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아프리카를 통해야 이상세계로 갈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7권 PDF전문보기

미국은 아프리카를 통해야 이상세계로 갈 수 있어

자, 레버런 문은 동양 사상도 가졌고 서양 사상도 가졌습니다. 땅의 생각뿐이 아니라 하늘의 생각을 따르고 있다구요. 그래서 어떻게 하느냐? 동서남북으로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나는 참부모라는 이름을 가졌기 때문에 결혼한 집에 언제든지 찾아가서 잠잘 수 있어요. 미국 사람들 나한테 숙박비 받을래요? 「아니요」 '오! 아버님, 우리 집에 오시고 싶으면 먼저 전화를 걸고 오세요' 이게 미국식이라구요. 「아닙니다」 (웃음) 내가 가서 문을 차고 '문 열어!' 이러면 어떡할 테예요? 그러면 '아버님, 개인적인 장소에 침해하지 마십시오!' 그럴 거 아니예요? 「아니요」 '좋아요, 부디 언제라도 통과해 주십시요' 그럴 거예요? 「예, 아버님」 (웃음) 에헤헤…. 나는 저런 웃음소리는 처음 들었다구요. 미국에 오니 '헤헤히히히…' 모두 흥미롭게 웃는구만. (웃음)

자, 두 세계, 두 세계를 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상세계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두 세계를 품지 않고는 나는 못 움직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경우를 보면 말이예요, 어른에게 뭘 바칠 때에는 반드시 두 손으로 바친다구요. 그런데 미국식은…. (행동하심) 얼굴은 다른 데로 돌리고 '흠' 한다구요. 동양 사람은 주게 되면 눈이 가야 되고, 마음이 가야 되고, 정신이 가야 됩니다. 이렇게 보면 미국인들은 쌍놈이예요, 쌍놈! 전부 다 야만인이라구요, 야만인. 아, 여자가 몸뚱이를 이렇게 해 놓고 남자 앞에 이렇게 간다구요. (흉내를 내시면서 말씀하심) 남자 비키라고…. 남자가 비키지 여자가 비키지 않아요. 남자가 비켜 나가는 거예요. 그런 세상이 어딨어요? (웃음) 안 된다구요. 그래 사실이예요. 여자들 알았어요? 알았지요? 「예」

여러분들은 실용주의자들이 아니예요? 미국은 실용주의예요. 프래그머티즘(pragmatism;실용주의)이라는 게 뭐냐? 실용주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적인 실용주의가 없어요. 이상실용주의가 없다는 거예요. 자, 오늘부로 여기에 온 사람들을 전부 다 선교사로서 아프리카로 발령하겠다고 할 때, 반대하는 사람들은 일어서 보라구요. (웃음) 전부 다 천국에는 가고 싶어한다구, 이 쌍것들! 천국, 천국에는 가고 싶거든. 이것들, 쌍것들아!

보라구요. 하나님이 가라사대 '야, 레버런 문아! 너 미국 가라' 할 때, '아이구, 나는 영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니까 미국에 안 가겠소'라고 하겠어요? 영어 모르는 게 문제가 아니예요, 가는 게 문제지. 말이 문제가 아니예요. 가는 게 문제입니다. 먼저 가는 게 문제라는 걸 알아야 돼요. 그게 모든 것 중에서 제일 중요합니다.

선생님은 여기서 지금 하나님이 '미국 떠나' 하면 휙 떠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한테 인사도 안 해요. 인사도 안 하고 가는 거예요. '벨베디아 이스트 가든은 지금 짓고 있는 집인데 한번 살아 보지도 못하고 어떻게 갑니까?' 그러지 않아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어때요, 여러분들은? 「노 파더(No father;싫습니다, 아버님)」 노 파더? (웃음) 어떤 거예요? 예스 파더예요, 노 파더예요? (폭소) 「예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아프리카에 가야 됩니다. 앞으로 한국에 가 있어도 한국에 못 와요. 직접 못 와요. 아프리카를 통하지 않고는 올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내가 다른 나라에 가더라도 이 길을 통하지 않고는 안 됩니다.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들이 높은 나라니까 내가 이렇게 있으면 돌아가야 돼요, 돌아가야 된다구요, 이리로. 거기에 가서 흑인들에게 '이놈 무니, 레버런 문 한국으로 돌아가라, 고향으로 돌아가라. 이 백인들, 양키놈들 미국으로 돌아가라' 이런 욕을 먹고 핍박을 받아도 '에에'(표정을 지으면서 말씀하심) 이래 가지고 그들을 자연굴복시키고 가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왜 그래야 되느냐? 왜, 왜 그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이상으로 가는 길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벨이 하늘편에 서 있으면 그 아벨은 가인을 소화하고 가야 됩니다. 마찬가지 이치예요. 가인을 소화하고 가야 된다구요. 이것이 통일교회의 사상인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창조원리에서부터, 근본에서부터 모든 것이 원인이 되어 가지고, 공식화되어 가지고 연결되는 겁니다. 이렇게 돼야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 뻔하고 이렇게 하는 사람들을 사회에서도 모두 환영합니다. 그것이 역사적 사실로 드러나 있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진리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전부 다 환드레이징을 하면서 나를 알아야 됩니다. 어려움을 거치면서…. 전부 다 그렇게 해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 가지고서야 완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면 아프리카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미국에 와 가지고 미국 사람들의 코를 떼어 갈 수 있을 만큼, 미국 사람들에게 지지 않게끔 모든 예절에 있어서나 행동에 있어서 본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내가 미국에 와 가지고 미국 사람한테 흠잡힐 놀음 해요, 동양 사람으로서? 요즘에는 레버런 문이 미국에서 절대 필요하니 전부 다 가지 않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어디에 안 가면 좋겠다고 이러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