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도 이 세계를 사랑하려고 하시는 분이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7권 PDF전문보기

누구보다도 이 세계를 사랑하려고 하시는 분이 하나님

그러면 우리 본심은 어떠한 주권자, 지도자를 원하느냐? 우리 어머니 아버지 이상 될 수 있는 주권자를 찾고 있습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간단한 거예요. 모든 사람이 바라는 그 나라의 통치자는 어떤 통치자를 바라느냐? 어머니 아버지 이상의 사랑을 가진 통치자를 바랄 것입니다. 이러면 다 해결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회사면 회사, 어떤 직장의 법이 많지만 그 법을 다 제쳐놓고 아무것도 몰라도, 그 사장이면 사장이 우리 어머니 아버지 이상 우리를 사랑할 수 있는 사장, 그것이면 그만이예요. 그런 사장 앞에는 어머니 앞에 효자 효녀가 돼야 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자연히 머리를 숙이고 충성을 다하지 않을 수 없는 그 마음의 본바탕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 직장에 대해서는, 그런 사장 앞에서는 충성을 다하지 자기가 월급을 더 받겠다고는 죽어도 못 합니다.

내가 월급을 받았으면 도리어 회사를 위해서 집어넣어야지…. 자식이 월급받아 가지고 부모 앞에 바친 거와 마찬가지의 마음이 앞서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그 사장은 진짜 법을 치리한 이상에 있는 사장이요, 그런 사원은 법의 치리하의 이상에 선 사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게 틀려요? 간단한 겁니다. 오늘날 이것을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세계는 어떻게 될 것이냐, 세계는? 여기에는 오색인종이 다 살고 있습니다. 문화배경이 전부 달라요. 불교 문화, 무슨 문화, 무슨 문화, 너저분한 인간들이 생각할 수도 없는 그런 문화배경을 가진 수많은 민족들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 민족들을 중심삼고 볼 때 '우리 문화전통이 제일이다' 하는 민족이 지금까지 기성 기반을 닦아 법적 조건을 가지고 치리할 줄 아는 그러한 조직적인 사회가 아니라는 얘기예요. 법에 앞서 가지고 사랑이 뒷받침이 된 터전 위에 선 법이 없기 때문에 세계의 모든 종교가 여기서 부패하고 깨져 나갔다는 겁니다.

그러면 앞으로 세계 대통령은 뭐냐?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나랏님이 있으면 그 나랏님보다도 더 훌륭한, 나랏님보다도 우리를 더 사랑하고 내가 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훌륭한 주권자라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주권자를 찾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는 이의가 없다는 거예요. 전체 우리의 본심은 낮이나 밤이나, 어릴 때나, 철이 들 때나, 장년 때나, 노년 때를 막론하고 이것을 언제나 바라는일이예요. 영원이란 말을 갖다 박아 놓아도 머리를 흔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도대체 어떤 분이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어떤 분이냐? 사랑을 가지고 나를 위해서 진정히 사랑하던 우리 부모보다도, 내가 사랑의 부모를 위하던 이상의 사랑으로 사랑하던 우리 나랏님보다도, 우리 나랏님 이상의 세계 어떤 대통령이 있으면 그 대통령보다도 그 이상의 자리에서 이 세계를 사랑하려고 하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 얼마나 가까워요?

하나님이 도대체 어떠한 분이냐? 전지전능하고, 뭐 무소부재해 가지고 그저 한마디면 세계를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그런 하나님을 우리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다는 거예요. 우리 본심은 어떠한 하나님을 원하느냐? '사랑을 가져 가지고 내 어머니 아버지 이상 되는 사랑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분이구나. 우리 나라에 의로운 국왕이 있으면, 의로운 대통령이 있으면 그 대통령 이상 되는 분이구나' 이런 분을 원합니다. 대통령은 4년마다 갈리기 때문에 얼룩덜룩하여 그거 뭐 존경할 것이 못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세계는 민주세계처럼, 영계에 가면 민주세계가 아닙니다. 악당, 악질분자, 뭐 사기꾼처럼 돈 가지고 별의별 놀음 다하고, 거짓말하고 모략 중상하여 당선되는 그런 책임자들이 아닙니다.

영계에도 전부 다 민주주의식입니까? 나뭇잎 모양이 다 같다고 민주주의식으로 갖다 바꿔 맞출 수 있어요? 빛이 푸르다고 다 민주주의예요? 민주주의가 썩어 빠졌어요. 민주주의도 가 버리는 겁니다.

내가 이런 말 하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나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미워하라는 거예요. 네가 망하나 내가 망하나 거 두고 보라는 거예요. 네가 망하지, 내가 안 망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