번 일어서고, 일곱 번 쓰러지면 여덟 번 일어서고, 언제나 가망이 있다는 말이예요? 「예」

거 왜 그래야 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어째서 그래야 되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어째서 그래야 되느냐? 옳은 것이 무엇이냐 하는 게 현재의 분석인데 말이예요, 그러한 초점 사이에 우리가 있는데 왜 그래야 되느냐? 무니는 왜 그렇게 자꾸 가야 되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물어보면 궁금하잖아요? 이것은 역사를 통해서 남겨진 무니가 가야 할 운명길입니다. 그게 뭐야? 운명이라는 말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