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 위에 말씀 애착 회복운동이 일어나야 인류의 살길이 생겨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0권 PDF전문보기

이 땅위에 말씀 애착 회복운동이 일어나야 인류의 살 길이 생겨

오늘날 우리가 영적인 세계에 있어서 그 심정을 찾아보게 될 때 예수님이 재림하기를 무한히 고대했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2천년 동안 기다렸어요. 예수님 시대에 주님이 언제 오겠느냐 할 때 전부 다 얘기하지 않았어요? 그들은 살아서 올 줄 알았지만 재림의 이념을 대할 수 있는 심정적인 기반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한스러운 희생의 역사노정을 엮어 오면서 때와 사람을 세워 가지고 세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때를 바라 지금까지 2천 년 동안 찾아 나온 것입니다.

재림하고 싶었던 하늘의 심정이 간절하였으되 오지 못한 그 사정이 어디에 있었느뇨? 여러분들이 무지하였기 때문에, 더 나아가서는 무정하였기 때문입니다. 그거예요. 주님은 이 땅 위에 오실 때 만국을 통치하기 위해 오여고 하는데 여러분의 신앙관은 자기가 구원받고 천당 간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 졸장부가 돼 가지고 신부라고 하겠어요? 상식 부족이예요, 상식 부족. 예수는 만왕의 왕이요, 만유의 주요, 하나님의 황태자예요. 하나님의 왕자예요, 왕자. 그걸 알아야 돼요. 오늘날 대통령 아들만 돼도 뽐내고 그러는데 전무후무한 역사적인 주인공이요, 시대적인 주인공이요, 혹은 미래적인 주인공으로 계실 수 있는, 영광된 자리에 주체로 계시는, 홀로 계시는 그 절대자 아들입니다. 그의 신부가 되어야 해요, 그의 신부가. 그런데 이런 엉터리가 없다는 겁니다.

예수가 믿으라는 내용은 여러분 하나를 중심삼고, 개인 천국 보내 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믿으라는 것은 온 천주에 대해서 호소한 말입니다. 천주의 심정 깊이 사무친 예수의 이념의 내용을 통하여 흘러 나오는 말씀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경지에 서 가지고 사망의 세계, 죄악의 세계를 대하여 싸움을 해 나서는 하늘의 정병이 그리웠다는 거예요. 이런 대표자로 로마제국을 향하여 나섰던 것이 70문도의 모습이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그런 말이 있지요. 예수의 성경 말씀을 믿고, 그런 내용을 알아 가지고, 인격적인 내 한 자체가 돼 가지고 심정에 있어서 만민을 대하여 내 피를 흘리면서 원수까지 복을 빌 수 있는 어머니 아버지 이상의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우선 우리가 상식적으로 비판해도 이런 논점을 해명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그런 사람 봤어요? 그런 목자를 봤어요? 그러한 성도를 봤어요? 문제는 거기에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자리를 기필코 뚫고 나가는 무리가 있다면 그런 무리는 망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이것이 가설이라고 할지라도 그런 내용으로 나가는 아들딸이 있다 할진대 하늘이 벌주겠어요? 사실이 그래요, 사실이.

이때는 말씀이 그리워 허덕이는, 말씀의 곤궁을 느껴 허덕이며 지치는 때입니다. 이들을 깨우칠 자는 누구뇨? 끝날이 되어 오니 끝날 앞에 지친 무리를 찾아오는 모습이 실체입니다. 주 대신 지친 그 모든 내용을 풀어 줄 줄 알고, 주 대신 지친 내 환경을 수습해 줄 수 있는 하나의 지도자가 필요한 때가 왔습니다. 오늘 전세계 기독교를 바라보게 될 때 교회당은 크고 교인들은 많다고 하지만, 거기에는 그런 사람 몇 사람을 찾아볼 수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내가 여러분 앞에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 통일신도들은 이미 거쳐야 할 걸음을 다 거쳐왔습니다. 장로교 교리가 어떻고 감리교 교리가 어떻고 신약사조가 어떻게 나오고 이런 걸 다 알 수 있는 기준을 가지고 허덕여 나온 무리들입니다.

이제 여기에 무엇이 필요하느냐? 내가 지친 이 자리를 다시 한 번 용솟음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말씀을 가지고 연구하고 연구하여 지쳐 쓰러질 때는 말씀으로 다시 한 번 말씀의 자신을 갖출 수 있는 거예요. 말씀 애착 회복운동을 제시시키는 새로운 움직임이 지상 위에 나타나지 않는 한 갈 길이 막혀 버린 이 인류가 어디로 갈 것인고? 달려가 보니 막혀서 돌아서 가야 하는 데 어디로 갈 것이냐?

오늘날 이렇게 단말마적인 첨단에 처해 있는 우리 역시…. 말씀에 지치고, 신앙 생활에 지치고, 교회 생활에 지친 나로 하여금 지친 말씀과 지친 신앙에 감정을 새로 일으켜 지금까지의 것보다 더 좋은 가치로써 `아버지여 알았소이다' 할 수 있는, 말씀에 대한 애착심을 일으킬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 이러한 심판의 때에 있어서 말씀심판과 인격심판과 심정 심판이 끝날에 벌어진다고 하였습니다. 말씀의 심판을 하기 위해서는 말씀의 심정을 일으킬 수 있는, 말씀에 대해서 애착심을 일으킬 수 있는 하나의 말씀을 세워 놓고 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인격심판을 하기 위해서는 인격심판의 어떤 기준을 이 땅 위에 내세우고 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한다면 그것도 하나님이 아니예요. 심정 심판을 하기 위해서는 심정의 기준을 수습할 수 있는 그 한 기준을 세워 놓아야 해요. 안 세우고 하게 되면 다 망해 버린다 이거예요. 그렇게 때와 시기를 바라보게 될 때 이 때는 심판시대입니다. 알겠어요? 심판시대예요, 심판시대.

여러분, 이제 여러분 손에 쥔 것을 놓고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것이 아버지가 제일 사랑하던 것이 아닙니까?' 하고 물어야 합니다. 답을 받아야 할 때예요. 목을 매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죽을 각오까지 하고 해결해야 된다 말이예요. `그럴 것이다' 하는 시대는 지나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