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주의는 가정주의, 애중주의(愛中主義), 참부모주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4권 PDF전문보기

천주주의는 가정주의·애중주의(愛中主義)·참부모주의

자, 그래서 천주주의는 이와 같은 내용을 통해 가지고 세계에 영향을 미쳐서 이루어질 것이다 하는 개념이 설정됐다구요. 이것(天)은 하늘이예요, 해븐(heaven;하늘). 요것(宙)은 뭐냐 하면 집이라는 뜻이예요. 큰 집이예요, 하우스(house;집). 이것(主義)은 이즘(ism;주의)이라구요. 이 글자가 그렇다 이거예요. 하늘은 이렇게(天) 쓰는 것이고, 이건 집이라는 거예요. 집 주(宙)입니다. 이것(由)은 뭐냐 하면 필드(field;들판)를 말하고, 갓머리(宙의 윗부분)는 안전한 보호를 말하는 거예요. 넓은 집을 말하는 거예요. 넓은 집을 말하는 거라구요.

그다음에 이 주(主)라는 말은 킹(king;왕)이라는 거예요, 킹. 하나님을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주(主)다 이거예요, 주. 영어로 말하면 이게 로드(Lord;主)로 통하는 말이예요. 왕 중의 왕이다 그런 말이예요. 재미있지요? 서양 글자에는 이렇게 글의 의미가 없다구요.

그다음에는 요 의(義)라는 것은 뭐냐 하면, 양(羊)에다 나(我)를 합한 것이다 이거예요. 쉽(sheep;양)과 마이셀프(myself;자신) 둘을 합했다 이거예요. 이것은 성서와 통한다구요. 이것은 뭐냐 하면 라이처스(righteous;의로운), 의로운 것을 말하는 거예요. 양 같은 나, 그게 뭐냐 하면 희생하는 사람이다 이거예요. 양은 뭐냐? 희생하는 거예요.

그래, 주인을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을 모신 집과 하늘이다, 그러면 다 됐지. 이걸 보면 천주주의라는 말이, 글자 자체의 뜻으로도 제일 멋지다 이거예요. 의로운 사람은 왕의 왕을 모시고 큰 집에 살다가 그다음에는 새로운 하늘로 가는 것이다, 그게 천주주의다 이거예요. 여기 해븐은 뭐냐 하면, 코스믹 하우스(cosmic house;우주의 집)라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면 여기서 결론으로 나오는 것이 뭐냐? 천주주의가 뭐냐? 천주주의가 뭐냐 이거예요. 그건 하늘땅을 합한 가정주의다, 대가정주의다 하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또, 그 주의를 무슨 주의라고 하느냐 하면 이런 말도 쓰이겠지요. 애중주의(愛中主義)다, 이런 말을 쓸 수 있다구요. 사랑 가운데 있는 주의다 이거예요. 이건 뭐냐? 이것이 참부모주의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무슨 주의라구? 참부모주의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게 볼 때 우리의 모든 조직은 참부모주의적 조직을 해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민주주의적이 아니라구요. 참부모주의적 조직을 해야 된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아까 말한 중심이 누구냐 하면 부모예요. 자녀가 그 중심의 부체(副體)가 되는 거예요. 이것(부모)은 주체이고 이것(자녀)은 부체, 객체(客體)예요. 이것이 무엇으로 하나되느냐? 우주라는 큰 마음 가운데 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게 이상입니다. 요것이 크게 되면 종족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구요. 여기에는 종주(宗主)가 있는 거예요, 종주. 종주가 있다는 거예요. 거기 중심 되는 종주, 주체가 있습니다. 그리고 객체가 있는 거예요. 그것은 종족권에 있는 사람들이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러면 이것은 어떤 무엇으로 하나되느냐 하면, 크나큰 이념을 중심삼고, 이상을 중심삼고 큰 마음 가운데 사랑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참부모주의적 입장에서 이것(종주)은 부모의 자리예요. 크지만 부모의 자리예요. 그러니 부자관계의 심정을 연결해 가지고 하나돼야 된다 이거예요. 여기에는 많은 가정들이 들어가 있다구요. 그게 다른 거예요. 많은 가정들이 들어가 있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알겠어요? 「예」

그러면 여러분들 종주가 '야, 우리 이렇게 합시다' 하고 말할 때, 어머니 아버지가 '그거 안 돼!' 못 한다 이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도 '예스' 하고, 거기에 있는 아들딸들도 '예스' 해야 되는 거예요. 자기 편한 대로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종주 말 듣지 말고 내 말대로 너희들 이렇게 해라' 할 때 어머니 아버지 말을 따라가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게 진리의 길이예요. 종주가 그런 주장을 하는데 부모가 이래라저래라 하면 부모를 버리고 종주를 따라가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건 큰 의미의 부자관계예요. 큰 의미의 부자관계라는 거예요.

이게 크게 되면 나라가 되는 거예요. 여기도 마찬가지예요. 대통령을 중심삼아 가지고 대통령이 주체가 되고 전나라가 대상이 되는 거예요. 여기는 아까 말한 대로 많은 종족이 있는 거예요. 여기 종족의 장이 '야, 내 말 들어라. 대통령 말 들으면 안 돼' 하면 '노' 해야 돼요. 만약에 여기서 레이건 대통령이 '아, 뉴욕주 전체는 이렇게 해라' 할 때, 뉴욕 주지사가 '아니오, 나는 이렇게 하겠소' 하면 뉴욕 백성은 뉴욕 주지사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을 따라가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부자관계예요. 큰 의미의 부자관계예요.

자, 앞으로 메시아는 뭐냐 하면 세계 대표로 오는 거예요. 그러면 이 메시아 세계에는 수많은 나라가 들어가 있는데 나라의 주권자가 뭐라고 하더라도 메시아를 따라가야 된다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래 이 천주주의라 할 때는 하나님이예요, 하나님. 여기는 불교, 메시아 같은 것이, 세계적 대표, 국가대표가 아무리 많더라도 자기가 주장하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하나님이 주장하는 대로 따라가야 된다 이거예요. 우리는 이것을 가디즘(Godism;하나님주의)이라고 말하는 거예요, 가디즘. 우리는 그런 세계를 좋아한다 이거예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