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승리자임을 자처하는 종교는 유대교와 기독교밖에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9권 PDF전문보기

역사상 승리자임을 자처하는 종교는 유대교와 기독교밖에 없어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은 오늘날 종교 중에 어떤 종교를 중심삼고, 무엇을 주류로 해서 이것을 수습하려고 하느냐? 이것은 오랜 역사를 두고 하나님이 섭리해 나오는 주류사상인 것입니다. 오늘날 종교 중에 인간을 조상으로부터 문제삼아 나오는 종교는 기독교 외에는 없다는 거예요. 기독교에서는 '인간조상으로부터 타락했다. 인간조상이 잘못했다'는 거예요. 그 조상이 중간조상이 아니예요. 종지조상, 태초에 인간조상으로 지음을 받은 그 조상이 타락을 했다고 주장해 나오는 것은 성경 외에는 없다는 거예요.

그 성경 역사가 어떤 나라의 역사냐? 구약성경 하면 이것은 유대 나라의 역사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역사시대를 엮어 나오는 그 유대 나라의 역사입니다. 유대 나라의 역사인데 그 유대 나라는 어떤 나라였느냐? 선민이다, 이스라엘이다 하는데 그것은 곧 승리한 민족이라는 뜻입니다.

역사상에 승리했다는 입장에 서서 '우리 민족은 승리한 민족이다'라는 내용을 제창한 종교는 없습니다. 유대교 외에는 없습니다. 야곱 시대에 와 가지고 천사와 싸워 이겼다는 거예요. 그 천사와 싸운 것입니다. 인간세계와 싸운 것이 아닙니다. 영적 세계입니다, 영적 세계.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의 실체 존재인 천사와 싸워서 이겼다는 거예요. 지상세계의 사람과 맞붙어 싸워서 이긴 게 아닙니다. 영계세계와 싸워서 승리한 하나의 대표적인 민족으로 지상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 이스라엘 나라였다는 것입니다. 유대교와 유대 나라를 중심으로, 아담으로부터 22대를 거친 이후에 이스라엘 나라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나온 하나님의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거예요. 선민사상이 투철한 민족으로서 2천 년 동안 유리고객하면서도 자기들의 그 전통적 역사를 상실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환경, 어느 곳에 가든지 하나님 앞에 택함받은 민족이라는 것을 일변도로 주장하는 것은 역사시대에 어떤 민족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 유대교를 계승해 나온 것이 현재의 기독교입니다. 유대교를 중심삼고 볼 때, 원래는 구약시대에 약속한 메시아로 보내신 그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했습니다. 그때 하나되는 데는 유대 나라하고 유대교가 하나되어야 했습니다. 요걸 알아야 합니다. 유대교와 유대 나라가 하나되지 않고는 세계로 가는 길은 없는 것입니다.

이런 역사적인 것이 역사 발전과정에 있어서 지금까지 인간들이 모르는 하나의 비결이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기반 위에 유대교가 있습니다.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로마로 갈 수 있는 하나님의 뜻의 발전 세계가 있을 수 없습니다. 유대교 이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세계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때 유대교와 유대 나라가 하나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