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 가는 미국을 살릴 수 있는 것은 무니들 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2권 PDF전문보기

망해 가는 미국을 살릴 수 있는 것은 무니들뿐

자, 이런 일을 생각할 때에 이게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책임을 진 책임자는 벌써부터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앞날에 이 하나의 촛점을 맞추기 위해 구상을 하고 계획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한다구요.

우리가 여기에서 목사 대회를 하고 다 했지만, 이번 청문회로 말미암아 이젠 완전히 국가적 차원에서 묶어진 것입니다. 이제 이런 종교 대회를 중심삼고 기대할 길은 둘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그저 강력한 힘을 중심삼고 전 기독교가 하나되어 가지고 대대적으로 격투해서 승리하는 방법이고, 하나는 국회를 통해서 조사단을 세워 가지고 싸우는 방법입니다. 이 두 길밖에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청문회를 중심삼고 조사를 해 가지고 근원을 밝혀서 시정하는 것, 법을 통과시켜 가지고 시정하는 길밖에 없는데, 이 두 길 가운데서 조사 청문회를 연다는 자체는 모든 종교에 있어서 희망봉으로 등장할 것입니다. 희망봉으로 등장한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그것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이번에 헌법 분과위원장 오린 해치도 이 청문회 하는 사실 때문에 압력을 얼마나 많이 받았겠어요? 그럴 거라구요. 이 문제를 놓고 적들, 공산당이라든가 미국을 앞으로 망하게 하려는 KGB 지하 운동하는 사람들은 생명을 걸고 반대할 것입니다, 생명을 걸고. 여러분들이 그걸 알아야 됩니다.

자, 그러면 이 비행기가 어떻게 연속적으로 날아 올라가느냐? 비행기가 올라가려면 엔진이 힘이 있어야 됩니다. 그다음에 아무리 엔진이 좋고 뭐 어떻다 하더라도 거기에 휘발유가 없으면, 가스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되는 것입니다. 차고 올라갈 수 있는 힘, 그다음에는 이것을 계속시킬 수 있는 가스가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힘을 어떤 교파가 갖고 있느냐? 오늘도 내가 거기에 모인 모든 저명한 사람의 얼굴들을 가만히 보고 '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을 믿을 수 없다고 내린 것입니다.

그러면 힘이 필요한데, 여기에 기필코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될 터인데, 거기에 필요한 힘을 누가 보충하겠느냐? 힘을 누가 공급하겠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거기에 못 올라가면 목적지를 가진 자유의 이상, 종교의 이상세계, 승리의 종교 이상세계를 암만 꿈꾸었댔자, 비행기가 아무리 있더라도 있으나마나한 것입니다.

자, 미국은 여러분들도 아다시피 '아, 우리나라는 부자 나라다' 라고 하지만 말이예요,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운동을 하라고 돈을 대줄 미국의 재벌이 어디에 있느냐? 또 이러한 일을 하겠다고 생명을 내놓고 수천 수백이 일시에 이와 같은 자리에 갈 수 있는 그러한 교단이 어디에 있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여러분들의 인근, 근처의 친척이라든가 여러분들이 아는 사람을 생각해 보라구요. 미국 사람으로서, 돈 많은 부자로서 이런 운동에 돈 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또, 무슨 교파가 크고 무슨 교회의 신도가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그 신도들 가운데 이러한 엔진을 일으키고 비행기를 날릴 수 있는 힘을 가진 교파가 어디에 있느냐 이거예요. 오늘 모였던 사람들하고 목사들에게 '아들딸들을 전부 다 이런 일 하는 데 내놓아라' 하면 내놓을 사람 있을까요?

이런 걸 볼 때 이제부터의 종교작업이 중요합니다. 오늘도 내가 잠깐 얘기했지만 말이예요, 오늘날 자유세계라든가 언론계는 전부 다 그런 생각을 한다구요. 전부 다 점조직, 선조직까지 필해 가지고 이제는 목을 졸라매어야겠다고 행동하고 나오고 있다는 것은, 이미 가을에 찬 바람이 불어서 잎이 다 떨어질 수 있는 때가 온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진보적인 신문이나 언론계의 사람들이 전부 다 그러고 있는 것입니다.

공산당들은 미국의 가정제도와 교회만 깨뜨려 놓으면 기독교는 깨지는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럼 미국의 가정도 다 깨진다 이거예요. 미국이, 자유세계를 지도하는 이 대표 국가가 가정이 뭐 엉망진창이라구요. 교회에는 젊은 사람들은 없고 전부 나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만 있어 가지고 장래에 교회를 인수할 수 있는 미래의 희망의 터전을 남길 수 없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힘을 보강할 수 있는 교단도 없고 가스를 보급할 수 있는 교단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앉아서 이 거대한 기독교 문화 국가, 종교 기반을 중심삼고 이 세계를 지도하는 미국이 망해 가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되겠느냐? 레버런 문이 그런 생각 한다면 레버런 문 자체도 없어져야 됩니다. 보따리 싸 가지고 가지요, 뭐. 편안하게 말이예요. 이렇게 생각할 때, 이런 교단 전체를 바라볼 때 그래도 내가 소망을 두는 것은 이 몰리고 지치고 쪼들어진 무니 젊은 사람들입니다. 이 젊은 무니밖에 없다구요. 눈만 크게 뜨고 야단하면 한꺼번에 도망갈 수 있는 무니입니다. 그런 처지다 이거예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