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소명받아 온 사명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2권 PDF전문보기

미국에 소명받아 온 사명

1971년 하나님께서 본인에게 미국에 가라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기독교의 부흥을 꾀하고 미국을 건국정신으로 돌이키는 운동을 전개하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본인을 의사와 소방수 역할을 하라고 미국에 보내신 것입니다. 미국에 가서 일대 영적 각성운동을 일으키라고 보내신 것입니다. 온 세계의 생존문제가 미국이 하나님께서 부여한 사명을 다하느냐 못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미국은 자유세계의 마지막 교두보입니다.

지난 12년 동안 본인은 미국을 위하여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며 한 방울의 땀과 눈물도 아끼지 아니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사명을 수행하여 오는 과정에서 본인은 문제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많은 비난도 받았고, 또 핍박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역사상 핍박받은 종교지도자가 본인 하나만은 아닙니다. 구약, 신약을 통하여 주요한 선지자들은 멸시를 당하고, 핍박과 고난의 길을 걸었던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본인은 이와 같은 거룩한 전통에 참여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 위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으시려 합니다. 자유에 대한 최대의 위협은 공산독재입니다. 공산당은 이미 1억 5천만의 무고한 인명을 죽였습니다. 그중에 많은 희생자들이 종교인들입니다. 본인도 북한 공산당 강제수용소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습니다. 공산주의는 오늘 세계 최악의 비인도주의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자유는 후퇴일로에 있습니다. 1975년 자유는 동남아시아에서 후퇴하였습니다. 그리고 수백만의 인명이 또 희생을 입었습니다.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이 속속 공산화되었습니다. 적어도 15억의 인류가 공산치하에서 노예가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미국의 뒷마당이라 할 수 있는 중미일대가 최일선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자유의 적들은 그들의 마지막 목표인 이 미국을 정복하는 그날까지 그 전진을 멈추지 아니할 것을 본인은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