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통해야만 영육이 완전히 하나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2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통해야만 영육이 완전히 하나될 수 있어

이렇게 생각하게 될 때, 그 주인이 누구고, 내 센터가 어디냐 하는 것이 제일 문제입니다. 내 센터가 어디냐? 그거 한번 생각해 보자구요. '남자 여자, 사람의 센터가 어디냐?' 이렇게 물을 때 어디겠어요? 「하나님」 하나님 빼놓고. 지금은 하나님이란 말이 필요없다구요. 「참사랑」 이 녀석아, 참사랑이 뭔지 알아? (웃음) 그게 문제라구요. 남자 센터가 어디고, 여자 센터가 어디냐 할 때는 말이예요, 자, 여기를 볼 때 머리, 그다음에는 몸뚱이…. (웃음) 육적인 센터가 어디예요, 육적인 센터? 그 센터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머리라고 할 겁니다.

그러면 사람이 머리만 사람이냐? 머리만 사람이냐 이거예요. (웃음) 남자 여자에게는 머리가 필요하다구요. 머리가 센터입니다. 이게 육을 중심삼고 센터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육만이 아니라 영이 있다 이겁니다. 그럼 스피리츄얼 센터(spiritual center;영적인 중심)가 어디냐? 「하트(Heart;마음, 심정)」 하트, 하트라는 말이 있지요? 심정.

그 하트가 어디에 있느냐 할 때 말이예요, 동양 사람들은 대개 가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심장보다도 가슴에 있다, 정신은 가슴에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양심' 하게 되면 양심이 머리에 있다고 하지 않고 가슴에 있다,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그거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심장은 생명의 원천이기 때문에 모든 생명의 가까운 거리를 표상해서 심장 가까운 곳을 중심삼고 가슴에 있다고 말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내 머리와 양심을 가지면 남자나 여자나 살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남자나 여자나 살 수 있다 그겁니다. 내 머리, 두뇌가 있고 양심이 있으면 그 사람은 하나의 남자, 하나의 여자로서 살 수 있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문제는 몸과 마음입니다. 정신과 몸뚱이가 있는데 정신과 몸뚱이가 어디를 중심삼고 하나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건 언제나 하나되지 않고 상대적 관계, 대립적 관계에 있습니다. 이게 문제예요. 김 박사 한번 얘기해 보지, 박사니까. (웃음) 그런 것 생각하지 않았을 거예요. 어디에서 하나되느냐? 생각 안 해봤을 거예요. (웃음) 이것은 현실에서 나에게 직접적으로 관계되어 있는 문제라구요. 그거 관심 없어요? 「있습니다」 다 관심 있지요?

그러면 이 머리하고 마음의 중심이 완전히, 저 끄트머리에서부터 저 밑창까지 세포에서 세포로 완전히 하나될 수 있는 센터가 뭐냐? 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바이브레이션(vibration;진동)을 일으켜 가지고 백 퍼센트 하나될 수 있는 그것이 뭐냐, 그곳이 어디냐 이거예요. 그게 어디예요? 그게 어디예요? 그게 남자의 중요한 곳이고, 여자의 중요한 곳입니다. 이제는 알았지요, 닥터 김? (웃음) 어디예요, 어디? 그게 어디예요? 웃지 말고 대답해 봐요. 그게 어디예요? (웃음) 자, 아는 사람 손들어 봐요. 아는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그러면 남자와 여자가 다른 게 뭐예요?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한 가지. (웃음) 내가 못 할 얘기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데 그걸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타락한 사람이예요. (웃음) 알았어요? 이제 알았어요?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자, 우리의 영과 육이 백 퍼센트 동할 수 있는 그 중심, 센터가 남자의 중요한 곳이요, 여자의 중요한 곳이다 이거예요. 이게 속된 말이 아니예요. 그 때라는 것은 한계가 있어서 사춘기가 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육도 성숙하고 영도 성숙합니다. 그 한때를 바라 가지고 이것이 공명해서 사랑이라는 길을 찾아가게 될 때는 이 몸과 영과 양심, 모든 것이 백 퍼센트, 뭐라고 할까, 풀(full) 가동하는 것입니다.

자, 그래 가지고는 어떻게 되느냐? 둘이 합해 가지고는 어떻게 되느냐? 돌아간다는 겁니다. 그런데, 하도 빨리 도니까 이것 두 조각을 붙여 놓으면 미끄러져서 갈라지겠으니 딱 묻혀 가지고 암만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게끔 하기 위해서 그렇게 만든 거다 이겁니다. (웃음) 그거 근사해 보여요? 「예」 어디 그게 근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가 하나 물어 볼 테니까. (웃음)

자, 그렇게 되면 남자의 사랑은 여자의 사랑에 백 퍼센트 어디나, 뭐 세포의 왕궁이 수만 개 있더라도 어디든지 뚫고 마음대로 왔다갔다합니다. 부딪치지 않고 그저 무사통과예요, '쉬-익, 쉬-익, 쉬-익, 쉬-익' 그래서 여자는 그릇이고, 남자는 내용물입니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남자는 하늘을 상징하고, 여자는 땅을 상징한다' 이래 가지고는 말이예요, 상하관계, 좌우관계, 전후관계를 전부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낮은 것은 높은 산꼭대기를 바라지요? 또, 그 높은 산꼭대기는 낮은 것을 바랍니다. 높기도 힘든 것이고, 깊기도 힘들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