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상을 완성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종교가 최고의 종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9권 PDF전문보기

사랑 이상을 완성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종교가 최고의 종교

그러면 여기서 이제 복귀, 이게 문제라구요. 여러분들, 기독교하고 말이예요, 예수교하고 불교중에 어느 종교가 높아요? 기독교인들은 기독교가 높다고 하고, 불교인은 불교가 높다고 하고, 모슬렘 교인들은 모슬렘이 높다고 합니다. 자기들이 높다고 해서 진짜 높은 것이 돼요? 높은 것이 둘이예요, 하나예요? 「하나요」 절대 그것이 하나일 텐데, 하나의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종교세계에서의 싸움은 끝날 수 없다고 하는 거예요. 절대적으로 누가 높으냐 낮으냐 하는 것은 그냥 인간이 정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원칙을 따라 가지고 정해야 됩니다.

그 원칙을 따라 가지고 정하는 데는…. 사랑을 중심삼고 보다 차원 높은 내용을 가진 종교일수록 높은 종교요, 사랑의 이상을 전부 완성할 수 있는 내용을 교리로 가르쳐 주는 종교가 최고의 종교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런 논리가 형성되는 거예요.

그래서 역사시대의 종교를 보게 될 때 말이예요, 불교는 법을 제정하고 있습니다. 인격적 신을 몰라요. 사랑을 논하려면 인격적인 신이 아니고는 안 돼요. 알겠어요? 정서와 인격적으로 사람과 같은 소성을 가진 신이어야 되는데 그러한 신을 제시한 종교는 유대교밖에 없는 거예요, 유대교. 하나님을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했다는 거예요. 여호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렀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한 것은 위대한 발견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발견했다는 사실은. 지금 선생님이 말씀하는, 하나님을 내적 아버지와 외적 아버지로 보고 실체에 일치하는 사랑으로 통일적인 권한을 만들려고 하는 그 기준, 확실히 이 기준까지는 발견 못 했지만 그런 내용을 암암리에 해명할 수 있는 표제를 걸었다는 사실이 놀라운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종교는 세계적 종교요, 세계가 이 종교를 중심삼고 뭉칠 수 있다 이거예요. 이 종교로 말미암아 세계가 하나될 수 있는 길을 세워 나간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메시아는 뭐냐? 메시아가 도대체 뭐냐? 아까 일본 말로 메시(めし;밥) 야(や;장수)는 밥장수라고 얘기했지만 말이예요. (웃음) 그래 무엇이 메시아냐? 메시아가 누구냐? 사랑의 왕입니다. 사랑의 왕권을 갖고 오는 분입니다. 딴거 아니예요.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요, 그다음에 뭐 황금덩이도 아니예요.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사랑의 도리를 어긋나게 했으니 사랑의 도리를 밝혀야 됩니다. 그건 이론적으로 맞다구요. 그래서 예수가 이 땅에 와 가지고 말이예요, '나는 독생자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내 진짜 아버지인데 사랑을 해도 나를 먼저 사랑하지 나를 두번째로 사랑할 수 없는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독생자가 그거 아니예요? 인류역사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을 처음으로 받고 비로소 태어난, 그게 독생자라는 거예요. 그게 위대하다는 거예요, 그게. 그래서 예수가 훌륭한 분인 것입니다. 위대한 발견을 했어요.

또, 그다음에는 십자가에 달려 죽기 전에 말하기를 '나는 신랑이요, 너희들은 신부다. 다시 와야 되겠다'라고 했습니다. 신랑 신부의 도리를 밝혀 주었다 이거예요. 딴 종교에는 그게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랑의 도리를 가르쳐 주는 데 있어서 기독교의 예수님 이상인 사람은 역사시대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그 과녁을 뚫지는 못했지만 과녁을 맞힌 것은 처음이라는 거예요. 맞긴 맞았다구요. 구멍은 안 뚫어졌지만 말이예요.

하나님은 내 아버지라고 했고, 나는 독생자라고 했고, 나는 신랑이요 너희는 신부라고 말씀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그게 도대체 무엇이냐?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의 가족 모델을 표방했던 것이다, 이렇게 결론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종교로 등장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