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 개발에도 착수하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6권 PDF전문보기

해양산업 개발에도 착수하고

이젠 열두 시가 되어 오네. 저 서귀포, 그다음엔 여기 제주, 이제부터 바다에 대해서 새로운 계획이 있기 때문에 배를 하나 만드는 거예요. 낚시질도 배에서 하고 말이예요.

내가 미국에서 세계적인 수산사업을 하고 있는데 말이예요, 어선을 만드는 공장으로선 우리 공장이 미국에서 제일 유명하다구요. 마스타마린이라고, 거기서 배를 만드는데 어떤 배를 만드느냐 하면 아주 큰 어선을 만들어요. 그런 사업을 시작하느니만큼 제주도가 해양권에 있기 때문에, 섬이기 때문에 제주도 사람들은 앞으로 다….

왜 이렇게 쑥덕공론하는 사람이 많아? (웃음) 임자네가 대신 하라고. (웃음) 지금 무슨 말을 했는지 얘기해 보라구. 「못 들었습니다」 왜 망신할 그런 놀음을 하나? 못 들었다고 솔직이 얘기하니 됐다. (웃음)

얘기를 다 했지만 말이예요, 잘하면 여러분들은 세계일주를 해요. 수리남이라든가 브라질에 우리 새우 잡는 배가 있는데, 86피트예요. 여기 칫수로 말하면 얼마나 되느냐 하면 30미터, 28미터 되는 그런 배라구요. 배 한 척에 한 50만 불 간다구요. 이런 배를 내가 한 60척쯤 만들려고 해요. 금년에 제작하려고 하는 것이 50척이예요. 알겠어요? 방대한 이런 수산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미 국가에서도 '수산사업' 하면 '레버런 문' 한다구요. 수리남이 중요하고 브라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에 전부 기지를 지금 마련하고 있다구요.

그리고 튜나잡이하는 배가 오대양에 나가면 6개월 만에 돌아오는 겁니다. 오대양 어디든지 갑니다, 이게. 바다에 나가서 바다에서 사는 거예요. 그런 튜나잡이 배 다섯 척을 중심삼고 오대양에서 지금 시범적으로 훈련하는 거예요. 그런 세계적인 무대에서 앞으로….

이 한국은 반도예요. 그러므로 일본 사람이라든가 중국 사람들 이상의 실력이 있어야 돼요. 언제든지 경쟁에서 이겨야 되는 겁니다. 고기잡이를 하더라도 일본 사람에게 져서는 안 된다구요. 중국 사람한테 져서는 안 돼요. 지면 깔보는 것입니다. 배도 멋지게 만들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앞으로 수중 개발을 위해 잠수함 연구를 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잠수함을 연구시키고 있어요.

금후에 육지 자원이 필요한 때는 지나가는 겁니다. 수중 자원을 누가 세계적으로 관리하느냐, 그런 기술을 누가 갖느냐 하는 문제가 앞으로 이 세계를, 해양 세계를 누가 지배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옵니다. 무한한 원료의 근본지가 바다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바다 고기를 잡아 먹는 시대는 지나갑니다. 전부 다 이 바다 농사, 바다 양식을 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 보면, 튜나만 하더라도 튜나 한 마리가 큰 것이 천 파운드예요. 선생님이 한 2백 파운드 넘거든요. 2백 파운드면 백 근이 넘지요. 내가 거인축에 들어가는 겁니다. 힘이 세다구요. 장사 씨름도 다 하고 말이예요, 챔피언이라구요. (웃음) 한 사람쯤은 거뜬히 날려 버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밑천을 가지고…. 튜나가 선생님 몇 배나 되느냐 하면 한 다섯 배 이상 되는 거예요. 황소보다 크다구요. 그런 놈이 낚싯대에 걸려 나오는 거예요. 황소 같은 그런 놈이 요동을 치고 야단하는 걸 잡아내는 겁니다. 거 낚시질 근사하지요? 여자들은 보면 그저 정신이 돌아서 '아이쿠머니나!' 하면서 주저 앉아요. 얼마나 기가 막히는지 모른다구요. 우리 엄마는 이제 대담해졌다구요.

그런 튜나가 일년에 알을 얼마나 낳느냐 하면 3백만 개의 알을 낳아요. 일년에 3백만 개 이상의 알을 낳는다 이겁니다. 3백만 개 이상의 알을 한 마리가 낳는 거예요. 그럼 그 까는 것이 얼마나 되느냐 하면 한 1퍼센트에서 2퍼센트예요. 거기다가 조그마할 때는 다 잡아 먹힌다 이거예요. 그러니 사는 것은 불과 영점 몇 퍼센트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이 튜나 한 마리를 가지고 있으면…. 이 튜나를 잡아서 양식을 해서 부화시키는 데 3백만 마리를 전부 깨우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지금 내가 일본에 유명한 박사, 튜나 박사가 있는데 그에게 이미 연구를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몇 퍼센트까지 깔 수 있느냐 하면 5퍼센트 깔 수 있습니다. 이거 백 퍼센트만 까는 날에는, 그걸 두 달만 키워 가지고 바다에 보내는 날에는 바다가 튜나 바다가 된다는 거예요. 한 마리가 3백만 마리를 까니까 한 마리 가지고 3백만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3천 만이면 몇 마리예요? 열 마리 새끼면 그 3천만 명이 먹고 살 수 있다 그 말이예요. 알겠어요? 이와 같은 보화들이예요. 이와 같은 보물들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벌써 그걸 착안해 가지고 앞으로 인류의 식량문제에 대처하려고 하는 겁니다. 이것을 대량으로 길러서 바다에 보내는 날에는, 튜나는 빠르기 때문에 두 달만 길러 가지고 놓아 놓으면 절대 잡혀 먹히지 않아요. 보통 평균 속도가 35마일이고 빨리 갈 땐 120마일로 달린다는 것입니다. 바다에서 제일 빠른 고기예요. 이게 얼마나 멋지냐 하면 말이예요, 등 지느러미는 달릴 때는 쏙 들어가요. 옆 지느러미는 싹 하면 다른 고기가 딱 걸려들어요. 하나의 어뢰같이 되어 있어요. 폭탄같이 되어 있다구요. 오대양을 무대로 사는 고기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을 무진장 산란시켜 가지고 바다에 보내는 날에는 인류의 식량문제가 해결되고, 공해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가 이걸 개발하기 위해서 지금 출발하고 있는 겁니다.

튜나잡이에 대해서 미국 젊은이들이 관심이 없었는데 그걸 지금까지 데리고 다니며 얘기하고 얘기해서 이제 관심을 갖게 되었다구요. 이제 7월이 되면 그들이 튜나잡이를 하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하고 있어요. 그러한 해양 기반을 닦고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제주도의 이 불쌍한 사람들, 해녀생활 해야 처량하게…. 하루에 얼마를 버느냐고 물어 보니까 1만 원, 2만 원, 잘하면 3만 원 번다는 거예요. 불쌍한 해녀들을 먼저 생각합니다.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나간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그러한 해양사업에 이제….

앞으로는 무슨 고기나 양식을 다 할 수 있다구요. 바다에서 잡아먹을 때는 지나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러한 기반을 닦아서 세계적 경제권을 우리 통일교회가 잡아야 되겠다고 계획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들은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를 거예요. 하여튼 들어 두라구요. (웃음) 우리 선생님이 그런 일을 하니 우리 아들딸들한테 그거 한번 시켜 보겠다. 마음이나 두라 그 말이예요. 알겠어요? 선전은 못 할망정 생각이나 해야지. 그러니까 여기에 귀가 있어 들을 자들은 들을지어다, 아멘이예요. 응? 생각이 있거들랑 이제 열심히 훈련을 하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