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높이며 살게 되어 있는 것이 천리의 원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3권 PDF전문보기

남을 높이며 살게 되어 있는 것이 천리의 원칙

옛날에 여러분들이 다 봤겠지만 스님들이 문전에서 쭉 구걸하고 다니게 될 때는 아주 아이들까지 흉을 보고 다 그런단 말이예요. 거 그래도 좋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말하면 그 도를 믿는 사람이 백이라는 가치의 사람이 있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이 있다 하면 그 사람이 어디에 가 가지고 욕을 먹는다 이거예요. 욕을 먹는 데는 개인한테 욕을 먹든가 혹은 단체한테 욕을 먹든가 그건 상관이 없어요. 그런 백의 가치의 선한 입장에 선 사람에게 어떠한 개인이 욕을 했다 하자구요. 그런데 그 욕한 사람이 열이라 하면 구십이라는 것은 월권행위 한 거예요. 월권행위한 거란 말이예요.

즉, 선은 천지 앞에 반드시 높은 위치를 취하는 거예요. 선은 하늘 앞에 가까운 편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백이라는 위치에 있는 사람에 대해서 열이라는 위치에서 쳤으니 구십이라는 이 위치를 결국은 범한 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구십이라는 것은 반드시 탕감원칙에 있어서 그 친 사람이 손해배상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세상에서도 그렇잖아요? 배상을 해야 된다 이거예요.

배상을 하는 데는 어떻게 하느냐? 배상을 하는 데는 개인이 쳤지만 그 개인이 배상해야 할 책임은 그 일대에서 자기 스스로, 혹은 열 입장에 있어서의 구십을 배상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이건 벌써 걸렸다 이거예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자기 선조까지 들어가는 거예요, 선조까지. 법이 그렇게 돼 있단 말이예요.

여러분들은 그런 걸 모를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후손이 이러한 도적(道的)인 세계 앞에 그러한 죄상을 저끄렸을 때는 천상에 있는 자기 선조들 가운데서 선한 영들…. 저 영계에 가 있는 영들이 있단 말이예요. 여러분들은 그걸 모를 거예요, 하여튼 그렇게 돼 있어요. 그 영들이 여기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대가를 치러야 되는데 구십이라는 이 대가를 치르는 데는 선조들이 공적이 있으면 그 공적은 그 사람, 십이라는 위치에 있는 이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후손까지 머물러 나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구십이라는 그 위치의 대가를 치르는 데는 이 사람을 중심삼아 가지고 대가를 치러야 됩니다. 그러지 못할 때는 선조들이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선조들이 쌓아 놓은 공적은 이 사람의 발판이 돼 있다는 거예요. 선조들의 공적이 많으면 이 사람이 현재에 있어서 복을 받고 살 수 있고 또 그 후손들은 앞으로 좋은 아들딸을 맞을 수 있는 기반이 돼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 기반이 무너진다는 거예요. 구십이라는 것 만큼 무너진다는 거예요.

그러면, 무너지면 어떻게 될 것이냐? 하늘은 복을 주었던 것을…. 공적이라는 것은 없어지는 법이 없다는 거예요. 이 사람의 선조들이 세워 놓은 공적은 여기에서 범했다 해서 공적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예요. 이 개체에 있어서는 무너져 나가지만 이 공적의 터전이라는 것은 반드시 선한 공적으로 남는 거예요. 축복해 줬던 것을 빼앗아 오지 않는다는 거예요. 복을 주기 위해서 복귀섭리를 하니까. 복을 주기 위해서 지금 섭리해 나오는 하늘의 역사이기 때문에 주었던 것을 빼앗아 오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거 어떻게 할 것이냐? 이 복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마이너스예요, 플러스예요? 플러스지요, 이렇게 됐으니까?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렇기 때문에 선한 입장에서 욕을 먹는 사람은 욕한 사람의 그 일대에 쌓아 둔 복을 빼앗아 오지 않으면 자기 선조, 혹은 앞으로 태어날 자기 후손의 복의 터전을 빼앗는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이래서 도의 길을 가는 사람들은 무조건 봉사요, 무조건 온유겸손이요, 무조건 희생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는 뭘할 것이냐? 그렇게 나가 가지고 이걸 전부 다 빼앗아 나온다는 거예요. 그러한 결과로 말미암아…. 맨 처음에 이 세상 이라는 것도 전부 다 사탄이가 점령했던 거예요. 사탄이 복받고 있다 이거예요. 사탄이가 복을 받고 있어요. 사탄이한테 업신여김을 당하면 당할수록 뒤에서는 그 복의 발판을 전부 다 빼앗아서 이쪽으로 돌아오는 거예요. 이래서 오늘날의 세계 절반 이상이 지금 하늘권 내로 옮겨져 들어오고 있다는 거예요. 알겠나요? 이 원칙을 알겠어요? 「예」 이해돼요? 「예」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없는 자의 것을 빼앗아서 있는 자에게 더 준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양심적으로 살고, 남을 위하여 주고 살고, 남을 높이고 살게 돼 있는 것이 천리의 원칙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