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생명력을 갖고 시련을 극복해 나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6권 PDF전문보기

강한 생명력을 갖고 시련을 극복해 나가야

그러면 통일교회가 종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시련도상에서부터 가야 합니다. 세계적인 시련도상에서 그 시련을 극복하고 타파해 버려야 합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그런 입장에서 투쟁해 나왔습니다. 삼천리 반도가 나를 쳐도 나는 기분이 좋습니다. 한때 이화여대 사건이니 무엇이니 해 가지고 한참 떠들었지요? 그때 내가 얼마나 좋게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면 그렇지, 그래야지' 했어요. 내가 키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여섯 자가 못 됩니다. 다섯 자는 조금 넘고 여섯 자는 조금 못 돼요. 이런 나를 놓고, 나 한 사람을 놓고 삼천리 반도의 사람들 전체가 한바탕 반대를 할 때 나는 일면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반대하라, 소학교 학생들까지 전부 다 반대하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반대 해도 정의에 입각한 것은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정의가 완전한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완전한 반대가 필요한 것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어떻습니까? 하나님도 죽었다고 하지요? 끝날입니다. 끝날이예요. 이 이상 반대할 수 있겠어요? 하나님이 죽었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때려잡았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할 놀음 다한 거지요. 끝까지 온 셈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살았다' 하면 세계는 통일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살아났다 하면 그 하나님을 다시 잡을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숙제를 내가 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내게 돈이 몇억 달러만 있으면 뉴욕타임즈 (미국의 신문) 를 대해서 싸움을 걸겠습니다. 그들에게 '이 자식들아, 하나님이 죽었다고? 나를 모르고 하는 말이다' 하게 되면 세계적인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전도할 수 있는 좋은 찬스를 내가 놓쳐버린 거예요. 우리는 거기서 멋지게 때려야 됩니다. '통일교회를 몰랐구만, 통일교회의 하나님을 몰랐구만' 해야 됩니다. 이제 그것들 다 정리하려고 그래요. 선생님은 그런 데에 관심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면 이런 관점에서 통일교회가 종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시련을 극복해야 합니다. 사방풍에 시달리는 한이 있더라도 그 절개가 변해서는 안 됩니다. 겨울에도 생명력을 흡수하여 그 얼어붙은 땅 속에서 스스로 자랄 수 없거든 봄이 오면 자랄 수 있는 백방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겨울이라고 전진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진할 수 있으되 잠깐 쉬는 단계이니 봄을 맞이하는 날에는 일시에 번창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얼마나 많은 시련을 받았어요? 시련을 참 많이 당했습니다. 동남풍에, 사방풍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전진적 극복 단계로 넘어가서 발전을 해야 합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우리 통일교회가 '통일교회는 죽었다. 통일교회는 발전 못한다'는 말을 남길까봐 염려했습니다. 지금도 그 말을 제일 무서워합니다. 누가 반대를 하든 말든, 대한민국 사람들이야 죽겠으면 죽고 말겠으면 말라고 하며 우리는 움직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7년노정에서 핍박을 받으면서 발전해 나왔습니다. 그렇지요? 그랬나요, 안 그랬나요?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