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생자는 독생녀를 맞이하여 사탄의 참소권을 벗어나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8권 PDF전문보기

독생자는 독생녀를 맞이하여 사탄의 참소권을 벗어나야

그렇게 연결시켰으면 어떻게 되느냐? 연결시켰더라면 예수님이 장가 가야 되느냐 안 가야 되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이런 말을 하기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로부터 이단이란 말을 듣고 나왔지만, 그것은 몰라서 그래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뭐냐? 신부를 맞는 것입니다. 신부인데 어떤 신부예요? 배꼽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두루뭉수리 신부예요? 인격적 신부예요. 그 인격적 신부의 중심이 뭐예요? 사랑이예요. 사랑을 중심삼은 인격적 신부를 구하려고 한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를 대표해서 세계적 기독교 무대에 신랑을 모셔 놓고 그 신랑을 중심삼고 결혼을 해야 신랑 신부의 사랑권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신랑 신부가 하나되어 하나님이 취할 수 있는 사랑권이 시작되는 거예요.

독생자의 사랑권을 가지고 독생녀의 사랑권을 취함과 동시에 독생자 독생녀를 중심삼고 신랑 신부의 사랑권이 확립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리 나라가 크고, 역사가 길고, 놀라운 문화배경을 지니고 있다 하더라도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독생자 독생녀가 하나되는 부부의 사랑의 기준이 귀한 것입니다. 타락으로 이것을 잃어버렸으니 이것을 찾지 않고는 세상만사는 다 헛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편에서 독생자 독생녀가 되어 신랑 신부로서 부부의 사랑권을 이뤄야 합니다. 부부의 사랑권이 성립되면 자동적으로 자녀의 사랑권이 성립됩니다.

하나님은 사탄과는 관계없는 본연의 기준에서 창조 이후에 이상적 왕권을 세우기 위한 왕자와 왕녀를 세워 가지고 결혼식과 더불어 즉위시키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들의 결혼식과 더불어 천상천하에 둘도 없는 즉위식을 사랑을 중심삼고 끝내려고 한 것인데 그것을 못 했으니, 다시 찾아 세우지 않고는 하나님의 뜻이니 소원이니, 인류의 이상이니 하는 것은 세워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무엇을 해야 하느냐? 당신이 십자가에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못 했으니 다시 와 가지고,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독생녀를 맞이해 가지고 사탄의 참소권을 벗어나야 합니다. 사탄의 참소권을 벗어나려면 세계적인 기준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최소한 사탄이 국가를 중심삼고 하늘을 반대하느니만큼…. 사탄은 지금까지 국가를 중심삼고 악의 행세를 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종교인들을 핍박한 것은 어떤 시대든지 국가의 주권자들이었습니다. 나라를 중심삼고 반대했다구요. 하나님편의 나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편에겐 나라가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