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겠다 하는 결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3권 PDF전문보기

죽겠다 하는 결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죽어 가더라도 우리의 동생들, 우리의 후손들이 수습해서 큰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그날을 바라는 것이 죽어 가는 병사가 바라는 목적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그런 심정에 서서 예수님의 입장을 가만히 생각할 때 나는 예수님을 잘 이해합니다. 예수님은 세계적인 하나의 사령관의 책임을 해야 할 텐데 졸개들, 어부들을 모아 놓고 해야만 하니, 이게 어떻게 되어 나갔겠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죽겠다고 결의할 수 있는 길 아니면 안 된다는 이건 정한 이치예요.

보라구요. 그 갈릴리에서 핍박받던 예수님의 제자들이 유대교를 어떻게 넘을 것 같으냐? 유대교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고, 로마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느냐? 어림도 없다구요. 세례 요한과 예수님이 싸움하고 그런 걸 볼 때에, 내 나라가 이 세상의 나라가 아니라고 한 걸 볼 때 얼마나 기가 찬 입장에 섰던가를 알아야 된다구요. 여기 보희는 안 그래? 곽정환이는 안 그래? 여러분은 안 그래? 아니라구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까 그러한 목적을 위해서 지금 힘든 훈련을 시켜야 할 터인데 이것을 발표할 수 없고, 정치적인 면이라든가 여러 면에서 몰리는 이런 실정에서 말 못 하고, 그곳까지 끌고 가는 것을 책임진 선생님이 얼마나 비참하고 불쌍한가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이 밥을 먹고, 하늘을 바라보고, 땅을 바라보고, 발을 펴고 쉴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없는 환경이라는 걸 여러분들은 알아야 되겠어요.

여러분들 눈 가졌지요? 여러분들 마음 가졌지요? 미국이 다 죽어가요. 산 송장이 되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 나라는 망해요. 그러면 누가? 레버런 문이 살려요? 여러분이 살려야 됩니다. 내가 살리면 지장이 많다 이거예요. 반대하는 환경을 뚫고 나갈 수 없다 이거예요.

구하지 않으면 여러분의 아들딸들이 그렇게 당합니다. 쫓김받고, 멸시받는 이런 조상으로 남기고 싶지 않은 것이 선생님의 마음이예요. 다 필요 없는 거예요. 여러분들, 뉴욕 월가에서부터 뉴요커를 갈 때까지 그 길을 잘 봐라 이거예요. 음녀들이 얼마나 와서 여러분을 유혹해요? 해마다 불어 가요. 해마다 불어 가요. 그걸 알아야 돼요.

내가 미국에 왔을 때의 10년 전하고 지금하고는 천양지판의 차이가 나는 것을 내가 목격하고 있습니다. 빨리 손을 써야 되겠다구요. 어디 가서든지 박차고 돌아서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면 그 누가 해야 하느냐? 이 무니가, 이 무니들이 해야 돼요. 그것이 이미 드러난 사실이예요. 10년 전에 내가 와서 '아, 미국은 망한다'고 할 때, 여러분들은 듣기 싫어했지요? 이젠 여러분의 눈으로 볼 것입니다.

내가 상원의원을 만나고 하원의원을 만나서 말하던 그때는 그렇게 콧방귀 뀌었지만 이제는 네 눈으로 볼 것이다, 몇 년 전에 얘기했던 레버런 문 말이 맞다고 할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나 때가 늦다 이거예요. 때가 늦다구요. 내가 이 나라에 와 가지고 국회의원이라든가 이 나라의 저명인사를 만나기 위해 밤잠을 자지 않고 시간을 아끼지 않고 매일같이 쫓아다녔다구요.

미국 사람이 레버런 문을 후원했더라면 내가 지금까지 이러고 앉아 있겠느냐 말이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이러고 살면서 여기서 세월 보내고 있겠느냐 말이예요. 미국 사람이 환영했다면 말이예요. 보라구요. 내가 미국 대통령을 진실과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대했다구요. 그러나 배반당했어요. 상원의원들을 진실과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대했다구요. 그러나 배반당했다구요. 또, 미국 국민에게도, 미국 통일교회에도 진실과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대했다구요. 그러나 배반당했다구요. 태평양 바다에 매장하려고 하고 대서양 바다에 매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그걸 알아야 한다구요.

그렇지만 나는 죽어서는 안 된다구요. 살아 남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살아 남아야 된다 이겁니다. 그걸 알아야 한다구요. 천근 같은 이 몸뚱이를 가지고 걷는데 정신 없이 다리를 휘청거릴 때가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살아계신 하나님이 틀림없는데, 이 승리를 두고 갈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럴 적마다 참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워싱턴 타임즈를 1982년 5월에 만들었다구요. 누가 그런 손해를 각오하고 미국을 살리기 위해, 자유세계를 살리기 위해…. 미국의 부자들도 꿈도 안 꾸고 다 포기해 버리는데 왜 하등의 관계없는 레버런 문이, 영원히 이 나라를 망하라고 밟아 치우고 저주해야 할 텐데, 왜 이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그 부자들은 레버런 문이 제일 가난뱅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가난뱅이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약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기보다 더 힘들다'는 거와 마찬가지로 내가 이 나라에 있어서 부자들이 못 한 것을 함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세계의 약소민족을 살려야 되겠다 이거예요. 앵글로 색슨 백인들은 망하더라도 쫓기고 밀리는 마이노리티(minority;소수민족)를 살려줄 책임자가 되겠다 이거예요. 그런 줄 알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