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7권 PDF전문보기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그러면 앞으로 평화의 기지를 어디서부터 세우느냐? 근본 문제를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어떤 사람은 '아이구, 사회가 나빠서 이렇게 됐다' 하지만 천만에요. 여러분 자체에 심어진 인간상의 결과로써 오늘날 이 세계가 돼 있기 때문에 마음 몸이 싸움을 하는 사람끼리 둘이 만나면 싸움 패가 몇이 돼요? 「네 패요」 네 패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하나 만들 거예요? 돈을 가지고? 네 패가 되어 서로 죽이고, 여편네도 죽이고 돈을 훔쳐 가려고 한다는 거예요. 권력 가지고? 권력을 잡으려고 자기 아들까지도 죽이는 세상인데요?

무엇으로 하나 만드느냐 하는 것이 근본 문제예요. 사람과 같은 것을 전부 다 뿌려 가지고 확대시킨 인간상인데, 40억 인류가 사는 이 세상은 80억 개가 서로서로 나눠져서 싸움판을 벌이는 타락한 세계가 돼 있다는 거예요. 여기에서는 암만 해도 평화가 안 온다는 거예요. 돌아가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근본에서 해결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완성한 인간은 어디에 있느냐? 완성한 인간은 본래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이게 문제예요. 철학에서 문제이고, 종교에서도 문제가 돼요. (녹음이 잠시 끊김)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랑하면 천하가 거기에 전부 산울림이 되는 것같이 반응할 수 있느냐 할 때에, 있어요? 여기 대학 교수님들, 있어요? 기성교회 목사 혹은 신부님들, 있어요? 월급 때문에 할 수 없이 교단에 서 가지고 모가지 매인 작자들…. 천국이 어디 있어, 천국이?

그래서 여러분이 여러분의 싸움을 평화로써 수습하여야 돼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은 하나님과 사탄의 선악의 대결장이 되어 치열하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 같은 사람도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는 표어에 의해 몸부림친 사람이예요. 이 습관성을 어떻게 해요? 한국 사람은 고추장 먹고 된장 먹어야 돼요.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느냐? 낮에는 일해야 되고 밤에는 자야 됩니다. 그런데 안 잘 수 있느냐? 이게 문제예요. 잠을 극복하여야 되겠고, 배고픈 것을 극복하여야 되겠고, 남자가 여자를 대해 극복하여야 됩니다.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는 표어를…. 이걸 극복하지 않고는 하늘이고 뭣이고 전부 다 떠나기 마련이예요.

그래서 이렇게 안개 속에, 담 속에 묻혀진 인간상을 어떻게 해방하느냐? 이 안개를 걷어치울 수 있는 바람을 불게 해야 돼요. 바람을 불게 해야 된다구요. 그다음에 가려진 담을 폭파시키는 거예요. 폭발은 누가 시키는 거예요? 내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동적으로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사탄이 쌓았으니 사탄이 헐어라 이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은 왜 그것을 못 하느냐? 하나님이 쌓았느냐? 만약에 그랬다면 하나님은 포악한 하나님이고, 인간이 평화의 이상의 표적으로 세울 수 없는 하나님이예요. 용서할 수 없는 하나님이예요.

그러면 누가 쌓았느냐 이거예요. 사탄이 쌓은 거예요. 이놈의 사탄! 네 손으로 헐어! 그것을 헐게 할 수 있는 사람! 병난 사람은 의사도 마음대로 못 하는 거예요. 의사가 마음대로 하나요? 치료하고 약은 줄 수 있지만 병이 낫는 것은 자기가 나을 수 있게끔 근본 바탕을 맞춰 가야 돼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선악권 내에 있는 사람들이 천국가고 지옥가는 것에 대해 하나님이 간섭하지 못해요. 만약에 하나님이 끌어다 버리게 되면 사탄이 대번에 참소합니다. '당신이 끌어갈 수 있고 주관할 수 있는 사람은 사랑권 내에서 하나된 본래의 기준 위에 있는 합격자요. 그는 데려갈 수 있소. 그런데 불합격권 내에, 즉 타락권 내에 있는 사람들을 왜 데려가요? 못 데려가요. 그건 내 것이요' 하면 꼼짝못합니다. 혈통적으로 묶어져 있다구요, 핏줄로. 이 핏줄을 거부하기 전에는 해방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장권사도 왔구만. 지금 나이가 몇인가? 「여든하나입니다」 여든하나. 그걸 생각해야 돼요. 바울이 고심하던 것도 '아, 내 속에는 하늘의 법과 죄의 법이 있어서 언제나 싸운다. 오호라. 나는 괴로운 사람이다' 하는 거였어요. 여러분은 안 그래요? 그것을 하나님이 심어 주었어요? 누가 심어 주었어요? 사탄이 심은 거예요, 사탄이. 사탄의 피를 받은 거예요. 하나님의 피가 아니라 간부(姦夫)의 피를 받았기 때문에 악은 언제든지 자동적으로 발발하는 거예요. 이것을 극복해야 돼요.

그러한 역사적 과정이 남아졌기 때문에 그것을 통일교회 사관으로 보게 될 때, 개인역사, 개인이 완성해 나가는 역사면을 전면적으로, 전폭적으로 전개해 놓은 것이 인류역사라는 거예요. 개인이 이러한 싸움터에서 벗어나기 위한 역사로서 하나님은 구원섭리를 해 나가는데, 수많은 종교를 통하여 전부 다 '현실을 버려라, 버려라' 하면서 부정을 시키는 거예요.

왜 부정시키는 거예요? 사탄편을 부정하게 되면 하나님편에 가깝게 되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종교는 현실을 부정, 부정…. 희생봉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여기 서 있는 나, 레버런 문도 통일교회 책임자가 됐지만 나는 희생봉사 원치 않아요. 그렇지만 할 수 없어요. 학교 가서 공부하기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우리 아들이 열네 살인데 공부하기 좋아하느냐? 천만에. 그런데 왜 해야 돼요? 할 수 없어서. 안 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죽으면서라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낙오자가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