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든지 다 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3권 PDF전문보기

무슨 일이든지 다 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그러니 미국 가려면 미국 갈 돈을 벌 줄 모르나, 어디 가든지 전국이 전부 다 자기들 활동무대예요. 그렇기 때문에 돈 한푼 없이도 살 줄 아는 사람들을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혁명하는 사람이 언제 돈벌이하고 언제 혁명하겠어요. 남이 소변 볼 동안에 나가 가지고도 지금 돈으로 말하면 한 30달러, 50달러 벌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한 20분, 30분 동안에 몇십 불 벌어서 며칠 살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홍길동이처럼 뛰쳐 다니면서 무슨 짓이든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생활에 대해 그런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은 혁명가가 못 되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이 안 해본 것이 없다구요. 저 산중에 들어가서 숯 굽는 것까지 전부 다 배웠다구요. 동발을 매는 것도 전부 다 배웠어요. 굴을 못 파나, 어디 노동판에 가서 짐지기를 못 하나, 뭐 쌍 소리를 못 하나, '이놈의 자식아!' 해 가지고 사흘도 안 되어 친구 하는 거예요. '이 자식아, 뭐야?' 하고 전부 다 부려먹지 내가 부림당하지 않는다구요. 함바 같은 데 가면 십장이 있잖아요? 십장도 척 한 방 때려 잡으면 킥―. 맛이 복잡하거든요. '이 자식아, 큰소리 하지 마! 말 들어! 이놈의 자식들 같으니라구. 너희들이 전부 다 학생들 돈 착취하고 안 되겠다' 그러는 거예요.

그래 놓고는 구슬릴 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놀음을 할 줄 알아야 돼요. 그 사람들을 지도하자면 일방통행만 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제낄 때는 제껴야 되고, 후퇴할 때는 후퇴하고…. 그런 걸 전부 다 자유자재로, 임기응변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경험을 많이 쌓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 앞으로는 세계무대예요. 내가 닦은 기반으로 세계 지도층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길이 사방으로 열려 있다구요. 그런데 '나 제일 좋은 길만 가겠다' 하면서 가 보라는 거예요. 가다가는 전부 다 후퇴해 버리고 마는 거라구요. 그걸 감당 못 한다 이거예요. 지금부터 훈련해야 됩니다. 젊은 때는 닥치는 대로 헤쳐 가야 된다구요. 그래 내가 씨름하면 씨름도 잘 한다구요. 내가 뭐 복싱을 안 해봤나, 운동 같은 것은 전부 다 일등 이등 삼등에 안 들어간 게 없어요. 다 할 줄 안다구요. 얻어먹을 줄도 안다구요. 동냥도 잘 합니다. 이걸 할 땐 누가 나 못 당한다는 거예요. (웃음)

세상이 반대하더라도, 어떤 길에 있어서도 뜻을 이룬다고 생각했지 못 이룬다고 생각 안 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학자님들을 모셔 가지고 이 놀음까지 할 수 있는 거예요. 학자님들은 딱 막혀 가지고 모르거든요. 해야 되겠다고 걱정을 태산같이 했지만 어떻게 다 끝났다구요. 선생님 아니면 그 일 못 하는 거지요. 그 동안 3개월 반에 내가 한 일이 한국 여론을 휙― 돌려놨어요. 돌아갔어요, 안 돌아갔어요? 「돌아갔습니다」 돌아가게끔 한 거예요. 돌아가게끔 몰아친 거라구요.

현재 정부도 못 한 거예요. 전부 다 후다닥 며칠 이내에 12만을 교육해서 꿰매어 놓아야 되겠다구요. 쇠를 채워 놓고 그다음엔 내가 부웅― 날아가야 되겠다구요. (웃음) 누굴, 누굴 믿고? 여러분들에게 맡기고. 알겠어, 이 녀석들아? 「예」 왜 눈이 뿌옇나? 정신이 안 들어서 잠이 오나, 이 녀석들아! 알겠나? 「예」 고향이 어디야? 「대구입니다」 대구, 대구대구 해야 되겠다구요. (웃음) 계속적으로 하는 거예요.

자, 그러니까 승공연합하고 서울에 있는 우리 통일교회가 선발대가 되어서 반 편성하는 데 가담하여 움직여야 반을 찾아갈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예」 이제 알겠어요? 손대오! 그걸 이제 해서 어떻게든지 이 사람들을 유효적절하게 배치해 가지고 솔소리떼가 되게 하는 거야.

우리 여학생들은 더더우기나 못 갈 데가 없다구요. 가서 문을 땅땅 두들기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아이고, 할머니! 딱 우리 할머니같이 생겼구만. 아이고, 우리 할머니는 배고파하면 점심때는 점심 주고 저녁때는 저녁 줄 텐데 이 할머니는 나 점심 줄 줄 모른다' 하면서 고 허허 웃으면서 점심 달라고 하면 안 줄 수 있어요? (웃음) 그렇게 얻어먹는 거예요.

언제 전부 다 상 받침받고 그러겠어요? 싸움하는 패들, 게릴라 부대가 상 받침받고 그러다간 잡힌다구요. 후다닥 훌떡 삼켜 버릴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는 거예요. 밥을 왜 못 얻어먹어요? 정 그러면 양반 같은 교수님들에게 가서 '나 몇 끼씩 굶었다'고 하고 언제든지 숟갈 들고 척 가 앉아 퍼먹는 거예요. (웃음) 거 누군지 아나요? 때려 쫓겠어요? '이 녀석은 누구야?' 하면 '누구긴 누구요. 당신이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가서 밥을 얻어먹고 오나, 못 오나 시험한다고 했소' 그러면 '들어가라' 그러는 거예요.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누군지 물어 보기 전에 밥 다 먹었는데요 뭐. (웃음)

그거 죄가 아니예요. 자기 눈 앞에서 먹었는데 누가 욕해요. (웃음) 그렇게 해서라도 뜻을 위해야 되겠다구요. 그렇게 해서라도 애국해야 되겠다구요. 나라를 살려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