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에 회오리바람을 일으키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1권 PDF전문보기

대학가에 회오리바람을 일으키자

어때요? 원리연구회 패들 손들어 보자구요. 원리연구회 정회원들은 손들어 보자구요. 원리연구회 정회원은 이런 천리를 중심삼고 대학가에 하나의 회오리바람을 일으켜야 돼요. 그럼 돌아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학교에 나쁜 것이 있으면 소화시켜야 되겠습니다. 공부해야 할 젊은 청춘 남녀들의 원기가 왕성하거든 그 왕성한 열기를 다 뿜어 가지고 천리원칙의 가치적 사랑의 깊은 골짜기를 파고 들어가야 돼요. 그래서 골짜기에서 자라고 있는 자기의 인격을 찾아 가지고 세계로 뻗칠 수 있는 길을 닦아야 돼요. 그렇게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구요. 그런데 뭐 데모?

나도 데모하는 것 좋아합니다. 데모를 하되 가치 있는 데모를 하라는 것입니다. 이 문 아무개는 지금 법정 투쟁을 하고 있는데, '문선생 해방하라' 하고 대사관 앞에서 데모하는 것은 대한민국 대해서 데모하는 것보다도 나을지 모르지요. 왜? 천의를 위해서 가겠다고 하다가 싸우는 것이기 때문이예요.

천의의 염려는 공산당이예요. 천의의 염려는 교회 몰락이예요. 천의의 염려는 청소년 윤락이예요. 윤락되어 가는 청년 남녀를 붙들고, 신앙이 파탄되어 가는 기독교를 붙들고, 기독교 사상이 괴열(壞裂)되어 가지고 자리를 잃어버린 그런 현상을 타고 들어오는 공산당을 방어해야 돼요. 그런 몰락되어 가는 사상 분자들을 붙안고 통곡을 하고 몸부림치며 가야 하는 길이 천의의 뜻이 원하는 길이 아니겠느냐.

그렇기 때문에 공산세계에서 제일 미운 자가 레버런 문이예요. 이번에도 미국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언론기관, 20개 신문사의 편집국장들을 일등 비행기표를 사 가지고 모스크바에 보냈어요. 이번에 오기 전에 모스크바에 보냈어요. 이놈의 소련 KGB 너희들이 아무리 머리가 좋다고 하지만 레버런 문의 작전에 말려드나, 안 드나 보자! 어디 비자를 내주나 안 내주나 보자! 나는 그 담을 헐어야 할 천의의 길이 있기 때문에 모험을 무릅쓰고 하는 거예요.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모험이라구요. 그 반응에 대한 보고를 지금 내가 받고 있는 거예요.

모스크바에 대해 간접 전략을 취하는 단 하나의 괴물이 서구사회에 있나니, 그것이 레버런 문이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KGB를 시켜 가지고 정치 판국의 배후에서 별의별 야단을 다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CIA계통에도 공산당 분자들이 전부 다 들어가 있다 이거예요. 그들이 별의별 짓을 해 가지고 레버런 문을 잡아 죽일 계획을 하고 있다고 봐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김일성은 벌써 일본 경시청의 보고를 2년 전부터 받고 있는 거예요.

모험을 무릅쓰고 이런 생사의 교차로를 넘나들며 왜 그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팔자가 나쁜지, 운명이 나쁜지 모르지만 천의를 알았기 때문에…. 아시겠어요? 문선생의 가르침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 주권자의 비밀 지령을 받고 가는 게 아니예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가는 거예요. 그 하나님은 영원히 모실 수 있는 내 아버지예요. 그 아버지의 권위를 세우고, 아들의 면목을 세우기 위해서 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