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있는 존재는 자기 몸을 가꿀 줄 알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5권 PDF전문보기

생명이 있는 존재는 자기 몸을 가꿀 줄 알아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는 수많은 나라 가운데서 지극히 작은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존재 중에서 지극히 미미한 존재같지만 우리는 죽지 않았다는 거예요. 죽지 않았다는 거예요. 아무리 큰 나무더라도 죽은 나무는 동삼삭이 찾아오면 전부 다 그 자체가 꽁꽁 얼어서 바람이 불면, 태풍이 불어오면 그 가지는 동풍에 꺾여 나가는 것이요, 서풍에 꺾여 나가는 거예요. 사방에서 바람이 불어오면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고 전부 다 꺾여 나가는 거예요.

그렇지만 모습은 죽은 것 같지만 그 가운데 생명력을 가진 나무는 동으로 바람이 불면 서쪽으로 거두어 진다 이거예요. 아무리 설한풍이 불더라도 거기에 있어서의 자기 생명력과 자기가 지닐 수 있는 몸을 가꿀 줄 아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들이 지극히 미미하고 지극히 가련한 모습으로 서 있지만, 동삼삭의 눈속에 묻혀 있는, 산골에 있는 풀과 같이 화창한 봄날을 맞이하게 될 때는 천하에 자기 자태를 자랑하며 '내 가진 가치와 자태가 이러하다' 이렇게 진지한 모습을 만천하 앞에 움직여 나타낼 수 있는 그날을 준비할 줄 알아야 됩니다. 산골에 있는 풀이 그날을 준비하는 때와 시기를 가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은 젊은 그 가슴에 지금 자기 스스로 당하고 있는 자체를 탄식하지 말라는 거예요.

우리들이 미미하더라도 미미한 자체를 탓하지 말고 이 가운데 있어서 앞으로 미미한 환경을 뚫고 한때를 맞이하여 세계적으로 빛낼 수 있는 그 자체를 그리워해야 돼요. 그럴 수 있는 신념을 가지고 여러분들이 환경을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되겠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 신념 밑에서 그런 능력과 그런 자신과 그런 기백을 세워 놓고 '내가 그 일을 대해서는 굽히지 않는다. 밀면 네가 넘어갔지 내가 안 넘어간다' 하는 관이 필요한 거예요. 넘어져도 나가야 돼요. 그게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지금까지 그런 생활을 많이 했어요. 어제도 잠깐 얘기했지만 절대 지나갈 수 없었다 이거예요. 그러니 낑낑거려야 돼요. 나가자! 지는 것 같지만 나가자! 그런 기백을 가지고 어디로 가느냐? 사탄세계를 뚫고 지나가게 될 때 그 가정이 뺑 갈라진다 이거예요. 한번 갈라놓으면 붙지 못해요. 깨져 나갑니다. '아, 통일교회는 가정을 파괴한다'라고 하는데, 내가 파괴했나요? 한 번 쓱 지나갔다 오게 되면 자기들이 붙어 다녀요. 그래 가지고 안 되거든요. 통일교회에 한번 들어왔다 나가 보라구요. 나가서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세상의 누가 보아도 못 하거든요, 그걸.

그런 가운데 오로지 우리가 크고 커서 수많은 종교를 향해 가지고 한번 갔다 오게 될 때 종교들은 자기들이 합하지 못한다구요. 우리는 누룩으로 합하면 합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한 번 거치고 나면 우리는 합하려고 하지 않아도 합해져 버린다구요. 선생님은 그런 신념을 갖고 해요.

내가 오늘날 미국에 가고 일본에 가서도 그래요. 일본에 가 가지고 아무리 일본 제국주의 뭐 어떻고 어떻고 하더라도, 우리 통일이념만 한번 쑥─그 나라의 궁전까지, 1억 되는 이 일본 국민들의 사상권 내를 한번 뚫고 갔다가 나오기만 해도 우리를 떼어 놓고서는 절대 합하지 못한다구요. 민주세계라는 이 사상 체제권 내에 우리가 한번 우─들어갔다 나오는 날에는 우리를 중간 매개체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꿰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이 두 사상 사이를 우리가 한번 지나갔다 오는 날에는 우리를 갖다가 매개체로 하기전에는 꿰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자리….

그러면 악의 자리를 꿰매고는 '이것은 터지기 전까지 안 찢어진다. 이것은 안 찢어지고 네가 찢어지니, 네가 찢어진 이 다리를 붙들고 갈라지게 되었으니 찢어져 나가는 다리를 붙들고 사탄아 떨어져 나가라' 해야 되는 거예요. 여기 그런 사람 있어요? 단단히 붙들었어요? 「예」 단단히 붙들었어요? 「예!」 손을 한번 내 보라구. 손을 한번 내 봐!내가 가서 '얏!' 하면 뽑혀 나갔지 안 뽑혀? 「예」 '얏!' 하면 뽑혀 나간다는 거예요, (웃음)

선생님이 옛날에 이런 기도를 했어요. '아 오늘은 삼천만 가운데 수많은 종교인이 있고, 수많은 기도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 시간에는 나한테 뽑힌다' 그랬어요. 줄을 갖다가 걸어 놓고 '으으응! 너희들 졌지?' 이런 기도 많이 했어요. 저기서 발이 끌려오지 안 끌려와요? 여러분은 그런 실력을 닦아야 돼요, 더우기나 젊은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