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에 나가 싸우지 못하면 심정적으로라도 후원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5권 PDF전문보기

일선에 나가 싸우지 못하면 심정적으로라도 후원해야

오늘날 그러한 절대적인 인연과 절대적인 관계와 절대적인 소원이 하늘로부터 시작되었던 것을 인류시조인 아담 해와가 절대적인 기준으로써 땅 위에 발판을 닦아 나와야 할 것이었는데 이것이 못 되었기 때문에 숱한 역사노정을 거쳐서 복귀의 한의 고비고비를 거쳐온 거예요. 그래 가지고 참부모의 인연을 통해서, 그로 말미암은 참다운 형제의 관계를 맺어 가지고 생활적인 기반 위에 새로운 소망을 갖고, 새로운 목적의 세계로 향해 나가는 것이 통일의 무리라는 것입니다. 이거 아시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절대적이어야 된다는 거예요. 내가 이 인연에 섰으니 이 인연은 하늘과 땅이 보장하는 인연이요, 역사가 보장하는 인연이요, 시대가 보장하는 인연이요, 미래를 보장시킬 수 있는 인연이라는 거예요. 그러므로 이 인연을 대하여 배신자가 돼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 식구라는 이 관계, 형제라는 이 관계를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도리어 내가 희생되고 내 개체가 희생되는 한이 있더라도 이 인연 앞에 여러분은 승복할 줄 알고, 이 인연을 존중시할 줄 알아 가지고 목적을 향하여 그리워하면서 하루하루 싸워 나가는 이 생활이 통일신도들의 생활이라는 거예요. 여기에 있어서 행동이 필요하고 여기에 있어서 우리 사상이 필요하고, 여기에 있어서 우리 심정이 필요하고, 여기에 있어서 생활이 필요하게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인연과 이런 관계를 중심삼은 생활적인 무대에 있어서,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이 통일적인 요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거예요.

여러분의 행동에 있어서, 혹은 뜻을 대신하여 이 인연의 길을 세우기 위해서 혹은 목적의 길을 달성하기 위해서 먼저 내가 나서서 책임을 해야 할 것이 본래의 책임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형제들이 자기 대신 나가 싸우는 입장에 있거들랑, 자기는 배후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입장에 있거들랑, 마음에 가책을 받고 책임을 추궁받으면서 스스로의 앞날에 다시 생활을 정비해 가지고 그러한 길을 가겠다는 결의를 해야 됩니다. 만일에 그것이 당장에 되지 못하거든 나가 싸우는 사람들을 위해서, 높은 인연과 높은 관계와 높은 소망을 갖고 나가는 그들이 있는 연고로 그들을 대해서 협조하는 마음을 두터이 갖고 그들을 위해서…. 혹은 물심양면으로…. 여러분이 행동적인 면에서 같이하지 못하는 이런 입장에 있다면 심정적인 면에 있어서라도 같이할 수 있는 이런 생활태도를 취해야 된다는 거예요.

더더우기나 일선에 나가서 싸우는 사람들이 유리한 것이 뭐냐 하면, 이는 가는 곳곳마다 우리 이념을 부르짖게 되는 것이요, 이는 생활을 통해서 벌써 생활적인 기준에 서 있는 것이요, 그다음에 행동적인 기준을 갖고 있는 것이요, 심정적인 기준을 여기에 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연고로 일선에 나가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그가 혼자 서 있더라도 이런 내적인, 통일적인 요건들을 갖춘 자리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렇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의 생활적인 무대에서 나가는 데 있어서는 행동적인 면에 있어서 일치 못 되어 있다 이거예요. 행동적인 면에 일치 못 되어 가지고는 이념적인 면에서 일치가 될 수 없다 이거예요. 이념적인 면에 일치 못 되니 심정적인 문제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생활적인 문제에서도 역시 자기 스스로 양심적인 위축을 받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이 복귀노정을 나가는, 이런 인연의 세계를 향하여 나가는 우리에게 있어서는, 더우기나 이 생활무대에 있어서 행동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귀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