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는 백 퍼센트 자기를 투입해야 가능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7권 PDF전문보기

창조는 백 퍼센트 자기를 투입해야 가능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아이구, 통일교회는 회사도 많은데, 회사에 가면 아무 사장은 얼마 월급을 받고…' 한다구요. 요전에 승공연합에 갔을 때 '뭐 어떻고 어떻고, 우리 국장들은 뭐 어떻고 어떻고…' 하더라구요. '에이 자식아! 말해 봐라' 하면서 한 대 갈기면 나가 거꾸러져 가지고 깨끗이 입 다물어요. 나보고 이래라저래라 하게 안 돼 있거든요. 이놈의 자식들 같으니라구! 그리고 또 교역자들은 '아이구, 월급이 3분의 1밖에 안 돼' 하는데 3분의 1이라도 월급받는 교역자는 가짜라는 거예요. 모래를 씹으면서도 신세를 끼쳐야 할 것이 교역자입니다. 감옥에 갔다가 나오니 교회를 다 팔아먹었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내가 다 산 것입니다. 이런 기반을 다 만들었어요. 이거 통일교회 교인들이 만들었어요? 누가 만들었어요? 「선생님이 만들었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그래 여러분처럼 잘먹고 잘살고, 쓸 것 다 쓰고 없어서 못 쓰고 그래 가지고 이런 걸 다 만들 수 있어요?

내 옷 얘기 하나 하겠어요. 이 양복이 이번에 선사받은 양복이예요. 이번에 세계에서 왔던 유명한 사람들을 그냥 돌려 보내기가 그래서 양복 한 벌씩 하라고 지시를 했더랬어요. 그랬더니 양복점 주인 양반이 '선생님, 제일좋은 걸로 한 벌 해드리겠습니다' 했어요. 우리가 잘 알거든요. 그러나 내가 양복 짜박지 얻어 입을 사람이 아니예요. 그래서 싫다고 했더니 자기가 사이즈를 다 아니까 해 가지고 떡 왔어요. 맨 처음에는 왔다가 돌아가고 그다음날 와 가지고는 말이예요, 뭐 아이들을 전부 다 재야 되겠다나요. 우리 어머니가 수단도 좋지요. 아이들 전부 다 한다고 해놓고 나를 끼워 넣어야 내가 그 축에 낄 성싶어서 그랬는데 내가 '못 해!' 했습니다. 나는 넥타이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넥타이 매면 좋지. 매일같이 갈아 매고 얼마나 좋아?

그러나 나 때문에 죽음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구요, 세계에. 소련의 모스크바로부터 위성국가에서 감옥살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통일교회 신도들 가운데. 그런 보고를 내가 받고 있습니다. 사형선고를 받아 형장에 갈 시간을 앞에 두고 있는 식구가 있다는 보고를 내가 받고 있는 거예요. 어머니는 몰라요. 누구도 모릅니다. 나만 알고 있는 거예요. 열두 시에 올라가게 되면 목을 놓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지 않으면 나는 가짜 지도자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지금 현재 선교사로 가서 죽도록 고생을 하면서도 돌아오라면 안 돌아옵니다. 왜? 하늘이 역사해 주시는 거예요. 당할 걸 다 가르쳐 주거든. 자기 고향에 돌아오면 그것이 없거든. 그거 왜 가르쳐 주느냐? 선생님 때문입니다, 선생님 때문에. 임자네들 때문이 아니라구요. 주체가 동기가 돼야 합니다. 그렇잖아요? 하나님이 동기가 돼 가지고 인간 앞에 자기를 투입하지 않았어요? 창조는 자기를 백 퍼센트 투입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내가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사망의 골짜기를 메우는 데 있어서 모든 것을 투입하려는 거예요. 투입하고 빚을 지고 또 지고 또 지더라도 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빚을 지고 쓰러지게 되었으니, 깨져 나가게 되었으니 하늘이 태풍을 불러 몰아다가 그 빚 받으려는 사람들을 치워 버리든가 없애 버리든가, 그렇지 않으면 난데없이 벼락이 나서 딴 데서 물어 주든가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역사가 얼마든지 통일교회의 이면에 있는 거예요. 여러분은 모르지요?

선생님의 역사에는 그런 산 역사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내가 말을 안 해요. 말을 해도 여러분이 믿지 않아요, 사된 것 같아서. 예수님이 이르기를 '세상 말을 해도 믿지 못하는 너희들이 하늘의 말을 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하셨는데, 이와 같은 거예요. 내가 풍상의 40여 생을 세계 태풍권의 회오리바람에 날려 가면서 보냈어요. 원수들이 죽으라고 빗발치는 화살을 쏴도 그 화살이 나를 피해 간 거예요. 누가 피하게 했느냐? 내가 피한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피하게 했어요. 죽으라던 자는 죽지 않고 죽이려던 자는 다 쓰러져 갔다 이거예요.

김활란, 박마리아 패들 전부 다…. 이화대학 무대를 중심삼고 그렇게 화살을 퍼붓더니…. 내가 하나님 앞에 기도했어요. '하나님이여, 저는 이화대학 연세대학보다도 더 큰 대학을 만들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했기 때문에 만드는 거예요. 미국에 만들어 가지고 연세대학 나오고 이화대학 나온 머리 좋다는 사람을 잡아다가 재차 교육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가 한다면 하는 거예요. 응? 「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