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가 걸어온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7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가 걸어온 길

오늘날 자체 이익을 위하여 종교를 믿는 모든 사람들은, 복받겠다고 믿는 사람들은 복받으면 하나님 그만 믿는다는 겁니다. 복받는 것이 목적 아니예요? 좀 잘살면 그다음에 다 떨어져 나간다 이거예요. 세계에 복을 주겠다고 하면서 믿어야 돼요. 그게 하나님이 원하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여러분이 기도해야 돼요.

지금까지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통일교회 선생이라고 말이예요…. 내가 이만큼 기반 닦을 때까지는 천신만고의 수난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이 자리에서 자랑할 아무것도 느끼지 않아요. 자, 외부에서도 핍박을 받는데 말이예요, 내부에서는 하나되어 가지고 동정해야 할 텐데, 동정받아야 될 자리에 있는데,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동정받아야 할 자리에 있는 식구들을 중심삼고 그저 천대를 하는 거예요, 이 쌍것들 죽으라고. 이번에 와서도 그저 죽으라고만 하지, 놀고 쉬라는 얘기는 안 한다구요. 고생을 쭉 해라 이거예요.

앞으로 하나님의 가정이 있거들랑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를…. 제2차는 나라예요. 제3차는 세계예요. 그다음에 제4차는 지옥해방이예요, 지옥해방. 제5차는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해방받을 입장인데, 인류가 하나님을 해방해야 할 텐데 하나님에게 복 달라고 꽁꽁 얽어매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종교는 끝날에 망하는 겁니다. 무력한 종교로, 있으나마나한 종교로 보는 겁니다.

타락했다는 말, 무엇인지 모르게 잘못됐다는 말이 사실이예요. 하나님의 심정적 사랑을 중심삼은 그런 소망의 기준 앞에, 이상적 기준 앞에 배치된 결과의 세계 역사였다면 그 역사 가운데 이러한 자기 중심삼은 그 무엇을 고대하는 모든 무리는 반드시 물러갑니다. 다 깨져 버린다 이거예요.

미국 같은 데 보라구요. 전부 다 개인주의입니다. 도대체 기독교가 왜 이렇게 됐어요? 기독교는 가정주의보다 종족주의이고 민족주의인데 이게 전부 깨져 나가는 거예요. 가정이 다 깨져 나가고, 나라가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사회가 어디 있느냐? 전부 다 난장판이 됐습니다.

여기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지금까지 뭘해 나왔느냐? 하나님이 그리워하는 본성의 남성이 가는 길을 내가 가 보자 한 것입니다. 딴것 없습니다. '하나님이 창조이상으로 바라던 본연의 남성이 가야 할, 사랑의 상대격을 갖출 수 있는 불변의 사랑의 기틀을 찾아가는 하나의 모습이 되자. 천만사의 수난이 부딪치고 곡절의 사연들이 엉클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여기에 내가 끌려갈 것이 아니라 이걸 밟고 무자비하고 무정한 걸음이라도 가야 되겠다'고 맹세하고 나선 걸음을 걸어온 겁니다. '부모가 여기에 일체 안 되면 부모의 길도 극복해야 되겠다. 처자가 이 일을 반대하는 길에 서게 되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소화하기 위해서 사랑으로 노력해야 되겠다' 하고 나온 것입니다.

세계적 주의시대에 가정적 주의를 주장하면, 그 가정적 주의는 그것을 소화시킬 수 없습니다. 세계적 주의시대에서 소화할 것은 국가적 주의예요. 천주적 주의시대에서 소화할 것은 세계주의예요. 국가적 주의는 상대할 필요도 없다는 겁니다. 이러한 논법에 의해 가지고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나왔다는 겁니다.

통일교회는 뭘하는 곳이냐? 하나님이 원하는 하나의 남성을 중심삼고 하나의 여성을 세워 가지고…. 이 여성과 남성은 어떤 사랑을 중심삼고 묶어지느냐?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입니다. 아담을 창조해 놓고 이상으로 그리던 뜻, 창조이상, 뜻의 완성이 창조이상 완성이니 창조이상으로 바라던 본질적 사랑의 하나의 개체 완성을 추구했던 그 기준에 일치될 수 있도록 스스로의 모습을 각성시켜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탄세계의 모든 문제에 부딪쳐서 깨져서는 안 되는 겁니다. 악한 개인에 부딪치고, 악한 가정에 부딪치고, 악한 씨족, 악한 나라, 악한 국가에 부딪치더라도 깨져서는 안 돼요. 국가의 핍박을 받아야 된다 이겁니다. 더 나아가서는 민족, 국가, 세계의 핍박을 받아야 됩니다. 세계의 핍박뿐만이 아니라 영계의 지옥의 모든 악령까지 총공세하는 핍박을 받아야 됩니다. 거기에서 공격을 받더라도 그것을 타도해 버리고 살아 남을 수 있어야 됩니다. 무엇을 갖고? 어떤 수단방법을 갖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을 갖고. 이럴 수 있는, 세계역사노정에 있어서 아무리 어려운 길이라도 극복하고 나설 수 있는 승리의 사람이 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해방까지 할 수 없다고 보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 아무개가 가는 길은 몇 년 수난길을 걷더라도 끝이 없는 거예요. 한 차원 주기를 어떻게 잡느냐? 40년을 잡고 있는 겁니다, 40년. 거 왜 그러냐 하는 건 원리 해설을 해야 되기 때문에 복잡합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이스라엘 민족의 광야 40년, 모세의 금식이 40일, 예수의 금식이 40일이예요. 왜 40수를 뒤넘이쳐야 되느냐? 역사가 막혔으니 풀기 위해서입니다. 개인으로 막혔고, 가정으로 막혔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막혔으니 그런 세계적 40년노정이 필요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