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악의 번식과 보응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6권 PDF전문보기

양심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악의 번식과 보응을 알아야

그러면 그러한 양심의 힘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놓아 주리라'고 했어요. 무지할 때는, 알지 못할 때는, 잘 알지 못할 때는 악을 범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악을 한번 범하면 그것이 미쳐지는 결과가 어떻다는 것을 세밀히 알아야 돼요. 잘 알아야 된다구요. 또 악이 번식해 나가는 길이 어떻다는 것을 잘 알아야 돼요. 이렇게 하면 악이 이만큼 번식해서 나를 사로잡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다음엔 그 악을 대하게 될 때 악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알고, 악이 어떻게 번식한다는 것을 알고, 그 악으로 말미암은 보응이 어떻게 크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즉, 악의 동기와 악의 결과가 자기 생애와 영생의 노정에서 얼마만큼 지장을 가져온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또, 그것을 아는 동시에 선이 미쳐지는 그 가치와 그 내용과 그 위대함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비교해 보게 될 때에 그것이 직접적으로 내 마음에서 비교가 됩니다. 내 마음이 감정해 가지고 실질적인 생활무대에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감도나 선을 지향하는 크고 작음의 여하를 실질적 생활권 내에서 느끼게 된다면 그 사람은 그만큼 악을 제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이걸 만들자는 거예요. 그래서 진리를 가르쳐 준다는 겁니다. 진리를 알고 진리와 더불어 실천하게 되면 그 양심은 계발돼 나온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래서 여러분이 지금까지 역사적인 인연 가운데 죄악의 터전이 된 여러분 자신을 정복하고, 정복된 자기의 실체를 세워 가지고 가정의 악, 사회의 악을 전부 다 소화시켜 버려야 됩니다. 병이 난 사람은 죽을 먹어도 체하지요? 건강한 사람은 돌을 먹어도 삭이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 양심이 병들었으니 건강한 양심이 되어 가지고 양심이 주체성을 확립하게 될 때 몸은 그 양심을 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본연의 기준에서 자리잡아 가지고 목적을 향하여 방향만 일치되면, 하나님이 바라시는 목적과 우리 인간이 바라는 목적, 하나님이 가는 방향과 우리 인간이 가는 방향이 일치만 되면 그 사람은 혁명이 벌어집니다. 즉 인간개조가 되는 거예요. 근본적인 인간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옛날에 자기가 술을 먹고 악한 행동을 했다면 '아, 내가 그런 행동을 하고 살았다니 꿈같은 일이구나' 하고 생각하면 지긋지긋하다구요. 아무리 내가 담배를 하루에 열 갑씩 피웠더라도 손가락을 갖다 대면 구역질이 나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술을 먹고 나게 되면 속이 뒤집어지는 거예요. 토하게 되는 겁니다. 그런 작용이 벌어진다는 말입니다. 왜? 악과 선은 공존할 수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선의 힘이 악보다 강할 때는 악을 판단해서 제거시키는 것이 선이 행하는 규범이예요. 악이 강할 때는 선을 제거하는 권한을….

이 싸움 노정을 끌고 끌고 지금까지, 이것이 사회화가 되어 가지고 악이 중심된 세계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이것을 넘어서서 무산시켜 버리고 새로운 선이 주동의 권한을 가져 가지고 악을 소화하고, 악을 제거할 수 있는 개인과 가정과 세계와 혹은 하늘땅을 만든다면 그것이 곧 천국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통일교회가 귀하다는 겁니다. 여기에 양심적인 힘을 가하고 혹은 사정이나 소망이나 희망을 가지고 나가는 거예요. 그 희망은 오늘날 타락한 세계의 희망과는 다르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소망을 갖고 나간다 이거예요.

또, 사정이 세상 사람들과 다르다는 겁니다. 다르지요? 「예」 또, 심정이 달라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거예요. 소망이 다르고 사정이 다르고 심정이 달라지니 생활이 다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모여 사는 그 가정이 달라지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와 인연을 맺으면 옛날에 가깝던 친구가 다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것 느꼈어요? 그저 통일교회 간다면 무척 싫어하지요? 그건 왜? 자기와 같은 동료였는데 원수의 입장이 되니 싫어하는 거예요.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여기 오게 되면 말이지요, 자기의 사랑하는 형제들보다도 통일교회 식구들이 더 가까워요. 그래요? 자기 어머니나 아버지보다도 선생님이 더 가깝다는 거예요. 그래요? 「예」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보다도 하나님이 더 가깝거든요. 그래요? 「예」 그런 실감이 안 나면 안 돼요. 와 앉으면…. (녹음이 잠시 끊김)

자기 어머니가 제일인 줄 알았더니, 지금까지 남자는 여자, 여자는 남자가 제일인 줄 알았더니 그게 문제가 아니예요. 그 이상의 양심의 충격을 가하고 그 이상의 양심의 힘을 가해서 지금 인간이 바라는 이상의 소망하고 인간의 엉클어진 이상의 사정을 가져 가지고 이상의 심정을 노래하면서 이상의 선을 위주해서 살 수 있는 기준을 소개해 주기 위한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그런 거 느껴 봤어요?

그다음엔 여기 들어오면, 우리는 식구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사랑하던 자기 형제보다 낫고, 부모보다 낫습니다. 부모 아닌 부모를, 형제 아닌 형제를 누구보다도 더 가깝게, 누구보다도 더 강하게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자리에 선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게 아니거든 보따리 싸 가지고 그런 곳을 찾아가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