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 땀과 눈물의 길을 가는 심정의 주인공이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0권 PDF전문보기

피와 땀과 눈물의 길을 가는 심정의 주인공이 되라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이제는 여러분 자신에게 돌아와 가지고 반성해 보라는 것입니다. 하늘이 어떤 관점에서 여러분 개체를 지도했나 반성해 보라구요. 여러분 심정으로부터 어떤 목표를 향하여 지도했던가를 생각해봐요. 여러분이 1년 6개월 이상, 혹은 2년 가까이 심정문제를 외쳐왔습니다. 이때는 진리와 인격과 심정을 한꺼번에 하나님 앞에 참소의 조건으로 제시할 때가 된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 한 기준을 완전히 종결짓기 위해서는 피와 땀과 눈물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았기에, 이번에 천지의 도수를 대신할 수 있는 어떤 수의 조건을 대비하여 여러분을 만민 앞에 보냈던 것입니다.

이제부터 나가서 여러분들이 이런 신념을 붙안고, 천지의 대명분을 대신할 수 있는 본연의 한 가정의 기준을 가슴에 품고 여러분들이 나가 싸우는 데 있어서 가는 곳곳마다 섭리는 엄청나게 달라진다구요. 사람으로 안 되면 영계가 움직여 준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이번에 많이 증거했을 것입니다. 희귀한 일이 많아요. 희귀한 어떤 소식을 많이 접했을 거라구요. 벌레만도 못한 가치 없는 자기 한 개체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 이론적인 심정을 붙들고 나가게 될 때, 이것이 하늘을 통하여 자기 환경을 넘어서 움직이는 것을 볼 때 얼마나 황공한 사실이냐 이거예요.

그렇게 하여 여러분이 돌아왔으니 이제부터는 심정의 무장, 말씀의 무장, 인격의 기준을 완결지어서 해결지어야 합니다. 이러한 때에는 하늘 앞에 하나의 상속적인 권한을 갖고, 믿고 축복해 주면 축복한 대로 된다는 신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아들딸의 심정을 대신한 이러한 기준 앞에 서 가지고 하나님의 위대함을 대신해 사탄세계를 향해 나섰으니 해자는 거예요.

어느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 우리가 그 마을을 위해 수고하는 사람에게 져서는 안 됩니다. 그 마을에 들어가서 져서는 안 돼요. 뭘하는 데? 싸움하는 데가 아닙니다. 땀을 흘리고 눈물 흘리는 데 있어서 져서는 안 돼요. 더 나아가서 희생하는 데 있어서 져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먹지 않고 더 심한 결심을 가져야 돼요. 여러분들이 희생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이제부터 3년 동안 여러분이 총단결하여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아야 됩니다.

최후로 말할 것은, 어찌하여 피와 눈물과 땀이 필요하느냐 이거예요. 역사는 이것으로 싸워 나왔습니다. 인류역사는 선의 땀을 흘리며, 혹은 눈물을 통하여, 피를 통하여 엮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기독교는 피를 부르짖었고 눈물을 부르짖으면서 회개하라고 외쳐 왔습니다. 예수의 피를 중심삼고 눈물을 흘려 나왔지만 여기에 플러스할 때는 땀을 가하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땀을 가해야 돼요.

이번에 수많은 사람들이 210곳에 교회를 세웠으니 이것을 우리가 책임져야 되겠습니다. 지금 그런 발판이 되어 있어 그렇게 나가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들이 이제 보십시요. 역사적으로 볼 때도 그렇고 뜻적으로 봐도 그런 입장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 우리의 피는 무얼 할 것이냐? 하나님의 영광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피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의 대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류는 눈물의 대가를 요구하고 있고, 땅은 땀의 대가를 요구하고 있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수많은 사람들은 이 땅에 와 가지고 악한 세계에 땀을 많이 흘려 왔습니다. 이 인류는 지금까지 악한 눈물을 많이 흘려 왔습니다. 악한 피를 많이 흘려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탕감 원칙에 의해서 이 땅은 우리 선한 사람의 땀으로 씻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인류는 선한 사람의 눈물을 통하여 씻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우리의 피로써 갚아 드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제부터 통일교회의 생활신조는 하늘을 위하여 내 피, 인류를 위하여 내 눈물, 땅을 위하여 내 땀을 흘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생활적인 감정으로써 그것을 부여안고 `아버지!' 하면서 `나는 아들이니 이랬고, 당신은 아버지이시니 이랬다' 하는 , 이러한 부자의 인연이 있기에 이러지 않을 수 없다는 심정적인 기지를 세워 놓음으로서 만사는 종결지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심정의 눈물, 심정의 땀, 심정의 피를 우리가 가는 곳곳마다 세워 놓자는 것이 이제부터 싸우러 나가는 여러분의 의무요 책임인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예」

왜 그래야 되느냐? 남한 각지를 순회할 때 나는 그것을 더욱 절절히 느낍니다. 그 부락부락마다 드나드는 고을의 사람들은 지칠 대로 지쳤습니다. 많이 속아 봤습니다. 외식자한테도 속아 봤고, 혹은 주먹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속아 봤고, 혹은 종교인들한테도 속아 봤고 다 속아 봤습니다. 그들은 이제 앙상한 뼈와 살만이 남고 감각을 잃어버렸습니다. 땅 문제에 목을 걸고 이 민족을 구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무엇인가 갖고 나가야 될 줄 알아야 됩니다.

속아 본 무리들 앞에 진실을 갖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이제는 말보다도 실천을 해야 됩니다. 말하기 전에 사무친 심정으로 눈물 흘리며 그를 붙들고 `형제여', `동포여' 하고 눈물지을 수 있는 가슴을 가진 소유자가 돼야 된다는 거예요. 이 민족이 이렇게 처참하게 되고 이 민족이 이렇게 의지할 곳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자기 몸을 가누지 못한 걸 통곡할 줄 아는 심정의 주인공들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민족을 부여잡고, 가던 길이 막혔으니 돌이켜 돌아갈 수 있는 길이라도 개방하지 않으면 안 될 때인 것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에, 말하기 어렵고, 강조하기 어려운 말을 스승으로서 여러분 앞에 하고 있는 괴로움을 여러분께서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하늘이 가진 바의 영광이 있거든 나는 원치 않습니다. 여러분을 위하여…. 여러분이 나가싸운다 할진대는 싸우는 노정마다 그 눈물은 아버지의 눈물로서, 그 땀은 아버지의 땀으로써 배가 고플 때는 금식을 하여 피를 말려 가면서 호소할 것입니다. 그 모습 위에 하늘은 역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참다운 동지자의 몸은 천합니다. 그러기에 지금까지 통일교회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나는 물질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굶주린 자를 붙들고 그와 더불어 위로할 자를 찾았고, 불쌍한 자를 붙들고 그와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찾았습니다. (이하는 녹음상태 불량으로 수록하지 못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