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그물을 가지면 무엇이든지 끌어올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9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그물을 가지면 무엇이든지 끌어올 수 있어

그래, 예수는 지금 뭘해요? 예수님도 선생님이 해방을 안 해주면 해방받을 길이 없다 이거예요. 기독교인들 들으면 '어허!' 할 거라구요. (웃음) 내가 석가모니도 내 제자고 예수도 내 제자고 다 제자라고 했더니 '야, 문선생!' 하더라구요. 제자라는 말이 틀린다면 제자 아닌 것을 증명해야지요. (웃음. 박수) 나는 제자인 것을 증명하고 있는데 제자 아닌 것을 증명할 도리가 없다구요.

이제 여러분들이 말을 들었으니 똑똑한 패 아니예요? 「예」 이 혼란된 세상을 보고 대가리를 젓고 다니고, 꽁댕이를 후리 젓고 다니고 말이예요, 핥아 먹고 훑어 먹고 남긴 찌꺼기를 다 처리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요? 「예」 똑똑한 패들이예요. 그래 선생님 말씀을 가만히 들어 보니까 꼼짝달싹을 못 하겠거든요. (웃음) 자꾸 말려 들어가요. 자꾸 죄어 들어가요. '아이구, 나 죽었습니다, 해도 또 죄어 들어오거든요. '아이구, 나 도망 가야겠다' 해서 도망 가도 따라다니면서 죈다 이거예요. (웃음) 그런 조리개를 갖고 있어요, 내가. (웃음) 정말이예요. 통일교회 믿다가 나가면 절대 못 살아요. 나가 보라는 거예요.

지금 통일교회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을 보라구요. 따오기 힘을 쓰면서 '가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하고 죽지도 못하고 또 그렇다고 통일교회에 돌아가지도 못하고, 문선생은 좋은데 아이구, 죽으면 죽었지 어떻게 돌아갈꼬?' 이러고 있다구요. 그러다가 밤에 통일교회에 가까이 왔다가 또 돌아가고, 옛날 사람들이 말이예요, 애인은 시집가서 살고, 장가가서 사는데, 미쳐서 상사병이 나게끔 그리워하면서 그 집 울타리에 쓰윽 가 보고 눈물 흘리고 돌아가고 하는 이 신세가 되는 거예요. 이 신세를 면치 못한다구요. 비참한 거예요, 이게.

그런 사실을 많이 봅니다. 선생님이 길 가다가 어떤 때 보면, 저기서 꺼떡거리고 오는 녀석이 옛날에 통일교회에 나왔던 녀석인데 나만 보게 되면 그저 벼락같이 도망을 가 버립니다. 누가 도망을 가라고 했어요? 마음이 아픈 거라구요. 누가 그러라고 그랬어요, 누가?

그리고 기도하고 심각한 자리에 있게 되면 나타나요. 나타나서 가르쳐 준다구요. 선생님이 안 나타나면 좋겠는데 자꾸 나타나거든요. 꿈에 나타난다구요. 왜? 자식이 불효자라도 말이예요, 자식이 죽을 자리에 가든가 하면 어머니 아버지에게 통고해 주는 것 아니예요? 자기가 어렵게 되면 부모에게 알려주는 거예요. 그런 뭐가 있다구요.

정의 세계에서는 끊을 수 없는 원래의 원인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엔 인간세계의 사된 사정을 가지고는 부정할 수 있는 무엇이 없습니다. 그러니 부정할 수 없는 그런 정의 권한을 가지고 언제든지 거기에 작용을 일으켜 나타나곤 하는 그런 현상이 다 벌어지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무서운 곳이라구요. 알겠어요?

내가 그러한 그물을 쳐 놓았기 때문에 나는 자면서라도 세계를 혼자서 끌어올 수 있어요. 여러분의 꽁지에다 말이예요, 줄을 매어 가지고 다 끌어오면서 낮잠도 잘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거예요. 무엇으로? 진리의 그물로, 진리의 포승으로. 이놈을 치게 되면 안 걸리는 게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기가 지구성만한 물인데 말이예요, 지구성보다 조금 더 큰 투망을 휘익 쳐 놓고, 턱 턱 해 놓고 쓱 잡아당기면 거기에 다 걸리게 마련입니다. 그런 식이라구요. 그래, 사랑의 그물 가지고 못 잡을 게 있어요? 「없습니다」 당기게 되면 산 채로 소화시켜요. 산 채로 삼켜 가지고 소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