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자리에 서야 영원히 발전해 갈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7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자리에 서야 영원히 발전해 갈 수 있어

태어나 가지고 지금까지 살다가 비약하는 사랑, 횡적인 사랑에 박자를 맞추는 것보다도 종적인 사랑에 박자를 맞추기 위하여 이동한다는 세상, 거기에는 죽음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가지고는 사랑이 대우주를, 영계와 육계를 지배할 수 없는 거예요. 그 사랑의 힘을 통해서는 죽음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애승일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오늘날 인간이 죽어간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몰랐던 거예요. 그것은 슬픔이 아니라는 거예요. 슬픔이 아니라구요. 그것은 차원이 낮은 세계에서 차원 높은 세계로 사랑의 다리를 통해서 이동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는 죽음을…. 그렇기 때문에 승화식이다. 차원 높이 승화하는 것이라는 거예요. 그게 사랑에서만이 가능해요, 사랑에서만이.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사랑하는 자식이 사랑스럽게 자라는 것을 보면 고생을 다 잊고 천지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을 느낀다는 거예요. 자기 남편이면 남편을 사랑하는 남편으로서 대하게 될 때는 우주와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왜 그러냐구요. 거기에는 절대적 가치가 동반되기 때문에 모든 것과 바꿀 수 없다는 거예요. 사랑만이 그러한 인연을 갖고 있는 거예요. 사랑만이 그런 내용을 갖고 있다 이거예요. 사랑 이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힘도 일방적이예요. 돈도 그렇고, 오늘날 지식도 영원한 것이 아니예요.

나의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내가 누구냐 할 때, '나' 할 때는 벌써 여기에는 사랑을 중심삼고 부모님의 사랑, 영원한 사랑의 동기로부터 연결된 수많은 조상들을 통해서 사랑의 줄기를 따라 가지고 그 사랑 가운데 연결된 '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는 그 자체는 이미 우주의 사랑을 이어받은 그 자리에 섰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간들은 이것을 망각하고 있는데 이것을 확실히 알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러면 사랑은 영원한 것, 지식은 영원한 것, 돈은 영원한 것이라고 했을 때, 어느 것이 몸으로 봐도 그렇고, 마음으로 봐도 그렇고, 화합하는 모든 풍경으로 봐도 그렇겠어요? 어떤것이 영원하겠어요? 돈이 영원한 것이예요? 돈이 영원해요? 오늘 아침 황태자의 지갑에 들어가 있다가 당장에 거지 지갑에 옮겨지는데…. 그럴 수 있는 게 돈 아니예요? 이 천태만상 환경에 변화하는 그것은 형언할 수 없을이만큼 비참한 것, 바로 그게 돈이지요.

자 높이 올라갔다가 꽝 떨어져 가지고 저 밑창까지, 지옥 밑창까지 떨어져도 사랑만은 안 떨어진다는 거예요. 그 외에 모든 것은 별수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점령할 자가 없다는 거예요. 그것을 점령해서 깨뜨릴 자가 없고,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소유할 자가 없다는 거예요. 그걸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려면 더 큰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그에게는 흡수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것은 문화발전이나 모든 것에도 그렇다구요. 시장에서도 그렇잖아요? 사람들이 어디로 가느냐 하면 제일 좋은 물건으로, 더 좋은 물건으로 모이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좋고 큰 데로 모이는 거라구요. 안 그래요? 좋고 작은 데로 모이는 것이 아니라, 좋고 큰 데로 모이는 거예요.

왜 그래야 되느냐? 그런 문제가 다 그 가운데…. 좋고 크고, 영원히 좋고, 영원히 큰 것은 사랑을 빼놓고는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이렇게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인간들이 생각하는 문제에 있어서 그 생각은 어디서부터 해야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나는 어디서부터 생각해야 되느냐? 나로부터 생각해야 되는데, 그 '나'가 하나님이 나를 '나'라고 할 수 있는 내 소유 결정의 기준을 중심삼은 사랑을 중심삼고 출발하였기 때문에 그 사랑의 전통을 이어받은 그 자리에 내가 서 있다는 것입니다. 자식의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사랑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선 '나', 그 나는 우주적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 사랑의 자리에 설 때 영원한 기원과 통하고, 영원한 미래와 통하고, 영원한 동서와 통하고, 영원한 전후, 좌우, 상하가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직선으로 뻗어 나가게 되면 안 됩니다. 이 힘이라는 것은 그냥 뻗어가 가지고는, 사방으로 뻗으면 그건 완전히 없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뻗어 가 가지고는 다시 돌아와야 됩니다. 자체의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 돌아와야 된다 이거예요. 그것이 중심에 돌아올 때는 나갈 때보다 작게 돌아오면 안 됩니다. 크게 돌아와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더 다져질 수 있는 힘으로 돌아올 수 있는 그런 작용이 어디에 있느냐? 오늘날 힘의 세계는 말이예요, 입력과 출력이 있으면 여기서 손해가 생기는 거예요. 로스(loss;손실)가 생기는 것입니다. 전기로 말하면 들어오는 힘보다 나가는 힘이 작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이 우주에 운동하는 데 있어서, 여기서 발동해 나가는 그 힘이 직선으로 뻗쳐 나가면 이건 자꾸 없어지는 것이요, 완전히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쭉 나가다가 돌아 들어오는데는 작아지면 안 됩니다. 돌아 들어와 가지고 출발한 것보다도 더 클 수 있는 무엇이 없어 가지고는 이 운동하는 세계는 자연히 소멸될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갖다가 돌아 들어올 때 무슨 힘만이 커지느냐? 그것은 사랑의 힘이라는 거예요.

그거 문선생이라는 사람 말이 그럴 듯한 내용이니 기막히지요. 보라구요. 여러분, 그래요. 남편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손수건 하나라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갖다 주면, 값이 있어요? 값이 있어요, 없어요? 그것이 값이 싸구려예요, 비싸구려예요? 그것이 나에게 있어서는 절대적이다 그 말이예요.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어요? 사랑이라는 냄새가….

여러분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밤에 생각해도 나를 사랑하고, 낮에 생각해도 나를 사랑하고, 뭐 1년 열두 달, 일생 동안 말이예요, 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영원히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에게 열만큼을 주었다 할 때 내가 여덟만큼 돌리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어요? 내가 부모로부터 이만한 상속을 전부 다 받았는데 앞으로 아들 때에는 이 상속받은 것을 전부 다 없애 가지고 그저 그런 것이 있었느니라 하는 그런 글자가 있는 종이장만 넘겨 주겠다 그래요? 열만큼 받았으면 내 사랑하는 아들딸에게는 열 아니라 몇백 배 넘겨 주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있어요, 없어요? 그래, 그게 무슨 마음이예요? 무슨 마음이 있어요? 무엇을 생각하는 마음이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확대, 확대, 확대할 수 있는 내용이 품겨졌더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