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세계는 무불능통의 세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8권 PDF전문보기

이상세계는 무불능통의 세계

그러면 이상세계는 어떤 세계냐? 본연의 세계는 어떤 세계냐? 무불능통(無不能通)의 세계예요. 어디든지 땅이나 하늘이나 하나예요. 다 통한다구요. 어디나 통하는 거예요. 어디든지 다 통할 수 있는 무불능통의 세계지만 현재의 땅에는 바람벽이 많습니다. 벽이 많다는 겁니다. 그게 갭(gap;사이)이라는 거예요. 무엇이 갭이냐? 몸과 마음의 담벽이라는 겁니다. 그거 누가 만들었느냐? 어디서 왔느냐? 하나님은 말이예요, 베리 굿이라고 한 하나님은, 사랑을 가진 하나님은, 무소부재한 하나님은 벽이 있을 수 없는데, 그걸 누가 만들었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 가운데는 담이 있습니다. 사탄이 만들어 놓은 담이예요.

그다음에는 남편과 아내 사이에 담이 있습니다. 또, 부모와 자식간에도 담이 있고, 형제간에도 담이 있고, 민족과 민족 사이에도 담이 있고, 나라와 나라 사이에도 담이 있고, 영계와 육계,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도 담이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할 거예요? 무엇으로 해방할 거예요? 무엇 가지고 할 것이예요? 「참사랑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내에는 복잡한 문제가, 우리 내에는 복잡한 내용이 개재되어 있습니다. 전체 총합적으로 보면 '나'라는 개념, 나를 내세울 때 이런 담이 점점 높아간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나를 내세우게 될 때는 모든 담이 점점 높아간다 이거예요. 그래서 나는 어디에 가든지 반대받지 않고 환영받을 수 있는 내가 되겠다는 겁니다. 그래 낮은 자리에 가 가지고 봉사하는 겁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무엇이 벌어지느냐? 부정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현실을 부정해 버린다 이거예요. 왜 온유겸손해야 되느냐? 현실의 담의 세계를 부정하기 위해서예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 담의 주인이 누구냐? 이게 사탄인데, 사탄이라는 존재는 자기 주장을 할 때는 언제나…. 전체를 부정하고 자기를 중심삼은 것이 사탄이기 때문에, 우리는 자기를 부정하고 전체를 중심하는 데 있어서 한 개인을 세워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사탄을 제거하려니 할 수 없이 온유겸손하고 희생하라는 말을 제창하는 겁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이 길을 간다는 사실을 확실히 설명 못 하고 덮어놓고 가야 된다는 겁니다.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사탄세계를 부정해야 됩니다. 사탄의 세계는 뭐냐 하면, 반대라구요. 자기를 센터로 하고 자기를 높이는 겁니다. 그래서 전부 다 반대하는 겁니다. 희생을 시키는 겁니다. 내 개인 부정에서부터 가정 부정, 전사회 부정, 국가 부정하는 것이 사탄세계를 정비하는 방법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정해야 됩니다.

사탄이 왜 반대하느냐? 완전히 사탄을 부정하라고 해서 핍박하는 거예요. 핍박하는 것은 사탄을 완전히 부정하니까 사탄도 '나는 부정의 존재다'라는 것을 결정하는 겁니다. 그래 부정하는 겁니다. 부정하게 되면 하늘로 돌아갈 수 있다 이거예요. 사탄이 반대하는 것은 결국 완전히 부정할 수 있는 길을…. 이 원칙을 위해서 사탄도 일하고 있는 겁니다. 종교는 사탄의 핍박을 반드시 받게 마련이고, 눈물과 핍박과 고통을 당하고 희생하면서 온유겸손하고 참고 가야 할 길을 가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사탄세계의 정이 완전히 끝나게 하기 위해서예요.

자, 그래 가지고 핍박받으면 어떻게 되느냐? 이기는 날에는 사탄세계의 모든 것을 상속받아 가지고 하늘나라로 가는 겁니다. 그래서 사탄도 반대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돕고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 천국가는 도장이 누구한테 있느냐? 사탄한테 있습니다. 사탄이 오케이 해야 하나님 앞에 갑니다. 예수님이 사탄한테 '이 사람 어때? 오케이야, 노야?' 할 때, 사탄이 '오케이'라고 하면 예수님이 오케이 사인을 한다구요. '네가 이젠 그걸 관리 못 하겠으니 내가 관리한다' 하면서 오케이 해야 된다는 겁니다. 사탄은 자기 중심삼고 가지를 치려고 하는데 하나님 중심삼고, 전체를 중심삼고 하니까 가지가 다르다구요. 종류가 다르다는 겁니다.

이런 내용을 모르고 세상에서는 말하기를 '전체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해라! 참아라! 희생해라! 봉사해라!' 이런다구요. 그게 좋다는 것은 안다구요, 좋다는 것은. 알겠어요, 무슨 얘기인지? 「예」 최후에 승리하기 위한, 사탄과 하나님이 최후의 결정을 보기 위한 불가피한 길이었구나 하는 것을 확실히 알라구요.

원수를 사랑해야 됩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하늘나라에 가야 됩니다. 사탄도 먼 끝날을 향해서, 끝날의 한때를 위해서 하나님을 돕고 있기 때문에 사탄을 사랑하지 않으면 사탄을 떼어 놓을 수 없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거 왜 그러냐? 내가 타락했을망정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을 사랑하지 않고는 천사장 이상의 자리를, 이상세계를 갈 수 없다는 겁니다. 나는 타락했을망정 본연의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을 사랑하고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사탄은 타락했을지라도 하나님과 타락하지 않은 하나님의 아들을 본래의 규칙에 의해서 사랑해야만 가게 되어 있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그 원칙 기준을 깨달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곳을 못 갑니다. 사탄과 가인이 하나님과 아벨의 목을 쥐고 있는 거예요. '나를 사랑하지 않고는 못 갑니다' 이러는 거예요. 거기에 걸렸다구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현실의 모든 담을 헐어 버리는 거라구요. 그래서 이 본연의 사랑의 가정을 가져 가지고야….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알겠어요? 「예」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사탄은 '어서 가시오' 한다 이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서 불필요한 것을 하나하나 제거해야 됩니다. 어떤 것이 불필요한 거예요? 「몸」 외적인 것은 사탄편이요, 내적인 것은 하늘편입니다. 그럼 어느 쪽을 희생시켜야 돼요? 「몸」 몸, 몸. 현재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몸을 사랑한다는 겁니다. 몸을 잘라 버리는 거예요. 그래 '네 몸뚱이를 부정해라!' 이거예요.

통일교회 여자들은 말이예요. 전부 다 예쁘장하게 생겼어도 말이예요, 화장도 못 하고, 매니큐어도 칠하지 못합니다. 그거 하지 말고 환드레이징하라는 겁니다. 환드레이징하면서 천대받으라는 겁니다. 나가서 천대받으라는 겁니다. 욕을 하더라도 우리는 기차를 타고 가는 겁니다. 스톱하지 말라는 겁니다. 앞으로도 지나가고, 옆으로도 지나가고…. 다 잊어버리라는 겁니다. 무니는 자기를 부정하는 관념을 철저히 가져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