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6권 PDF전문보기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이 우주가 하나님의 집이예요. 우리집이예요, 우리집. 이 우주에 나쁜 것을 아무리 들고 나왔댔자, 사탄이 만들어 놓은 것, 원수가 만든 그것 가지고 이 놀음 할 수 없어요. 빨리빨리 청산지을 수 있는 사명을 해야겠다는 이런 생각 해요. 생각부터 다르지요.

저 아저씨, 부인 왔어? 「예」 어디 있어? 어 그래, 그래.

그리고 자식 대해서도 그렇다구요, 자식 대해서도.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느끼던 그 기분을 세계 만민 앞에서도 느껴야 돼요. 그것이 교회예요, 교회. 가정은 뭐냐 하면 천국 갈 수 있는 교본이예요. 사랑의 교본이예요. 그 심정을 만민 앞에, 자연과 만민 앞에 일원화시키는 그 세계가 천국이예요.

어머니가 날 이해할지 모르지만, 매일같이 보는 사람들 붙들고 그저 밤이 늦도록…. 두 시가 되더라도 안 헤어지려고 하거든요. 그렇다구요, 선생님을 가만 보면. 언제든지 '아이구, 열두 시가 됐는데, 한 시가 됐는데, 선생님 고단하겠습니다. 주무셔야 되겠습니다' 하는데 자기들이 도망가고 싶어서 그런 얘기 하지…. (웃음) 그런 훈련을 안 하면 저나라에 못 가는 거예요. 저나라에 가서 절대 중심존재가 못 되는 거예요. 거 훈련이예요. 내가 저나라를 알기 때문에 어떻게든지 좋은 점을 보고 나쁜 점은 잊어버리려 하고 말이예요….

눈을 보면서 '참 묘하게 생겼다. 하나님의 지혜가 이렇게 엄청날까? 깜박깜박하면서 말이야' 하고 그런다구요. 그걸 분석해 보면서 '저렇게 생긴 건 물을 뿌리라고 저러지' 하고 말이예요. '눈 위에 눈썹이 난 것은 먼지가 들어가겠으니 그렇게 났지. 그건 누구의 조화냐? 하나님의 조화지. 귀한 하나님의 솜씨가 들어 있다' 이러는 거예요. 하나님이 만든 물건을 오늘날 박물관에 갖다 놓는다면 얼마나 받을까요? 화가 한 사람이 그림을 그려 가지고도 몇백만 불을 받는데, 하나님이 실제 만든 그냥 그대로 살아서 깜박깜박하는 눈을 돈으로 치면 얼마나 받아야 되나 생각해 보라구요. 무한정이다 이거예요. 꽃 한 송이도 그렇습니다. 걸작품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자연은 하나님이 만든 물건들이 영속하는 자연 박물관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배가 고파서 뒹굴더라도 나는 배부른 사람보다 낫다, 이런 생각이 떠오르는 거예요. 비가 오고 외롭고 눈보라치는 그런 입장에서 고독단신이 되어 몸부림치며 죽을 자리에 나가 떨어져 가지고 동사할 수 있는 그런 경지가 벌어져도 '하나님이 지으신 눈 위에서 내가 단잠을 자며 노래하고 죽어갈 수 있구나' 이런 생각 하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그렇게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 이 교회를 설계한 사람이 엄덕문이예요. 엄덕문이 설계했어요. 왈 장본인이 와 있구만. 엄덕문이 설계한 교회가 좋다고 교회를 붙들고 우는 것보다도 저기 뜰 아래 천대받는 민들레꽃, 노랗게 핀 민들레를 더 귀하게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천년 만년 보기만 해도 좋아할 수 있는 훈련을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자연을 좋아해야 되고, 그다음엔? 사람을 좋아해야 되고, 그다음엔? 「하나님」 그럼, 자연을 왜 좋아해야 되느냐? 사람을 좋아하기 위한 훈련 때문이예요. 왜 사람을 좋아하느냐? 하나님을 좋아할 수 있기 위한 훈련 때문이예요. 하나님을 좋아하는 것, 거 왜 좋아해야 하느냐? 내가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그때서야 내가 행복한 것입니다. 내가 소유, 하나님 아들이라는 그 소유가 결정되는 겁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전에는 누구라도 소유권이 결정 안 됩니다.

그래, 당신들, 하나님의 사랑 받았어요? 영원히 바라보는 하나님의 사랑, 영원한 내 딸이요, 내 아들이라고 하며 하나님이 천년 만년 응시하면서도 싫지 않고 그냥 좋구나,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로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사랑 받아 봤어요?

저나라에 가면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한 기준에서 다 조화가 연결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전부가 틀어져 나갑니다. 여러분, 우리 통일산업에서 만드는 기계가 아무리 좋은 기계라도, 자동기계 같은 것도 기어만 하나 조금 잘못되면 왕창 다 깨져 나가는 거예요. 하나 때문에 못 쓰게 되는 거예요. 그걸 볼 때 우리는 화목해야 됩니다. 화합되어야 우주가 돕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연을 사랑하는 것은 뭘하기 위한 것이예요?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뭘하기 위한 것이예요?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뭘하기 위해서? 소유의 결정권을 갖게 되는 거예요. 내가 아들이 되고, 딸이 되고, 당신은 아버지가 된다 하는 결정권을 가지는 것입니다. 결정을 해 가지고는 뭘하느냐? 격위가 생겨요. 질서가 생겨요. 천지만물의 질서가 생기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연관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