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종말은 섭리적인 방향과 일치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2권 PDF전문보기

역사적인 종말은 섭리적인 방향과 일치해야 돼

오늘날 우리 타락한 인간의 방향이 천태만상으로 갈라지는 것은 역사적인 현상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들의 본심만은 천심을 향한 방향성을 갖추고 있는 하나의 기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준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이 기준을 달리하여 잘라 가지고 딴 곳에 심게 되는 날에는 내가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오늘날 우주가 목적하는 최고의 기준 앞에 그 순의 생명력을 줄기차게 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환경, 생활적인 환경, 시간적인 환경, 공간적인 환경을 가졌다면 그걸 잘라다 심어도 어디에 가든지 그 나무 노릇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역사의 순은 하나님이 바라는 소망의 방향과 일치되어 있고, 역사의 소망의 내용과 일치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순에 환경의 진액이 협조할 수 있는 위치와 입장은 천태만상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심어 놓았다 해도 죽어 버린다 이거예요. 이러한 것들이 오늘날 세계적인 현상인 것입니다. 이러한 권내에 있는 것이 오늘날의 사람들입니다.

이것을 볼 때, 하나님은 어떻게 할 것이냐? 하나님은 이런 인간들에게 오늘날 역사의 순과 같은 하나의 목표를 향한 방향의 기준을 반드시 예고시켜 놓습니다. 그렇게 예고되어 있는 자리를 마련하면 하나님이 바라는 이 세상의 소원의 동산은 춘하추동 사방의 방향성을 갖고 있으되, 그 자체에 있어서는 언제나 봄도 될 수 있고 여름도 될 수 있는 내용을 갖춰야 됩니다.

그러면 인간들이 하늘에서 떨어진 역사를 몰아 가지고 시대적인 하나의 방향과 때의 운세와 더불어 일치될 수 있는 세계사를 꾸며 나온다, 일치될 수 있는 섭리사를 찾아 나온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때에 겨울이나 가을이나 여름이나 봄절기를 통해서 나간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것을 찾아가는 데는 직행으로 갈 수 없으면 환경을 통해 수습돼 나온다, 역사는 과거에 우리가 좋아하고 원치 않는 겨울절기와 같은 시기로부터 수습되어 쭉 나온다 이겁니다. 이래서 인생이 바라는 세계적인 사조와 우리의 마음이 고대하던 모든 요건들이 생활적인 터전 위에 자연적인 욕구로서 이것이 주의와 사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때가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세계사적인 사조로 나타나고 있다는 거예요.

이래서 여기는 민주주의, 자유 평등을 부르짖는 것입니다. 네가 기쁘면 내가 기쁘다 이겁니다. 어느 특정한 자만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봄동산에 있는 종대도 기뻐하는 것이요, 사방에 있는 가지도 기뻐하는 것입니다. 기뻐하는 데는 어떻게 될 것이냐? 종대도 열매맺고 가지도 열매맺는다 이거예요. 공동, 평등의 내용의 가치를 중심삼아 가지고 자유와 행복의 이념과 통할 수 있는, 그 누구와 더불어 가치의 평등성을 지닐 수 있는 그때가 역사의 종말 시기요, 역사적인 모든 관으로 바라보는 필연성으로서 우리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겁니다. 그러한 요건을 세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된다면, 창조주가 있다고 해도 그 창조주를 우리는 모릅니다. 창조주가 보는 관과 창조주가 보는 관의 방향이 틀렸겠느냐? 이 방향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지능 정도와 문명 정도 여하의 차이에 따라 가지고 역사를 배양해 나온다 이거예요, 배양.

그러면 역사를 배양해서 필할 것이냐? 역사적인 방향을 배양해 나옵니다. 역사적인 방향을 배양해 나오는데 맨 처음에는 조그마한 가지이니까 1년생 2년생, 이것이 좀더 성숙하기 전에는 씨를 못 맺어요. 지금까지의 역사가 아직까지 크나큰 하나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목적에 도달하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로 배양 시기의 방향 과정에서 못 뻗어 나온 다 이거예요. 그렇게 된 거라구요.

이것이 지금 때에 와 가지고는 전부 다 수습되어 두 갈래로 부딪쳐 가지고 하나의 세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 하나의 세계가 되어야 한다 하는 관점은 무엇이냐? 우리 개체를 두고 볼 때, 여러분에게는 욕망이 있습니다. 욕망이 있어요.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만이 좋아해서는 그것은 무가치한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너도 좋아하고, 세계도 좋아하고, 하늘땅도 좋아하고, 하나님도 좋아해야 됩니다. 그래야 그게 절대적인 가치가 되는 거예요.

인간세상에서는 절대적인 그 기준을 상대적인 존재 앞에 세울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절대적인 하나님까지도 '야, 그것 좋다!'할 수 있는 기준에 가서 절대적인 기쁨과 행복의 요건을 지녀야 됩니다. 내가 가치가 있다는 것은 천지가 가치가 있다는 것이요, 하나님이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대우주의 방향의 기점이라는 것은, 그 가치라는 것은 나만이 좋아할 것이 아닙니다. 천지가 기뻐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과거의 우리의 선조들도 기뻐해야 하는 것이요, 지금 이 천지 가운데 있는 자들도 다 기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안 돼 있어요. 그러므로 그런 세계를 만들어야 됩니다. 이러한 논리적인 변증으로서 우리가 추리하여 결론을 내린다면 필시 역사적인 종말은 하나의 세계가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한 천국 시민이 되는 동시에 역사적인 방향은 섭리의 방향과 일치해야 됩니다. 그런 결론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