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와 아프리카를 중심삼고 빨리 경제기반을 닦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8권 PDF전문보기

남미와 아프리카를 중심삼고 빨리 경제기반을 닦아야

여러분, 미국하고 소련하고 보게 되면 기술면에서도 경제면에서도 미국이 앞서 있습니다. 그렇지만 소련이 두드러지게 단 한 가지 앞서 있는 것은 사상면입니다. 그것 때문에 미국이 골탕먹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미국을 능가할 수 있는 과학 기술이 필요해요, 안 해요? 이런 입장에서 필요하지요? 절대적으로 필요하지요? 그 세계 정상 기준을 연결시킬 수 있는 기반 다 닦았다구요. 자, 이렇게 볼 때에, 과학자 대회잘했나요, 못했나요? 「잘했습니다」 그것은 어떤 학계에서도 뺄 수 없는 세계적인 단체가 됐다구요.

그다음 세째번은 앞으로 경제문제에 있어서 어떻게 나가느냐 하는 거예요. 그 문제가 지극히 심각한 문제라구요. 경제 체제에 있어서는 생산국, 그다음에 시장국, 그다음에 원자재국, 세 파트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생산국이 세계의 모든 조직을 지배해 나왔다구요. 그러나 지금 그런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생산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겁니다. 중진국 이상 되는 국가는 어떤 국가든 다 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문제는 뭐냐? 원자재를 누가 많이 갖고 있느냐 하는 겁니다. 그것이 금후 세계 경제권을 좌우시킬 수 있는 근본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련과 미국이, 자유세계와 공산세계가 각축전을 벌이면서 남미와 아프리카에 주력 활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이와 같은 사상을 가졌다면 앞으로 경제무대에 있어서 어떻게 할 것이냐? 소련이나 미국의 이런 방안에 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3세계라고 할 수 있는 원자재국인 남미를 잡고 아프리카를 내가 빨리 공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레버런 문이 미국에서 반대를 받음으로 말미암아 남미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이 조성되어 들어왔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공산당 침략의 첨단에 서 가지고 상처를 입을 수 있는 위급한 단계에 지금 남미 전체가 걸려 들어왔다구요. 미국 자체도 공산주의를 싫어하지만 남미를 공산주의 사상권 내에서 구할 수 있는 힘이 없다 이겁니다. 힘이 부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반미운동 분위기에 휩쓸린 남미가 공산주의 위협을 방어할 수 없는 찰나에 공산주의 방어와 더불어 미국이 반대하는 입장에 서더라도 자립할 수 있는 기반과 소망을 갖다 줄 수 있다면 그 남미 전체는 움직인다는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카터가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그 시대에 미스터 박을 보내 가지고 남미 공작을 한 거예요. 그것은 논리적이라구요. 그래서 남미는 완전히, 카우사운동을 중심삼고 26개국이 전부 다 커버되어 가지고, 이제는 방향성을 결정하고 행동단계를 제시하기 위한 교육단계에 들어가 있다구요. 작년 말부터는 중남미 집중 공작을 시작했어요. 소련과 미국의 레이건이 정치 생명을 걸고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과테말라를 기점으로 공작을 해서 세계 동력이 소용돌이치는 기준에 이미 올라와 있는 거예요.

자, 여기에서 제1, 제2, 제3이 서로 각축전을 벌이는 겁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누가 살아 남느냐 이겁니다. 사상적 무장이 안 되어 가지고는 공산주의를 막을 수 없습니다. 그래 사상적인 면에서 방어할 수 있는 기반이 통일교회에 밖에 없다 이겁니다. 여기서 전부 부딪치는 겁니다. 엘살바도르와 이 세 나라에 있어서 소련이 후퇴하게 되면 공산세계는 일변도로 쓰러지는 겁니다. 이렇게 여러분 동지들이, 여러분 식구들이 공산주의 총칼 앞을 스쳐 가면서 지금 사상적인 투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래 가지고 남미에서 투쟁해서 완전히 승리한 다음에 미국과 연결시키려고 하는데 미국과 연결 안 하겠다고 지금 미국 추방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우사 운동을 북미까지 잡아넣는 거예요. 여기에 레버런 문을 북미 기반을 통해 미국 자체가 지원하고 레이건 행정부를 카우사가 민다는 입장에 있으면 전부 다 하나되는 겁니다. 지금 미국 전역에, 각 주에 카우사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삼월 초하룻날 인사이동을 하여 출동할 때 이미 이 일을 지시한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