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본질은 주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8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본질은 주는 것

자, 그러면 참사랑의 주인 될 수 있는 첫번째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쉽게 참사랑을 찾겠다는 사람은 미친 것들이예요. 똥개들이예요. 흘러갈 사람이예요. 무니가 뭘하자는 패예요? 무슨 패예요? 도적질하자는 패예요, 뭘하자는 패예요? 가는 데마다 혼란을 일으키고 문제를 일으키는데 문제만 일으키는 패들이예요? 「아니요」 통일교회를 핍박하고 그러는 걸 다 싫어하는데 나는 좋아한다구요. 왜 좋아하느냐? 그래야 길을 가는 데 방해가 없이 빨리 갈 수 있기 때문이예요. 그저 모두가 좋다고 하면 얼마나 방해가 많겠어요? 어디로 가는 패들이예요? 여러분들은 백합을 좋아해요, 장미를 좋아해요? 미국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를 갖다 주지요? 줄 때 가시를 따고 주나요, 그냥 주나요? 「그냥 줍니다」 그것은 가시의 고개를 넘으라는 거예요. 만일에 꽃을 잡으려다가 가시에 찔렸다 할 때 '아이쿠' 하고 집어던졌다가도 또 가서 집으려 하겠어요, 아니면 차 버리겠어요? 「다시 집어요」 왜? 어째서? 아팠지만 향기가 풍길 때는 버렸던 꽃을 다시 찾게 마련이예요.

인생살이에 있어서 말이예요. 남자와 여자 둘이 사는데 백합 같은 일년생을 원해요, 장미 같은 다년생을 원해요? 「장미요」 비록 가시는 있다 하지만 영원한 장미를 원한다구요. 여러분들 장미에 벌레들이 많이 붙어 있는 거 봤어요? 아무나 못 올라가요. 못 올라간다구요. 여러분 백합과 같은 부부가 좋아요, 장미와 같은 부부가 좋아요? 「장미와 같은 부부가 좋아요」 백합은 방향성이예요. 이것은 종교에서 표시하는 거예요. 향기가 한 선으로 뻗는다구요. 한 군데로만 향하지 사방으로 가지 않는다구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까 고개를 돌리고 있지요. 그렇잖아요? 방향성이 있다구요.

그런데 장미는 그렇지 않아요. 장미는 나무 줄거리도 있지만 넝쿨도 있습니다. 그래서 옆으로 뻗을 수가 있다구요. 올라가기도 하지만 옆으로 뻗기도 한다구요. 그렇잖아요? 옆으로 뻗을수록, 높이 올라갈수록 점령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지요. 장미는 매해 잘라 줄수록 더 좋은 법이예요. 그건 왜 그러냐 하면, 자꾸 잘려서 나무 줄기를 더 돋게 하기 때문이예요. 이러한 것을 볼 때 방향성 사랑보다도 사방성 사랑을 필요로 한다 이거예요.

일생 동안 살면서 남편으로부터 사랑만 받고 좋아하면서만 살 거예요, 남편을 위해서 고생하고 또 고생하면서도 남편을 더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살 거예요? 어떤 것이 행복한 거예요? 사랑의 여왕이 되는 것이 좋을까요, 사랑의 노예라 하지만 어떤 사랑의 여왕보다도 부럽지 않다고 자랑할 수 있는 그 사랑이 좋을까요? 어떤 것이 좋아요? 사랑때문에 노예가 되면서도 여왕보다도 더 좋아하고 더 좋아하는 그런 사랑이 필요해요, 한번 여왕이 되었으면 언제나 여왕 여왕, 언제나 여왕의 사랑 아니면 안 된다 하는 그런 사랑이 필요해요? 어떤 거예요?

자, 그러면 말이예요. 사랑받겠다고 하는 곳이 참사랑과 거리가 가까울까요, 사랑하겠다고 하는 곳이 참사랑과 거리가 가까울까요? 어느 거예요? 주겠다고 하는 곳이다, 이거 틀렸지요? 「맞습니다」 틀려요. 「맞습니다」 알긴 아는구만.

이렇게 볼 때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면 어떠한 사랑일 것이냐? 위하는 사랑, 위하려고만 하는 사랑일 것이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래서 이러한 사랑, 참사랑이 있으면 하나님이 자꾸 주려고 하니 참사랑도 자꾸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서로가 주니까 돌아간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 본질이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자꾸 주려고 하니까, 이 사랑의 본질도 자꾸 주려고 하니 돌더라 이거예요. 그래서 우주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느냐 할 때에, 도는 데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거예요. 존재하는 모든 것은 돌게 마련이다 하는 것이 본질이예요.

그러면 어떤 것이 영원히 가느냐? 영원히 주겠다고 하는 것,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히 주려고 하는 그 사랑이 영원히 도는 것입니다. 주는 힘과 받는 힘이 하나되고도 자꾸 주려고 그러니까 확대가 벌어진다 이거예요. 여기에서 그러한 원칙의 힘이 있어 가지고 확대되어 우주가 생성할 수 있다 하는 이론적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그러면 왜 참사랑을 해야 하느냐? 우주의 근본이 참사랑의 원칙에서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통하면 우주의 모든 전체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론적이라구요. 그래서 하나는 위라면 하나는 아래고, 하나가 오른쪽이라면 하나는 왼쪽이고…. 광물세계, 식물세계, 동물세계가 다 그렇다구요. 서로 주려고 하는 그런 세계가 기원이 되어서 출발했기 때문에, 서로 주려고 주려고 주려고 하면서 사는 것이 우주다 이거예요. 이런 논리에서 보다 차원 높은, 큰 존재에 전부 다 흡수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우주 존속의 원천은 어디냐? 보다 높은 사랑을 중심삼고 주고자 하는 운동권 내에서 작용하는 것이 우주적인 존재입니다.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