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6권 PDF전문보기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하늘은 95퍼센트의 힘을 가해 주기 위해서 언제나 준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박자만 맞춰 가지고 거기에 가동할 수 있는 문만 열어젖히면 95퍼센트의 힘을 얻는다는 거예요. 그러면 양심에 몇십 배 이상의 강한 힘을 얻는다구요. 그러한 양심의 힘을 가져 가지고 '아버지' 하고 부르면 대답이 온다 이 말입니다. 양심이 말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차원 높아진 양심의 권한을 가지고 하나님을 부르면, 일문일답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버지' 하면 대답이 오는 거예요. 내 소원성사의 모든 요건은 여기서 얻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양심은 그렇게 안 돼 있지요? 「예」 이것이 다 무디어지고 뭉그러졌으니 여기에 힘을 가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 자아를 정복해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이런 것을 표어로 삼고 나왔어요.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아를 어떻게 정복하느냐? 큰 싸움이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지금 머무르고 있는 악의 터전을 뭉게 버리고 선의 터전을 어떻게 넓혀 나가느냐? 그러기 위해서는 방법이 없어요. 전부 반대의 길을 가야 됩니다. 이 입이 먹고 싶어하거들랑 먹이지 말라 이거예요. 굶는 연습을 하라는 거예요. 이 귀가 좋은 소리를 들으려 할 때는 제일 나쁜 소리를 들어야 돼요. 아주 고상한 음악, 꽹과리 소리는 듣기 좋아하지만 대개 찬송가 소리는 듣기 싫어해요. 그저 젊은 놈들은 유행가를 해야 좋아서 흥흥 하지만 찬송가는 다 싫어한다는 겁니다. '구주 예수…. 성―신…' 이거 다 싫어한다구요. 전부 다 반대를 모색해야 됩니다. 거기서부터 양심의 문이 열리는 거예요. 뭐 맛있는 것이나 자극적인 것을 먹기 좋아하거든요. 그렇지만 자극 없는 것을 먹어야 됩니다. 전부가 그런 훈련을 해야 돼요. 방법은 그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를 찾아가는 길은 부정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결론이예요. 알겠지요? 「예」 그건 왜? 악이 먼저 출발했기 때문에, 그 자체를 그냥 두면 안 되기 때문에 이것을 부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돌아설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산중 수도니 수양이니 뭐니 하는 것도 몸을 규제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이 양심의 터전을 넓혀 가지고 선한 하늘의 생명력을 받게 될 때는 내 몸의 모든 요건을 지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자' 이것이 문제입니다. 알겠지요? 「예」 요것만 안다면 거기서부터 새로운 인생의 행로가 출발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신기한 일이 벌어집니다. 양심의 도수가 커지면 커질수록 이 우주의 모든 감도가 전파되는 거예요. 전파가 들어옵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세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가 다 들어온다는 거예요. 어떤 사람을 알고 싶으면 가만히 앉아 가지고 그 양심을 들여다보면 전부 다 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멋진 가치의 인생길을 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