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인연과 관계와 소원을 갖고 있는 우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5권 PDF전문보기

같은 인연과 관계와 소원을 갖고 있는 우리

그러니만큼 통일교회, 즉 통일의 길을 주장하고 나가는 우리에게 있어서는 먼저 목적이 같다는 거예요. 이 목적이 한 목적이예요. 본래 우리가 태어나기를 각각 태어났지만 그 인연의 줄기에서는 한 목적을 중심삼고 동등하다는 거예요. 같은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그 인연은 부자(父子)의 인연과 같은 것입니다. 본래 하늘과 땅을 중심삼아 가지고 우리가 본연의 기준에서 볼 때 부자의 인연을 갖고 태어나야 할 것이었는데, 그것을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복귀의 은사로 말미암아 회복시킬 수 있는 이런 인연의 기대를 복귀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을 대신해서 부자의 인연, 또 여러분 자신들 끼리끼리는 형제의 관계에 있습니다. 이런 인연과 관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거기에 소원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원하는 것이 없어 가지고는 목적을 중심삼고 통일할 수 없다는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연이 같다는 거예요. 우리는 형제의 관계에 있습니다. 복귀노정에 들어선 우리에게 있어서는 형제라는, 서로서로가 인연을 통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거예요.

그 인연과 관계 위에서 우리는 하나의 목적을 대신하고 하나의 뚜렷한 목표를 대신해서 같은 소원을 갖고 있으니, 그대의 소원이나 내 소원이나 그대의 관계나 내 관계나 그대의 인연이나 내 인연이나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피조물로서 존재하는 모든 물건들은 본래 인연을 갖고 태어난 거예요. 하나님이 지을 때…. (녹음 잠시 끊김) 이 피조물은 어디까지나 하늘을 위주로 하여 가지고 반드시 상대적인 입장에서 이것이 시작된 연고로 하늘을 중심삼은 그 인연은 절대적이예요. 그 인연이 있기 때문에 그 인연을 따라서 그 목적도 이루어지는 것이요, 그 인연을 따라서 관계도 맺어지는 것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본래 하나님이 계획하였던 인연은 절대적이예요. 본래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있어서, 또 세계와의 관계에 있어서, 피조세계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이건 절대적이예요. 그러므로 이 절대적인 인연과 절대적인 관계에 있어서 이루어질 소원도 역시 절대적이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 그러한 내용을 갖춘 기준에서 이루어질 목적의 세계도 역시 절대적인 세계여야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