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해 나오시는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7권 PDF전문보기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해 나오시는 하나님

하늘은 어떻게 나오느냐 하면 치고 빼앗아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해 나왔습니다. 그렇게 나오는 사람이 선한 사람입니다. 어떤 동네에 척 가게 되면, 돈냥이나 있고 훌륭하다는 할아버지, '저 사람은 인격자다' 하는 어떤 할아버지가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 동네 아이들과 그 할아버지의 손자가 싸우게 될 때,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들고 나와 가지고 '야 요 녀석들아, 우리 손자를 때려?' 한다면 그 할아버지더러 동네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나요? 뭐라고 하겠어요? 욕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남의 자식보다 자기 손자보고 '이 자식아' 한다면,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주먹으로 갈긴 그 녀석보다 더 박대를 했다고 해봐요. 그 동네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요? '그놈의 영감 잘하는구만' 그러나요? '그 영감님 역시 그 영감님이구만' 하는 거예요. 그 정도는 되어야 '영감님'인 거예요.

오늘날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선의 하나님이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세상을 구하겠다는 그런 족속들을 만들어 가지고 판도를 넓혀 나가는 데 가서 겁탈하고 때려잡아 가지고 빼앗아 나오는 것이 하나님의 작전이라면 그 하나님이 좋은 하나님이예요? 선한 하나님이예요, 악한 하나님이예요? 「악한 하나님이요」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느냐? 둘이 싸우는데 번번이 하나님은 선한 쪽을 들이 죄기는 겁니다. 그래서 자고로 왔다 갔던 충신 열녀 성인 현철들은 이 세상에 와서 그 시대적인 사명, 그 한계적인 선의 판도를 확장시키기 위해서 천명을 받들어 이 땅에 왔지만 번번이 그 사람은 몰리고 쫓겼어요. 그 사람들을 하나님이 보호한다면 왜 그 사람들이 억울하게 몰리고 쫓기고 했겠어요? 그렇게 만든 사람들을 급살을 맞게끔 전부 다 한번 스르륵 훌쳐 버리지. 그런데 그렇지 않고 도리어 반대한 사람들은 가만히 놔두고 반대받는 외톨이는 모가지가 짤리고 죽어 나가 자빠지게 했다구요. 무슨 하나님이 그래요?

그렇지만 세상을 칼로 빼앗아 나오는 것이 아니예요. 선으로 정복하려니 먼저 남의 자식 열 사람이 자기 선한 자식을 때리게 될 때는…. 선은 맞아서 망하는 법이 없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선은 절대 맞아서 망하는 법이 없나니 육은 죽더라도 선한 영은 영원히 사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선이 악을 치면 그 뿌리조차 없어지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선한 사람을 치는 악한 사람이 손을 들기를 바라시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선은 맞고 망하는 법이 없어요. 천리의 공법이 있는 한 선은 맞고 망하는 법이 없어요. 악을 악이 들어 치면 남아질 수 있으되 악한 것을 선이 칠 때는 남아질 수 없어요. 완전히 멸망이예요. 절대자인 하나님이 만일 치기 시작하면 그 후손 만대를 전부 쓸어버려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참아 나오시는 거예요. 그 대신 열 사람을 치기 전에 선한 한 사람을 쳐 가지고…. 사람이 미워서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의 배후에 악마가 움직이며 끌고 나가고 있으니 이 악마를 물리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이 원수를 몰아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예요. 원수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 미운 것이 아니라 이 원수가 미운 거예요. 다시 말하면 죄를 지은 사람이 미운 것이 아니라 죄가 미운 거예요. 사람은 천만번 용서할 수 있으되 죄만은 용서해 주지 못한다는 거예요. 예수의 사상이 그겁니다.

예수가 '원수를 용서하시옵소서' 하면 그 원수가 지은 죄까지 용서하라는 것이냐? 아니예요. 그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죄는 용서하지 못하되 죄를 지은 사람만은 용서하시옵소서' 하는 뜻이예요. 그러나 '2천 년 어느 한 때에 있어서 너만은 청산짓는다' 하는 거예요.

끝날에 가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왜 대심판을 하셔야 되느냐? 대심판은 사탄을 추방하는 심판이예요. 사람을 죽이는 심판이 아니예요. 오늘날 기독교에서는 이걸 잘못 알고 있습니다. 그 대신 열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가까운 자식 한 사람을 대신 제물로 희생시키는 것입니다. 그 한 사람 버림으로 말미암아 거기에 머리 숙일 수 있는 때가 되면 때리는 데 찬성했던 열 사람을 거두어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악이 선을 쳤기 때문에 친 선에 대한 보상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그렇잖아요? 잘못 걸려들었다가는 손해배상을 해야 되잖아요? 그와 마찬가지로 악이 선한 사람을 치게 되면 선은 맞고, 한 사람 맞고 그 대신 악한 세계의 열 사람, 백 사람, 천 사람을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 놀음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고로 역사적인 성현들은 와서 전부 다 몰린 것입니다. 국가가 몰면 몰수록 그 몬 나라는 불원한 장래에 그의 수중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오래지 않은 역사권 내에 그의 수중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로마제국이, 네로 황제를 중심삼은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핍박하고 기독교인을 학살했지만 4백 년이 못 가서 그 나라가 몽땅 손해배상으로 넘어왔다구요. 대한민국도 그렇잖아요? 순교당한 터전이 빨리 복귀되더라 이겁니다. 죄 많은 곳에 은혜가 많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한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없는 자의 것을 빼앗아다가 있는 자에게 준다고 했습니다.

또, 맞게 하는 이치가 어디 있느냐? 맞게 하는 이치가 어디에 있느냐? 왜 희생을 시키느냐 이겁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왜 맞게 하느냐? 자기 편 사랑하는 사람을 왜 맞게 하느냐? 때리는 무리는 세상이예요. 그렇지만 세상을 대하여 하늘이 지금까지 수고하면서 공을 들여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때리고 있는 무리들, 몰고 있는 무리들 가운데는 선한 선조가 있기 때문에, 지금 몰고 반대하는 패들은 나쁘지만 그 선조 중에는 선한 선조가 있기 때문에 선한 선조를 중심삼고 거기에 해당하는 복을 줘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선한 기준을 가진 선조들이 있어서 거기에 해당하는 복을, 축복을 준 조건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그들을 치면 그 복까지 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복이 완전히 거두어질 때까지 하늘은 치지 않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러한 작전을 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 할아버지, 누구누구 할 것 없이 전부 다 맞았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오늘날 '맞고 세계를 빼앗아 오자' 하는 작전을 하는 것입니다.