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을 먹고 쫓기는 자리에서도 무니의 긍지를 갖고 끝까지 가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5권 PDF전문보기

욕을 먹고 쫓기는 자리에서도 무니의 긍지를 갖고 끝까지 가라

자, 이것을 알았지요? 이거 실감나지요? 지금 사람들이 자기 생각하고, 자기 여편네 생각하고, 자기 아들 생각하는 그것을 어떻게 세계까지 이론적으로 연결시키느냐 하는 걸 알 수 없다 이거예요. 그건 이론적 체계를 근본적으로 풀어 가지고 설명을 해야 연결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틀림없이 이 길을 갈 거예요? 「예」 이것이 우리의 기본 자세다 이거예요. 이게 틀어지면 안 되는 거예요. 다른 것이 다 틀리고 병신이 되어 내가 다리를 절고 가더라도, 이 사상만 옳으면 옳은 천국 가는 겁니다.

내가 내 자식을 불러 가지고 교육할 때는 '너는 내 뜻이 이랬으니 너는 이렇게 가야 되는 것이다' 하고, 남편이 죽을 때 아내에게, 아내가 죽을 때 남편에게, 부모가 죽을 때 자식에게 이런 유언을 해야 되는 거예요. '내 양심적으로 볼 때 부끄럽지 않으므로 사랑하는 아들에게 우주의 제일 좋은 선물을 주고 싶으니 내가 가던 이 길을 계승해 다오' 하는 것이 최고의 유언이예요. 그것이 유산 중의 유산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세계가 너의 것이 되고, 하나님과 우주가 네 소유가 된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이예요.

자, 여기에 모인 무니들은 욕을 먹고 쫓기고 건강치 못한 무니일망정 이 진리를 알았으니, 죽으면서도 가겠다고 하는 그 모습은 거룩한 모습인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예수나 공자나 석가나 마호메트도 이와 같은 내용을 알지 못하여 이 길을 가지 못했는데 우리는 그 이상의 자리에 가고 있으니, 우리의 걸음이 그들보다 앞섰다는, 의인이며 성자인 그들의 걸음에 앞섰다는 놀라움을 알아야 한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지금까지 왔다 갔던 성인들은 성전으로 말하면 성소의 걸음을 했지마는, 우리들은 지성소의 걸음을 하고 있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알겠어요? 「예」 그런 프라이드(pride;자부심, 긍지)를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기 때문에 공자를 대하나 예수를 대하나 참으로 부끄럽지 않고, 하늘 앞에 사랑을 중심삼고 당당코 장자의 자리에 설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내가 부모의 자리에서 사랑을 주고, 형님의 자리에서 사랑을 주는 거예요. 우주의 사랑을! 알겠어요? 「예」 '나는 땅 위에 그 기반을 잡고 왔다. 땅 위에 그런 아내와 아들딸을, 하늘땅이 원하는 그 소원의 정착지를 만들어 놓고 왔다!' 이건 놀라운 사실이예요.

'그것이 지금까지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요, 성자들이 추구하던 이상의 길이 아니었더냐' 할 때에 하나님이 '옳지. 아─멘' 하고, 성인들이 '아─멘' 한다는 거예요. 내가 욕을 먹고 쫓기던 무니였지만 그때 '할렐루야!' 했다면 그 할렐루야는 영원한 승리를 표상하는 권위를 갖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은 숨가쁜 그 노정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어차피 가야 할 길이예요. 피할 길이 없어요.

사방에서 뭐 키스코 댄스 소리가 들리고 나발소리가 들리고 춤추고 노래하며 노는 소리가 들리지만, 그것은 다 하나님의 원수세계입니다. 그들은 미련한 사람들이요, 미욱한 사람들이라구요. 나는 지혜로운 사람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러고 있는 거예요. 무니가 세상의 잡탕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자, 그러면 그걸 알고 이제부터는 틀림없이 새로운 길을 가겠다고 결심해야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