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을 가지고 본향에 돌아가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7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을 가지고 본향에 돌아가자

자, 이런 얘기 하다가 고향 돌아가려면 먼데, 이제 그만하면 알겠어요? 남자 완성, 여자 완성의 자리가 도대체 어디예요? 완전히 남자를 우주가 공인하게 점령해야 돼요. 백 퍼센트, 남자의 자리가 여자의 자리로 가고 여자의 자리가 남자의 자리에 가도 서로 좋다는 거예요. 아무데 가도, 어디를 점령하더라도 좋다는 겁니다.

그럴 수 있는 물건이 뭐예요? 돈이예요? 다이아몬드 반지예요? 몇 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하나 사 주면 그것으로 다 '오케이' 하는 여자, 그 싸구려? 그거 몇 푼짜리나 돼요? 다이아몬드는 뭐냐 하면 탄소예요, 탄소. 타 버린다구요. 진짜 사랑을 다이아몬드하고 바꿀 수 있어요? 사랑은 불살라도 타 버리지 않고 영원히, 깨뜨려 버려도 영원히…. 그것은 잘라 놓으면 잘라 놓을수록, 둘을 잘라 놓으면 잘라 놓을수록 자꾸 번식하는 거예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종교운동은 참사랑운동이기 때문에 종교는 치면 칠수록 번식하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핍박받으면서도 세계적인 종교가 된 것입니다.

자, 그러한 입장에서 볼 때, 여러분들은 종적인 사랑의 인연을 갖고 있어요, 없어요? 가지고 있는 그 인연이 참된 인연이요, 거짓된 인연이요? 타락했기 때문에 거짓된 인연이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횡적인 사랑의 인연을 다 갖고 있지요? 아무개 여편네 돼 있고, 아무개 남편 돼 있고, 아무개 에미 애비 다 돼 있지요? 그것이 근본적인 원칙의 법도와 일치되어 있어요, 못 되어 있어요? 못 되어 있어요. 근본이 틀렸다는 겁니다. 근본이 왱가당댕가당 깨질 수밖에 없게 되어 있는 겁니다. 여기에서 아무리 이상을 찾고, 아무리 잘했댔자 안 됩니다.

그래서 오늘 말하는 것은 '본향으로 돌아가자' 하는 거예요. 무엇 갖고 돌아가느냐? 자, 무엇을 잃어버렸다구요? 「참사랑」 참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본래에 하나님에 대한 향심으로부터 하나님을 대한 '하나님은 내 것이야. 영원히 내 것이야' 하는 사랑을….

여러분 그래요? '남편이 아무리 반대하고 세상이 뭐라고 반대해도 하나님은 내 것이야' 그래요? 통일교회 문 아무개는 '아무리 세상이 반대해도 하나님은 내 것이야' 한다구요. 기성교회가 암만 기도해 보라구요. 하나님은 내 주먹에 끌려가게 되어 있지, 기성교회가 몇백만, 몇천만, 몇억이 되더라도 안 끌려간다 이거예요.

그러면,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나한테 끌려 다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는 한 골수로 사랑할 줄 안다 이겁니다. 뼛골이 우르르르 한다는 거예요. 내가 '아버님 안 되겠소' 그럴 때는 뼛골이 울려진다는 거예요.

세상이 아무리 잘나고 아무리 훌륭해도 날 때리다가는…. 기성교회가 나 반대하다가 다 망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런 수난 가운데 있는 것도 나를 반대하다가 이렇게 된 거예요. 이제는 이런 말 하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하지, 옛날에 혼자 쫓기며 다닐 때는 '아, 대한민국이 이렇게 삼팔선이 벌어진 것도, 다 이렇게 망하는 것도, 고생하는 것도 나를 몰라보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했으면 '저 미친 자식'이라고 했을 겁니다.

요전에 내가 단상에서 훌륭한 사람들을 모아 놓고 '너희들이 지금까지 고생하고 대한민국이 못사는 것은 나를 박대했기 때문이다'라고 했더니…. (흉내내심. 웃음) 기분 나쁘다는 거예요. 그거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그런 환경을 누가 만들었느냐 이거예요. 반대하던 녀석들이 만들었어요, 선생님이 만들었어요, 하나님이 만들었어요? 누가 만들었어요? 누가 만들었느냐 말이야! 「참부모」 참부모가 만들 게 뭐예요? 원리가 만들었어요, 원리가. 아무리 참부모라 하더라도 원리원칙에 일치 안 되면 하나님은 떠나는 겁니다.

원리가 무슨 원리예요?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원리가 무슨 원리예요? 사랑의 원리를 말하는 겁니다. 사랑의 원리라구요. 무슨 뭐 피타고라스의 원리가 아니예요. 사랑의 원리예요. 본연의 사랑의 원리를 말하는 거예요.

「아버님이 만든 것 같은데요?(여자 식구)」 뭣이? 아버님이 만들 게 뭐 있노? 「왜 안 만들었어요? 아버님이 나타나시더니 우리 가정이 파탄되었는데요」 (웃음) 가정은 뭐 내가 파탄시켰나? 자기들이 그렇게 만들었지. 내가 만들 게 뭐야? 하나님이 다 만들고 우주가 만드는 거지. 하나님이 그런 거예요. 「아버님이 꿈에 나타나시더니 저를 완전히 가정에서 떠나게 만드셨는데요 뭐」 (폭소) 그 꿈에 나타난 것이 괜히 나타났나? 하나님이 불쌍하게 여겨서 나타나게 하는 것이지. 그래, 통일교회에는 도깨비 귀신이 있다구요. (웃음) 그렇게 나타나서 가르쳐 줄 수 있는 인연도 참사랑을 빼고는 없습니다. 열심히 기도 많이 한 모양이로구만. (웃음)

꿈에도 아버님, 생시에도 아버님, 변소간에서도 아버님, 지옥에 가도 아버님, 아버님밖에 몰라요. 지옥의 아픔이 아버님의 이 사랑하는 마음을 지워 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옥도 제재당한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되면 만사가 오케이예요. 오케이가 무엇인지 알아요? 만사가 막힘이 없다 이겁니다.

「새끼들이 귀하다더니…」 (웃음) 새끼보다도 아버님이 귀하니까 그렇게 가르쳐 주는 거요. 「예, 맞습니다」 자, 입 다물고 있으라구. 가만 있으라구. 내가 아니까 말이야. (웃음) 그런 것이 뭐 처음인가? 그런 얘기를 다 알고 있는 거야. 뭐 이상할 것, 신기할 것 없다구. 통일교인들은 그게 정상인데 뭐. 우리가 밥 굶고 욕먹는 것이 하고 싶어서 하나? 안 하면 안 되겠으니까 하지.

왜? 무엇 때문에? 사랑 때문에. 그걸 안 하면 깜깜해서 신도 안 나요. 힘도 안 나요. 재미도 없어요. 안 그래요? 매를 맞더라도 이 길 가면서 매를 맞아야 재미가 있거든요. 그렇지 않아요? 사랑하는 남편이 몽둥이찜질을 하더라도 매 맞고 난 후에 사랑하는 맛이 흡족하기 때문에 맞고 산다는 겁니다. (웃음) 아, 정말입니다. (웃음)

통일교회 문 아무개도 그래요. 그렇게 40년 동안 욕을 먹고 감옥에 너댓 번을 드나들면서도 왜 그 놀음을 해요? 재미가 있으니까…. (웃음) 그렇잖아요?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그 재미…. 감옥에 가 밥을 굶고 앉아 있지만, 밥 굶는 재미, 배고픈 재미는 더하거든요. 그러니까 해먹는 겁니다. (웃음)

그거 무슨 힘이 그렇게 조화가 크냐? 참사랑의 힘입니다. 참사랑의 힘은 뭐냐? 조화 만능이예요. 참사랑은 조화에 있어서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전능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은 모르고 무식하지만 어설프게라도 '옛날에 그 꿈 가운데 맛보던 꿀 맛!' 그것은 안다는 겁니다. 마음 깊은 속에 은은히 느껴지는 꿀 맛, 꿈 가운데 느낀 꿀 맛 같은 그 무엇이 남았기 때문에 그것을 못 놓고 생각하면서 '참 것, 좋은 것, 더 큰 것' 하는 것입니다.

욕심들은 많지요. 작은 것하고 큰 것 놓으면, 한 살 난 애기나 팔십 난 노인이나 전부 다 같은 값이면 큰 놈을 먼저 집지, 작은 놈을 먼저 집는 사람을 찾을 수 있어요? 복을 받는다고 하니까 할 수 없이 그렇게 하지. 그러니까 사랑의 세계는 모든 것이 통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