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이 '나는 천국백성이다' 할 수 있어야 하나님이 기뻐하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3권 PDF전문보기

만민이 '나는 천국백성이다' 할 수 있어야 하나님이 기뻐하셔

전능하신 하나님이 능력이 있다고 해서 다시 지을 수 없습니다. 왜? 사람을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자로 지었기 때문이요, 사람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대상의 사랑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 앞에 상대될 수 있는 그 기준을 세워야 하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천법이 있는 거예요. 여기에 일치되는 요건이 될 수 있는 기원을 해결짓지 않고는 하나님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요즘도 그렇잖아요? 대통령이라도 헌법에 위배되면 국회에서 야단을 하더라도 꼼짝못하고 걸려들어 가지고 부산을 떠는 것입니다. 암만 자기 주장을 하더라도 국민이라든가 국회가 인정 안 하게 될 때에는 쫓겨나야 되는 거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의 영원한 천리를 중심삼고 사람을 지었기 때문에 사람이 타락했을망정 그 원리원칙을 부정할 수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담 해와, 인류의 조상을 놓고 약속하신 그 기준을 무시할 수 없는 하나님은 사탄의 참소를 받으면서도 그들을 다시 찾아 가지고 사탄의 참소를 벗어나 본연의 아담 해와의 자리에 갖다 놓았다 할 수 있는 승리적 아담이요 승리적 해와임과 동시에 승리적 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당당한 아들딸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그 기준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야, 이놈 사탄아' 할 수 없습니다.

사탄을 쫓아내는 데는 하나님 혼자 못 쫓아냅니다. 승리적 아담을 통해서, 승리적 해와를 통해서 쫓아내야 됩니다. 왜? 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법의 완성기준을 이루게 될 때에 그 법 안에는 사탄도 공인된 그 기준 앞에 굴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천리원칙입니다. 사탄은 종이예요.

이러한 곡절의 사연을 남기면서 하나님이 역사했습니다. 하나님은 전세계 인류 가운데 하나님의 종교권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돌고 돌면서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끝날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해결을 지어야 됩니다. 타락하지 않고 이루어야 했던 참다운 아담 해와의 선한 가정으로부터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까지….

병이 나서 쓰레기통에 버려진 것들을 전부 다 가려 다시 붙여 가지고 잃어버리지 아니했다 할 수 있는 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타락의 인연을 잊어버리고 타락한 인류의 선조와 그 후손의 비참한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리고 사랑할 수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리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아담에서부터 만민까지 사랑할 수 있는 천국백성이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자리를 벗어나면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날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럴 게 아니예요?

예를 들어 보면, 미국의 대통령이 50개 주의 대통령으로 있다가 원수들에게 다 빼앗겼다고 합시다. 그런데 하나씩 탈환해서 48개 주를 탈환했지만 아직 2개 주를 탈환 못 했는데도 '이만했으면 됐다. 후퇴하자' 그럴 수 있어요? 48개 주를 중심삼고 '이것으로 됐다' 할 수 있는 백성은 미국 국민이 아니예요. 완전한 국민이 아닙니다. 50개 주의 시민 모두가 같은 자리에서 하나될 수 있는 해방을 맞아 가지고 군왕을 모시든가, 대통령을 모셔 가지고 일치화하여 옛날의 수치를 벗어나야 당당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그 대통령이 2개 주를 잃어버리고 '이제 이만하면 됐다' 할 때에는 역사적인 선조들 앞에 참소를 받게 됩니다. 50개 주를 갖고 있었던 대통령 앞에 '이 자식아, 그게 뭐야' 하며 전부 참소를 받아요. 대번에 원망과 참소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잃어버렸던 인류들을 전부 다 찾아서, 이 세계의 40억 인류와 저 영계에 가 있는 영인―영계에 가 있는 인류가 수천억 돼요, 수천억―들까지 전부가 타락이 없었던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은 아담 해와의 직계 자녀인 동시에 하나님의 직계 자녀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가정으로부터 하나님의 종족, 하나님의 민족, 하나님의 국가, 하나님의 세계, 하나님의 천주이상 권한을 이루고 그 하늘나라, 지상나라가 완전히 하늘편에 속해서 '다 이루었다'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 자리까지 됐느냐 이겁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에 '다 이루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한 것은 무엇을 다 이루었다는 거예요. 타락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역사적인 모든 것, 다시 말해서 한이 없었던 발전적 승리권을 천국에 보관시켜 가지고 지상에도 보관해야 돼요. 그것을 지상에도 남겨 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모든 일체를 갖추지 못한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다 이루었다' 할 수 있어요? 말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십자가를 지는 그 책임에 있어서는 '다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또,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내가 피하게 하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한 그건 뭐예요?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뭐라구요? 「수난의 복귀섭리의 길입니다」 슬픈 복귀섭리의 역사라구요. 이렇게 볼 때, 오늘날 하늘나라에 가정편성이 다 되어 있느냐? 하늘나라에 종족편성이 되어 있느냐? 하늘나라에 민족편성이 되어 있고, 하늘나라에 국가편성, 하늘나라에 세계편성이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이 하늘나라에 먼저 이루어질 수 없어요. 지상에서 먼저 이루어져야 돼요. 알겠어요? 「예」 지상에서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타락하지 않은 완성된 가정이 이루어지면 그 가정은 그냥 그대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 여기가 먼저지, 천상이 먼저가 아니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끝날이 이르거들랑 이 세계에 주님이 와 가지고 뭘할 것이냐? 하늘나라의 가정, 타락하기 전 하나님이 이상하였던 사랑으로 일체화된 완성된 아담과 완성된 해와를 다시 세워서 완성형 장자권을 대신할 수 있는 아담과 완성형 장녀권을 대신할 수 있는 해와의 자리에 세워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한 하나님의 가정으로 인침을 받아야 합니다. 그 가정이 지상에서 출발되어 그 가정으로부터 저 영계가 채워져야 되는 거예요. 그 가정들이 종족이 되고, 그 종족이 민족이 되고, 그 민족이 국가를 이루고, 그 국가가 세계를 이루어 가지고 저나라 빈 곳을 채워서 메워야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