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세에 맞춰 처신해야 될 입장이 된 통일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6권 PDF전문보기

유명세에 맞춰 처신해야 될 입장이 된 통일교회

아, 이거 배가 고프다! 「점심 준비하겠습니다」 내가 아까 욕을 하려고, 욕할 생각이 꽉차 가지고 밥 먹었는데 뭘 먹었는지 다 잊어버렸다구요. (웃음) 국에 말아 먹긴 먹었는데 설쳤다구. 팔자를 그렇게 타고났으니 할 수 없어. 그렇게 사니, 뭐….

여러분들 안 만나 주고 선생님이 놀러 다녀서 미안하오. 미안해요. 놀러 다닌다고 생각했나요, 어떻게 생각했나요? 놀러 가는 것도 뜻이지요. 이제는 뭐 참 곤란하다구요. 내가 호텔 같은 데에 안 들르고 싶어도 찾아오는 사람, 날 만나는 사람들을 전부 다 호텔에서 만나야지, 우리 협회의 좁은 자리에서 만날 수는 없고….

호텔 가게 되면 유명세가 많이 붙지? 「예」 협회장은 가슴이 알알하지 않아? 「아닙니다」왜 아니야? 아니면 왜 땅을 들여다 보노? (웃음) 자, 이거 문 아무개가 세상에 소문났는데, 돈 많다고 소문났는데, 깍쟁이라고 소문나면 그 통일교회 교인들이 일하는 데 지장이 많다구요. 그러니까 유명세가 많이 붙어요. 팁 같은 것을 10만 원짜리 주게 되면 '에…' 한다구요. 한 천만 원쯤 주면 '히히' 할 거라구요. 팁을 천만 원씩 주고 다녀야 되겠나, 만 원씩 주고 다녀야 되겠나? 어때, 36가정 아줌마들? 어때?

이번에 내가 제주도에 갔다 올 때, 다들 수고했는데 저녁이나 먹으라면서 얼마 주고 왔나? 십만 원 주고 왔나? 「호텔측에 말씀이예요?」 응. 「백만 원이요」 백만 원. 백만 원도 적지, 한 천만 원 줬으면 좋았을 텐데. 그거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하셨습니다」 잘하긴 뭘 잘해, 여러분들은 굶고 사는데? 「일주일 동안, 7박 8일인데요, 한 20여 명이 계속 일했습니다」 선생님은 호텔에 가서 안 자고 교회에 가서 자려고 했는데…. (이하는 녹음이 중단되어 수록하지 못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