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 앞에 천적인 위신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3권 PDF전문보기

사탄 앞에 천적인 위신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라

그러니까 신세는 그럴망정, 내가 자리를 못 잡은 피난 도중에 있는 왕자와 같이, 공주와 같이 귀공자와 같이 돼 가지고 아무리 삼척동자의 몸일지라도, 어디에 가 가지고 처량한 입장에서 빌어먹는 몸일지라도 그 배후의 내용은…. 자기의 자리와 자기의 본거지만은 잃지 말고 씩씩하게 싸우는 하늘의 용사들이 돼야 되겠다는 말이예요.

그래 가지고 아까 말하던 과거 현재 미래, 역사적인 하나님의 눈물을 회개할 수 있는 역사적인 회개사요, 시대적인 한을 막아낼 수 있는 시대적인 투사요, 미래를 대신하여 하나님 대신 건설할 수 있는 하늘의 아들딸이, 역군이 돼야 되겠어요. 이 거룩한 도상, 거룩한 이 길을 개척하기 위해 지금 우리는 훈련 도중에 있는 무리요, 오늘 이와 같이 모인 이 한 장소는 훈련도장이예요. 알겠어요? 「예」 힘 있게 최후의 남은 기간을 싸워서 넘기자는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여기서부터 주름을 잡아 가지고 날리기만 해봐라 이거예요. 이럴 수 있는 때가 다가온 것을 알고 부디 죽지 말고, 떨어지는 낙오자가 되지 말고 단단히 붙들라구요. `어, 지역장이야 너? 지구장이야?' 하고 단단히 붙들라구요. 그저 살은 다 떨어져도 뼈다귀만이라도 안 놓는다' 이래가지고…. 지금은 기관차와 마찬가지예요. 초특급으로 달리는 이때에 있어서 여러분들이 꽁지에 달려 있더라도 떨어지는 무리는 되지 말란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정순이 알겠어? 「예」

더욱이나 여기 우리 젊은 학생들, 여러분들은 복받은 거예요. 이제 여러분들은 앞으로 눈물이 많지 않아요. 선생님이 여러분 같을 때는 그저 눈물을 흘려 가지고, 책상 앞에 앉아 가지고 얼마나 울었는지 이 잠방이가 전부 젖도록 울었단 말이예요. 얼마나 안타까우면 그랬겠어요? 여러분들에겐 그런 세월이 없는 거예요. 다 선생님이 수고한 그 공의의 터전 위에 서서 우리의 인생, 우리의 갈 길을 알고…. (녹음이 잠시 끊김)

사탄 앞에 호령하는 늠름한 기개와 천적인 위신을 잃는 여러분이 되지 않기를 부탁한단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약속할래요? 「예」 약속하는 사람 손들자구요.

그러면 전라북도는 선생님이 걱정 안 해도 잘할 수 있겠지요? 어때 이 사나이? 「잘 하겠습니다.」 어때요, 지역장들? 지역장들! 「예」 자신 있어? 「예」 또, 지방책임자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