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면에 능력을 갖춘 다양한 사람이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8권 PDF전문보기

모든 면에 능력을 갖춘 다양한 사람이 되라

여러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은 어떤 남편이 좋아요? 이게 좋아요? 「예」 그게 쉬운 일이예요? 「노」 그럼 가정에서 여자들이 불평하겠나요, 안 하겠나요? '뜻밖에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겠나요, 안 하겠나요? (웃음) 그렇게 되면 불평을 못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내가 본이 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잠도 덜 자고, 바쁘게 24시간 언제 잤는지 모르게…. 앉아서 새울 적도 많다구요. 그거 잘 알거든요. 어머니를 교육하는 거예요. 남자가 남자 노릇을 해야 된다구요. 여자를 교육해야 된다구요. 그런 말 듣기 싫지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내용이 달라요. 지금 내가 여기서 교육하는 그 내용이 얼마나 인생에, 우리 인생노정에 영향을 주느냐 이거예요. 그리고 선과 가치의 기준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내용이 크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스」

어떤 남편이 될래요? 여자한테 본이 되는 남편이 될래요, 여자에게 지탄받는 남편이 될래요? 「본이 되는 남편요」 여자들이 '우리 남편은 원리강의를 잘하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는데, 원리강의 다 해요? 「예스」 승공강의, 통일사상 강의도 잘하고, 부흥회도 하고 어디 가든지 걱정 안 해도 되고, 자다 깨도 걱정 안 하고 어디 나서도 걱정되지 않는 남편 되기를 바라는데, 그렇게 되었어요? 「예스」 (웃음) 여자의 소원이 그렇다구요.

그다음엔 외교 무대에 가더라도, 어디 상원의원, 하원의원, 대통령을 만나더라도 어려운 일을 쓱쓱 다 해결하고 올 수 있는 그런 남편이 되기를 바라는데, 그래요? 「노」 (웃음)

철따라 남들은 전부 다 휴가 가고, 바다에 가 가지고 보트를 타고, 낚시질을 가고 하니, 나도 낚시든 바다에든 한번 데려갔으면 좋겠다 하는데, 그래요? 「예스」 (웃음) 거기 가서 노래할 때는 노래도 할 줄 알고 말이예요, 유모어도 할 줄 알고 말이예요, 인간미가 있고, 재미있고, 다 그래요? 「예스」 (웃음)

그런 사람, 어떤 여자든지 언제나 좋아할 수 있는 남자를 만들고 싶은 것이 레버런 문의 소원인데, 그게 나빠요? (박수) 그러려니, 그런 사람을 만들려니 책상에 앉아 가지고 돼요? 그래서 그저 쫓아내고, 기동대로 그저 끌고 다니고, 바다로 끌고 다니고,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며 싫다는 것도 시키고, 매도 맞게 하고, 산에도 올라가라 이놈의 자식들아, 그러는 거라구요.

자, 내가 잠바를 척 입고 공장에 나타나면 뭔가요? 사장이나 공장장이 되나요, 안 되나요? 「됩니다」 (웃음) 그러다 보니 내가 욕을 많이 먹는데, 한국의 전도사, 한국의 사업가, 한국의 시골 사람, 뭐 한국의 플레이보이 등 별의별 말을 다 듣고 있는 거예요. 코리언이라 이거예요. 아메리칸이라는 말을 안 하고 코리안이라고 그래요, 이놈의 자식들이. 세계 전도사, 세계 사업가라고 해야지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세계적이 되면 코리아라는 이름도 세계적이 된다 이거예요. (박수)

지금 외교 무대에서 박보희가 외교를 좀 한다고 하지만 선생님은 박보희한테 진다고 생각 안 한다구요. 박보희도 그거 인정할 거라구요. (웃음. 박수)

지금 어디 가든지 준비 안 해 놔도, 당장에 가서 얘기하라면 조크(joke;농담)도 할 수 있고 말이예요, 대중을 울릴 수도 있고, 얘기도 곧잘 한다구요. 글도 쓰라면 쓸 줄 안다구요. 연설문을 내가 쓰는 거예요. 또, 얘기도 재미있게 내가 잘한다구요. 어머니도 말이예요, 앉아서 얘기 듣기를 좋아하는데, '조금만 더 얘기합시다' 하고 자꾸 붙드는 거예요. 유혹하는 거예요. 재미있다구요.

자, 선생님이 그런 남자 만들겠다는 게 나빠요? 그게 나빠요? 「노」 그러니까 '환드레이징해라. 전도를 해라. 홈 처치를 해라. 어디 가라. 교섭해라. 해라' 하고 야단하는 거예요. 신학교 나온 녀석들에게 무술, 가라데를 배우게 하고 말이예요, 오션 처치(ocean church;해양교회)를 하라고 하고, 카프에 가서 공산당 대해 데모도 하라고 하고, 고기 잡기도 하고 팔기도 하라고 하는 겁니다. 공산당 대해 데모하고 싸우라 이거예요. 신학교 나와서 공산당하고 싸우다가 한 번 내던져지면 또 들어가고, 일곱 번, 여덟 번이라도 기어들어가라 이거예요. (웃음) 그러다 보니 '아, 이거 데모가 참 재미있다' 하는 생각을 한다구요.

나 여자들한데 물어 보겠어요. 다양한 남편이 좋아요, 단순한 남편이 좋아요? 나 그것 좀 물어 봅시다. 「다양한 남편이요」 선생님같이 다양한 남편이 필요하지요? 「예스」

전에는 큰 투나를 잡았는데 말이예요, 이제는 제일 조그마한 고기를 잡기 위해서 내 20시간 정성들여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웃음) 그래서 남미 저 남극에 있는 조그만 새우, 고기보다도 새우잡이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구요. 그래서 그런 그물을 구하는 거예요. 재미라구요. 그렇잖아요?

통일교회에는 아무것도 없다구요. 아무것도 없지만 내가 '한번 하자' 할 때는 무엇이든지 다 합니다. 그런 남편 얻으면 좋겠지요? 「예」 고달파요. 고달프다구요. (웃음) 그래도 괜찮아요? 「예스」 '예스' 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이제 부인들을 그저 다양하게 끌고 다니면서 고생시켜라 이거예요. (웃음)

요 앞에, 샌프란시스코에 우리 농장이 있는데 말이예요, 산꼭대기에 올라가는 데에 양들이 있는데 그들에게 '휙' 하면 양들이 좋아 가지고 따라다닙니다. 그런 걸 볼 때…. 그거 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그거 얼마나 멋져요? 산골짜기에 혼자 가서 어떤 때는 두더지 모양으로 살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져요? 시가 나오고 문학이 나온다 이거예요. 여러분들 남편이 산꼭대기에 데리고 가 가지고 그렇게 살자 해도 좋아요? 「예」 바다에 나가 가지고 밤을 새우고, 조그만 배에서 출렁거리고 해서 고통스러워도 좋아요? 「예」 그러면 다양한 인간이 다 됩니다. 다양한 인간이 다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자들은 그 상대역을 안 해주면 안 된다구요. 여자는 언제나 남편한테 불평하지 않고 그래야 돼요. 일반 보통 여자들은 불평하지요. 미국 여자들 불평하지요? '왜 지난 밤에 돌아오지 않았어?' 하고 불평을 하고, '왜 전화 안 해주느냐?'고 야단을 하고…. 전화 걸 사이가 있나요, 그 산꼭대기에 갔는데? 듣지도 않고 야단하는 그런 여자들은 발길로 차 버리라구요. 또, 남자들, 그런 남자가 됐으면 여자가 박자 맞춰 주는 게 좋아요, 안 맞춰 주는 게 좋아요? 「맞춰 주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