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잔치의 의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5권 PDF전문보기

어린양잔치의 의의

오늘날 기독교에서 수많은 성도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냐?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을 신랑으로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랑 되신 주님이여 오시옵소서!' 합니다. 그게 뭐예요? 하늘땅이 완전히 공인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심정과 하나님의 인격을 대표해서 참다운 하나님의 말씀을 재현할 수 있는 주체적인 남성, 그 한 사람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창세 이후에 비로소 하나님이 소망하신 최고의 이상적인 개인으로서 모범적인 존재, 표본적인 존재로서 혼인식을 올릴 그분이 누구냐? 다시 오실 재림주님입니다. 그분은 무엇을 하기 위해서 오시느냐? 개인이 완결된 기준을 지니고 올 때는 가정을 편성해야 된다는 거예요, 가정. 가정 편성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신랑 되신 주님이 이 땅 위에 오면 그는 남성을 대표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부 되는 여성을 대표하여 비로소 개인복귀 완결과 더불어 가정적인 완결의 터전을 이루어 놓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는 그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종족이 안 나온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지금까지 6천 년 역사는 무엇이냐? 잃어버린 본연의 아담한 사람을 완결짓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으로 말미암아 해와를 지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오시는 주님이 이 땅 위에 아담 완성의 목적을 갖추어 가지고 하나님을 저버리던 아담이 아니고 하나님을 품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완성된 아담의 위치에 가야 합니다. 그래서 완성된 해와를 다시 빚어 가지고 가정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가정이 안 나오면 종족이 나을 수 없다는 거예요.

오늘날 기독교 신앙자들이 막연하게 믿기를 '어린양잔치가 뭐냐, 어린양잔치가 뭐냐?' 하면 '신랑 신부가 모여서 천 년 잔치하는 거지, 뭐긴 뭐가 뭐야? 그게 어린양잔치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린양잔치가 뭐냐? 천지창조의 원칙은 아담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상적인 전체를 약속했던 것입니다. 그것이 타락으로 인해 깨어짐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완전히 복귀하기 위한 대표적 중심존재가 와야 합니다. 그 중심존재로 오시는 분이 주님입니다. 그 주님은 완성한 아담 실체로 오기 때문에 완성한 아담을 통해서 완성한 해와를 찾으면 가정 편성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린양잔치입니다.

6천 년 전에 하나님이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를 불러 놓고 결혼식을 해줘야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식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6천 년 동안 번식된 것을 거꾸로 조여 가지고 이 반대적인 부모의 기준을 만들어 놓고 다시 낳는 해산의 수고를 통해야만 여러분들이 구원을 받는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